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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무산업개발, 아산 배방갈매지구 단지 조성공사 수주…68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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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8, 2022, 15:06:07

시행사 파크힐과 도시개발사업 단지 조성공사 도급계약 체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영무산업개발이 충남 아산시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영무산업개발은 지난 2일 아산 배방갈매지구 시행사인 주식회사 파크힐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680억원 규모의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조성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일원 58만6000㎡ 부지에 4600여세대의 아파트를 비롯해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되는 사업입니다. 인구 1만2000여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으로 초등학교, 유치원, 공원, 녹지 등 입주민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도 함께 갖출 예정입니다.

 

아산 배방갈매지구는 천안시와 접경지인 아산시 배방읍의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연접된 곳으로 아산신도시와 함께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지난해 7월 충청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들어갔습니다.

 

사업지는 잘 갖춰진 교통 인프라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1호선 아산역, 배방역 등이 인접해 있으며, 천안∼당진고속도로(아산∼천안구간 2022년 12월 개통 예정), 천안∼논산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이용이 수월합니다.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탕정삼성디스플레이,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업 및 천안·아산지역 산업단지가 가까우며, 인근에는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KTX역세권 R&D집적지구 등 개발호재도 있습니다.

 

영무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산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아산 배방갈매지구의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무산업개발은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영무건설(회장 박재홍)의 특수관계회사입니다. 영무건설은 지난 1994년 설립된 건설사로 ‘영무예다음’ 브랜드를 전국에 성황리에 공급하며 주택시장에서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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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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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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