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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대졸 초임 5000만원대...기본급 8%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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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9, 2021, 13:06:35

삼성전자 4800만원대로 SK하이닉스가 더 높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하이닉스(대표이사 이석희·박정호) 대졸 초임 연봉이 5000만원을 넘기면서 삼성전자를 넘어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직원 기본급과 성과인상률을 더해 평균 7.5%의 임금인상률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인상률을 적용하면 삼성전자의 대졸 초임 연봉은 4800만원대입니다. 

 

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기술 사무직과 생산직 등 전 직군의 기본급 인상률은 평균 8.07%로 확정됐습니다. 기술 사무직 (일반직) 임금은 평균 8%, 생산직은 약 9%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으며,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은 504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개인별 고과에 따른 성과인상률을 더해 임금인상률이 결정되는데요. 대졸 초임 연봉인 5040만원에 성과급까지 더하면 초임 연봉은 최대 9000만원을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본급 인상 이외에 임금단체교섭 타결 격려금(250만원), 생산격려금(PI), 복지포인트 등이 지급됩니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조만간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거쳐 이르면 11일경 최종 확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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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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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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