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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지구(G9)에 와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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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8, 2016, 15:03:56

G9, 내달 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박보검 팬사인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 www.g9.co.kr)가 자사 모델인 박보검의 팬사인회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G9가 개최하는 박보검 팬사인회는 42일 삼성동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318일부터 27일까지 G9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팬사인회 접수를 진행한다.

 

G9는 신청자 중 총 150명을 추첨해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329일 발표한다. 행사 관련 구체적인 일정은 당첨자 발표 시 공지할 예정이다.

 

G9는 박보검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후 모바일 앱 다운로드와 구매자수가 증가하는 등 박보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광고를 오픈한 3월 첫주(228~35) 기준 전주(221~27) 대비 G9 전체 매출이 79% 증가했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3(200%) 급증했고, 구매자수도 2배 이상(117%) 늘었다. 최근 진행한 박보검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애초 10만명 대상으로 준비한 것을 5만명을 추가하고도 소진돼 30만명에게 추가 지급한 바 있다.

 

G9 마케팅팀 김지현부장은 출중한 외모에 친절하고 겸손한 매력까지 갖춘 박보검을 모델로 기용한 후 매출과 앱 다운로드 수 등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온라인 쇼핑몰인 G9가 오프라인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팬사인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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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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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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