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성하이텍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로 상반기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대성하이텍은 각종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 수출을 시작으로 성장했고 현재는 초정밀 부품 및 스위스턴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자동선반 메이커로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총 57개의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액 기준 수출 비중은 66%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대성하이텍은 R&D 추진, 기존 기술 고도화 등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 머시닝 전방산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4차산업 관련 로봇 및 디바이스, 신재생에너지 장치 등 첨단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도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우각 대성하이텍 대표는 “창업 이래 지금까지 ‘기술로 애국한다’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왔다”며 “회사의 탁월한 기술력과 첨단 기술의 결합, 스마트 팩토리 등 첨단 산업 분야 진출 등을 가속화해 글로벌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