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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현충시설 ‘의암손병희기념관’ 새 단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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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4, 2020, 14:07:55

민족대표 손병희 선생 기리는 시설..노후됐던 출입구, 전시실 개·보수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LG하우시스는 최근 국가보훈처와 함께 현충시설 개보수 지원활동으로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의암손병희기념관’을 개보수 했다고 14일 알렸습니다.

 

의암손병희기념관은 민족대표 33인으로서 독립선언식을 주도한 손병희 선생의 생애 기록과 유물, 청주의 독립운동 및 3·1운동 역사에 대한 자료가 전시된 곳입니다. 지난 2000년에 개관해 20년이 지났는데요.

 

LG하우시스는 이번에 자사의 창호, 바닥재, 인테리어필름 등으로 기념관의 출입구와 전시실 등 노후 됐던 시설을 개·보수하고 전기배선 및 노후 조명 교체 등 시설물도 개선했습니다.

 

이후 14일 의암손병희기념관에서 기념관 시설개선 완료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손윤 의암손병희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손윤 의암손병희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은 “LG하우시스와 국가보훈처의 지원으로 새로 단장한 기념관을 통해 손병희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이 후세에 계승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이사는 “청주에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서 청주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손병희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 시설 개선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건축자재 대표 기업으로서 사업역량을 활용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0곳의 현충시설 개보수 공사를 추진, 독립유공자 후손 및 6·25참전용사 등 28명의 국가유공자 주거환경을 개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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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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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美 알트리아와 ‘니코틴 파우치’ 맞손…주당 6000원 배당

KT&G, 美 알트리아와 ‘니코틴 파우치’ 맞손…주당 6000원 배당

2025.09.23 17:03:5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는 23일 ‘2025 KT&G 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추가 주주환원 계획 및 올해 성장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미국 탑티어 담배제조사 알트리아와 니코틴 파우치, 궐련, 건기식 등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사업 성장세 토대로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먼저 방경만 KT&G 사장은 기업설명회에서 향후 발생하는 초과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주주환원 배분 원칙’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총 주주환원율 100% 이상 이행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배당수익률 마지노선 설정 ▲장기적 내재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 판단 시 연중 자사주 탄력적 매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금 창출에 따라 실시되는 추가 주주환원은 배당확대 기조를 반영해 자사주 매입과 균형을 맞춰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 최소금액을 전년 대비 600원 오른 6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또 부동산 등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오는 24일부터 26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합니다. 이는 지난해 말 실시한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보다 1000억원 확대된 규모입니다. 배당금 증액분을 더하면 전년 대비 171% 수준인 총 2760억원의 추가 주주환원이 이뤄집니다. KT&G는 현재까지 2023년 말 기준 발행주식총수 대비 10.4%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이러한 주주환원 강화의 배경으로 KT&G는 지난해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추진해 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이 성과를 내며 해외사업이 안정적 성장 궤도에 오른 점을 꼽았습니다.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기준 KT&G의 해외궐련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조정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방 사장은 "해외 사업부문에서 전략적인 수출단가 인상과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로 질적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적 생산 체제 전환에 따른 원가절감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트리아와 포괄적 MOU..니코틴 파우치 회사 공동 인수 기업설명회에 앞서 방 사장은 빌리 기포드 알트리아 CEO와 글로벌 니코틴·비니코틴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포괄적 MOU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니코틴 파우치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회사인 ASF에 대한 공동인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또 니코틴 파우치 포트폴리오 확대 및 시장 공략을 위해 ASF의 제품인 ‘LOOP’와 알트리아가 판매 중인 ‘on!’을 KT&G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궐련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목적으로 상호 보완에 나서는 등 협업을 확대합니다. 이외에도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관련해 미국 시장 내에서 협력 기회를 공동 모색할 방침입니다. KGC의 제품 전문성과 알트리아의 미국 소비자 인사이트 및 유통망을 활용해 건기식의 미국 시장 침투율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의 빠른 성장으로 창출한 이익을 바탕으로 고배당을 비롯해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국 담배기업 알트리아와의 MOU를 통해 본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래성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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