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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면세 부진에도 백화점이 성장 이끈다…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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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3, 2022, 09:06:3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13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면세 부문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부문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리오프닝에 따라 마진이 좋은 의류 카테고리의 매출 성장이 기존점 신장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의류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31.1%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 백화점 부문의 매출 성장은 둔화되지만 이러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있다”며 “본격적인 등교 정상화와 마스크 미착용 정책을 고려 시 의류 매출 호조는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면세점의 흑자전환 시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은 면세 산업의 본격적인 개선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산업 회복 시 현대백화점의 면세 부문 손익 개선은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봉쇄에 따른 면세 매출 하락, 기업의 수익성 약화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며 “백화점 부문의 양호한 실적과 더불어 면세 부문이 회복될 시 밸류에이션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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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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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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