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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물적분할, 기업 가치 훼손 없을 것…매수 기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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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6, 2021, 09:11:3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 DB금융투자는 26일 CJ ENM에 대해 물적분할이 기업 가치를 훼손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23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CJ ENM은 라라랜드, 킬링이브 등을 제작한 미국 콘텐츠 제작 업체 Endeavor Content의 경영권 포함 지분 80%를 9152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DB금융투자는 CJ ENM이 인수를 통해 글로벌 제작 기반과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하고 드라마,영화 등 제작 역량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DB금융투자는 최근 물적분할을 통한 신설 법인 추진 계획에 대해서 CJ ENM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직 확실한 규모, 내용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ENM 산하의 콘텐츠 사업부 및 지분 투자한 제작 자회사들이 신설법인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분할 이후에 ENM의 미디어 사업부는 연결 기준으로 글로벌+멀티 스튜디오+디지털 등의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제작 기능만 분할이 예상되고 미디어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분할하는 신설 법인도 단기간 내에 바로 상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최근 1개월 동안 19% 하락으로 우려는 충분히 반영됐다”며 “최근 ENM의 예능, 오리지널 작품 등을 통해 콘텐츠 강자라는 본질은 그대로라는 점을 입증하고 있기에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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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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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 추가 공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 추가 공급

2025.09.19 11:38:0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K9 자주포 24문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K9 24문, 2022년 K9 4문에 이은 세 번째 계약입니다. 노르웨이 육군이 K9의 납기, 품질 및 실전 운용성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앞서 노르웨이 국방연구소(FFI)는 K9에 대해 예산과 납기, 성능 목표를 모두 충족했다고 호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K9 자주포는 최신 통신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노르웨이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노르웨이군의 전투체계 적용과 교육∙정비를 포함한 지속적인 군수지원 등 노르웨이 군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입증된 K9의 뛰어난 운용성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향후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에서 K9 도입 확대 및 다연장로켓 천무 등 후속 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앞으로도 노르웨이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양국의 방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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