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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의료비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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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3, 2013, 02:09:30

보험硏 “실손보험 적자원인..보험료에 반영해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고령층의 의료비 증가가 민영 의료보험의 보험료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고령층들에 대한 적절한 의료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보험료의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3일 보험연구원(원장 강호)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건강보험의 진료비 전망 및 활용방안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이 도입된 지난 2000년부터 10년간 65세 이상 고령층의 의료비(입원/외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65세 이상 남성의 입원진료비는 연평균 7.9%, 외래진료비는 연평균 8.4%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65세 미만 남성의 입원진료비와 외래진료비는 절반 수준인 3.4%, 4.4%씩 늘어나는 데 그쳤다.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 65세 이상 여성의 입원진료비와 외래진료비는 각각 10.5%, 8.5%씩 늘었다. 이에 반해 65세 미만 여성은 각각 4.1%, 4.5%씩 늘어났다.

 

특히, 최근 5년간 환자들이 직접 부담해야하는 의료비가 크게 늘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5세 이상 남성의 총 본인부담진료비는 연평균 17.5%, 65세 이상 여성은 연평균 20.1% 증가한 것으로 추계됐다.

 

국민건강보험 진료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요양급여진료비와 환자가 부담하는 법정 본인부담진료비로 구성된다. ‘총 본인부담진료비는 법정 본인부담진료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지 않는 비급여 본인부담진료비를 합친 것을 뜻한다.

 

연구원은 “65세 이상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총 본인부담진료비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강화 노력에도 고령자의 본인부담진료비 부담은 매년 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고령층의 진료비 상승이 보험업계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 연구원의 진단.

 

연구원은 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의 판매에 적극적이었지만 수익을 얻기보다는 대규모 손실의 발생했다원가에 해당하는 본인부담진료비의 상승 때문에 보험수지 악화와 갱신보험료 인상이라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들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험업계가 악순환의 고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본인부담진료비 증가 추세를 적절히 보험료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건겅보험공단은 고령층의 적정의료 이용을 유도하는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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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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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맞춰 구매 혜택 확대

삼성·LG전자,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맞춰 구매 혜택 확대

2025.07.07 09:42: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입니다. 환급 대상 제품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입니다. 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환급받습니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해당 제품 구매부터 에너지효율 라벨, 제품 명판 촬영 방법, 구매인증서류 발급 후 실제 환급 신청까지 자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11개 품목 450여 개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해당 제품 중 특별행사모델은 출고가의 최대 10%를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또 2개 이상의 AI 가전을 구매 시 품목당 최대 5만원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패키지’에도 으뜸효율 가전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LG전자도 고객이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샵 등에서 판매합니다. LG전자는 환급사업에 발맞춰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에어로퍼니처·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합니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전국 베스트샵에서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이달 31일까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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