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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디키타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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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5, 2021, 15:12:11

기업 보유 정보·다른 고객 정보 함께 모아보는 데이터 플랫폼
신한은행 쏠(SOL)에서 이용 가능..내년 1월까지 시범운영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키타카(DIKITAKA)’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디키타카는 ‘데이터로 티키타카’ 라는 뜻으로 고객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 소통하고 기업 보유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를 둘러볼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LG유플러스와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1월 체결한 마이데이터 공동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금융·통신·유통 데이터를 활용한 협업모델을 모색해왔습니다.

 

디키타카는 고객에게 선보이는 첫번째 서비스로 내년 1월 중순까지 약 1개월간 시범 운영됩니다. 고객들은 신한 쏠(SOL)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습니다.

 

디키타카에서는 ▲주제에 맞춰 고객들이 직접 실시간으로 서로의 느낌(이모지) ▲사진, 글을 올리고 공유하는 ‘실시간 토픽’ ▲3사의 보유 데이터를 분석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토픽’ ▲다른 고객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는 ‘설문 토픽’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객들은 광고성 정보를 배제한 3가지 토픽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와 함께 ‘디키타카 서비스 체험하기 이벤트’를 시행합니다.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게시글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 만족도조사 설문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50포인트를 지급합니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10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합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디키타카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사업역량을 키워나가고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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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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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디지털손보사 ‘캐롯’ 역사속으로…한화손보 흡수합병

최초 디지털손보사 ‘캐롯’ 역사속으로…한화손보 흡수합병

2025.05.03 15:44:5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을 흡수합병합니다. 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2019년 5월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야심차게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은 이로써 6년 여정을 끝으로 해산하게 됐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캐롯손해보험 합병계약 체결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가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합병비율은 한화손해보험과 캐롯손해보험이 1대 0.2973564 입니다.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주당평가액은 합병법인(한화손해보험) 1만7053원, 피합병법인(캐롯손해보험) 5071원으로 산정됐습니다. 상법에 명시된 소규모·간이합병 절차에 따라 이번 합병에 대한 승인은 각사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 승인을 갈음합니다. 합병승인을 위한 이사회는 오는 6월4일 개최 예정입니다. 합병기일은 9월10일로 잡았습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4월말 티맵모빌리티·현대자동차 등 다른 주주로부터 2056억원에 지분을 추가취득하면서 캐롯손해보험 지분율을 98.3%로 높였습니다. 이번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한화손해보험은 존속회사로 남고 캐롯손해보험은 합병후 해산하게 됩니다. 캐롯손해보험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보장을 개시할 수 있는 'Smart On 보험시리즈'와 고객이 주행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지불하는 '퍼마일 자동차보험'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받았습니다. 지난해 4월 기준 퍼마일 자동차보험 누적 가입건수는 185만건에 달하고 재가입률은 90.7%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출범 이후 적자를 면치 못했고 6년간 누적 적자는 3000억원이 넘습니다.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 평가지표 지급여력비율(K-ICS)은 작년말 기준 156.24%로 전분기 대비 33.2%p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50%)의 턱걸이 수준입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캐롯손해보험 흡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경쟁력이 강화되고 경영효율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사 상품 라인업·서비스 결합으로 고객에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분야에서 캐롯손해보험이 축적한 노하우와 한화손해보험의 AI 인프라를 결합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도출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합병을 통한 중복비용 제거로 사업비율 개선 및 운영비 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이루고 디지털전문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의 플랫폼을 활용한 장기보험 추가창출 등 외형·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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