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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총자산 100조원 달성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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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2, 2016, 17:02:27

2015년 실적발표..총자산 98조 8550억..전년 比 7.9%↑
수입보험료 14조 9600억·당기순익 5003조 달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의 총 자산 100조원 달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화생명은 2015년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해 총 자산 98조 8550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입보험료는 전년 보다 9.5% 증가한 14조 9600억원을 기록,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5003억원을 달성했다.


신계약의 경우도 전체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가 2조 49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증가했다. 이중 수익성이 높은 종신·CI보험 등 보장성 APE는 1조 39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5% 늘었다. 세부별로 보장성 42%, 연금 29%, 저축 29% 가량 된다.

 

사업비 절감과 위험손해율 개선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도 늘었다. 한화생명은 작년 사업비율이 전년에 비해 2.4%p 하락한 13.7%를 기록했고, 손해율도 전년 보다 1.0%p 내려간 79.4%를 기록했다.


영업효율 측면에서도 13회차 유지율 83.2%, 25회차 유지율 67.2%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평이다. 작년 12월 기준 한화생명 보유고객은 525만명으로 전년 520만 6000명 보다 4만 4000명 가량 늘었다. 자본 건전성 비율은 277% 수준이며, 운용자산이익률은 작년보다 0.6%p 내려간 4.4%를 기록했다.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은 0.63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45 축소됐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국내 채권 중 무위험 및 트리플 A등급 채권의 비중은 84%를 나타내며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

 

김현철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은 “저성장,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보장성 매출의 지속적인 확대와 비용 효율화의 결과로 손해율 하락과 비용 경쟁력 확보 등 장기적인 이익 창출을 시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FP 채널의 고능률화를 추진하고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통해 가치 중심의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리스크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자본 정책을 유지하고 IFRS4 2단계 도입에 대비해 수익성 영향을 분석하고 이다”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도입할 마스터플랩을 수입하고 (IFRS4)제도도입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산운용 측면에서도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의 투자전략팀을 투자전략실로 확대 개편했다. 또 해외증권의 비중을 확대하고 우량사업 위주의 대체투자를 발굴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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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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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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