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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국내 최초 5G 28㎓ 기반 골프 중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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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6, 2021, 10:06:43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KLPGA’..콘텐츠 생동감 올려
28㎓ 전용 채널 신설..선수들 시그니처홀 티샷 단독 중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U+가 자사 앱 ‘U+골프’를 통해서 시그니처홀(Par3홀) 티샷을 단독 중계합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20일까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에서 열리는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골프서비스플랫폼 ‘U+골프’에서 국내 최초로 5G 28㎓ 기반의 중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습니다. 

 

U+골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골프경기 실시간 중계·각 대회의 경기 일정과 정보·골프 레슨·예능 콘텐츠 등을 모아 볼 수 있는 골프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이 앱은 ▲인기선수 독점중계 ▲5G 기반의 스윙 밀착 영상 ▲3D 그래픽으로 경기 상황을 보는 5G 코스입체중계 ▲지난 홀 다시보기 등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U+골프 앱 내에 5G 28㎓ 전용채널을 신설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다양한 선수들의 시그니처홀(Par3홀) 티샷을 단독 중계합니다. 또 골프장 특정 코스·홀에 초고속카메라를 설치해 선수별 슬로우 모션 영상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레인보우힐스CC 일대에 5G 28㎓ 기지국을 구축하고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를 안정적으로 중계한 뒤 오는 9월부터 5G 28㎓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골프대회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김석구 LG유플러스 골프서비스실장은 “28㎓를 기반으로 시그니처홀(Par3홀) 중계 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골프팬들이 설렐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한국여자골프 유일의 내셔널타이틀 대회로 총 상금은 12억원입니다.

 

대회가 열리는 레인보우힐스CC는 2008년에 개장한 90만평 부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입니다. 세계적인 코스 디자이너 ‘로버트 트렌드 존스 주니어’가 설계해 이목을 끈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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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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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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