이번 행사에서 롯데백화점은 가전, 가구, 홈패션 등의 리빙 상품군과 식품 제품을 판매한다. 송도 컨벤시아가 있는 연수구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올해 3월까지 주거 세대수가 1000세대 이상 늘어날 만큼 새로 입주한 고객이 많다. 이 때문에 롯데백화점은 가전·가구 등의 ‘리빙’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는 1차 행사와 동일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며, 행사장 면적은 4208m2(1273평)로,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삼성·LG·필립스 등의 가전 상품군과 에이스·시몬스·박홍근 등의 가구·홈패션 상품군, 식품 상품군 등 총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원 이상의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최대 60% 할인한 ‘12大 파격가 줄서기 상품전’을 선보인다. 우선 ▲다이슨 청소기를 38만8000원, ▲르크루제 마미떼 무쇠냄비를 15만5000원(100개 한정) ▲테팔 사각 구이팬 4만5000원(100개 한정)▲에이스침대 퀸침대를 187만1000원 등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유명 가전도 최저가 수준으로 기획했다. 총 300여 개 모델 1만70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 냉장고를 269만원, 삼성 TV(50인치) 104만원, LG 에어컨 205만원, 테팔 믹서기를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가구·홈패션 특집전도 선보인다. 에이스, 시몬스, 템퍼 등의 유명 침대 브랜드 등의 진열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가구브랜드 ‘다우닝’의 소파 진열상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홈패션 브랜드 ‘한샘홈’도 백화점 최초로 대규모 대관행사에 참여한다. ‘한샘홈’은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아일랜드 수납형 식탁 23만9000원, 폴란드산 구스이불솜을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실리트, 르크루제 등의 주방·식기 브랜드의 상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신선 식품&와인 대전’도 동시에 진행한다. 우선 신선 명품한우 의성마늘소를 최대 60% 할인한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제주 옥돔(800g) 3만원, ‘온누리’ 브랜드의 장작구이 통오리 훈제를 2만9800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저렴한 가격의 인기 와인도 준비했다. 샤또 레오드가데 1만4000원, 트리가이오 1만900원 등을 판매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 주류 바이어(Buyer)들이 추천하는 ‘와인 파격가’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마니피코 2만원, 샤또 디 샤또네프 9000원 등이 있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송도 1차 행사 분석 결과, 30~40대 고객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졌다”며 “이번 2차 행사에서도 고객들이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고객들에게도 탁월한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