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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아이들의 금융아이큐, FQ 함께 키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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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2, 2021, 15:03:05

2021 한화생명 경제교실 출범식 개최
한화생명·금감원 개발 콘텐츠로 구성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한화생명이 22일 아동·청소년들의 금융아이큐FQ(Financial+IQ) 성장을 돕는 ‘2021 한화생명 경제교실’ 출범식을 진행했습니다. 한화생명 경제교실은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금융감독원과 한화생명이 개발한 콘텐츠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63빌딩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한화생명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금융교육 전문강사로 선발된 인원 중 20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10명의 강사는 온라인을 통해 함께했습니다.

 

강사는 금융회사 또는 아동·청소년 교육경험이 있는 전문강사로 구성됐습니다. 선발된 30명의 강사들은 한 해 동안 전국 281개 초·중학교 중 300학급, 1만명의 학생들에게 경제지식을 전파할 계획입니다.

 

강의 주제는 기초금융상식과 올바른 금융생활습관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실제 사례 전달로 학생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금융을 접할 수 있게 돕겠다는 취지입니다. 강사당 평균 10개 학급, 연간 40교시 정도를 맡게 됩니다.

 

코로나19로 대면교육에 제약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컴퓨터나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방식도 추가됐습니다. 한화생명은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돈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경제관념을 갖도록 돕겠다”며 “금융교육 전문강사로 참여해주신 분들의 지혜와 열정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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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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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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