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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김용원 소방위 외 7명 ‘2021 영웅소방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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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0, 2022, 15:01:37

지난해 재난ㆍ사고 현장에서 희생정신을 발휘한 영웅소방관 8명 선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소방청의 추천을 받고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김용원 소방위(52세∙강원 춘천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시상했습니다. 또 김학진 소방위(53세∙울산 울주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김용원 소방위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춘천시 팔미교차로 인근에서 노모를 도와 밭일을 하던 중 대형 트레일러가 밭으로 돌진하며 전복되는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 상태를 확인하고 초기 응급조치를 통해 생명을 구조했습니다. 같은해 2월에도 춘천시 온의동 주유소 철거현장 화재 발생시 초기 진압으로 대형 화재를 방지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화재와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 정신을 발휘한 김학진 소방위(53세, 울산 울주소방서), 장영미 소방위(45세, 광주 남부소방서), 양진태 소방경(58세, 경기 의정부소방서), 류동익 소방위(51세, 대전 둔산소방서), 이동규 소방장(42세, 충남 아산소방서), 김병욱 소방장(36세, 서울 종로소방서), 박병주 소방위(45세, 전남 순천소방서) 등 소방관 7명이 ‘2021년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습니다.

 

S-OIL 류열 사장은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시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소방관들의 안전이 걱정되었다”면서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S-OIL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17년 간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66명)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1399명) ▲부상소방관 치료비 (367명)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 (1060명)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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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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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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