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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0' 인터넷보험, 누가 많이 가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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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1, 2014, 18:12:03

라이프플래닛, 창립 1주년.."내년엔 공격적인 마케팅 펼칠 것"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창립 1주년을 맞은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의 주된 고객층은 누구일까?

 

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지난해 12월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로 출범해 온라인 사업부 형태로 운영된지 1주년을 맞이했다고 1일 밝혔다.

 

이학상 대표이사는 "올해 저렴한 보험료와 쉽고 단순한 상품, 높은 수익률 등의 강점으로 새로운 도전을 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인터넷 생명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에는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플래닛은 현재 총 6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중 정기보험 판매율이 45%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이 각각 19%, 17%를 차지했다. 지난 9월부터 판매 시작한 e플러스어린이보험과 e에듀케어저축보험은 각각 13%, 2%를 차지했으며, 종신보험은 3%로 집계됐다.

 

연령별 가입자를 살펴보면, 20대 13.2%, 30대 51.7%, 40대 31.9%, 50대 이상은 3.1% 순으로, 20~40대 고객 비율이 96.9%에 달했다. 성별은 남자가 64%, 여자가 36%로 나타났다.

 

또한 직종별로 분석한 결과, 전체 가입자 중 절반에 달하는 50.8%가 금융, IT, 의료, 교육 등 전문직 종사자로 나타났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중간 유통과정을 줄임으로써 사업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인터넷에서 쉽게 가입하고, 지급도 쉬워 금융 전문가와 바쁜 전문직 종사자에게 장점으로 어필했다"고 설명했다.

 

라이프플래닛은 민원 발생이 단 한건도 없었다. 또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능동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인터넷 보험의 특성상 중도 해지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입 후 1년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한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94% 이상일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지난 1년간 각종 기관들로부터 상품과 서비스 면에서 품질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연금보험 가입자가 수령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 중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서비스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했다.


지난 10월에는 금융소비자연맹이 주최한 ‘2014년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 품질 인증’에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이 선정됐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출범 1주년 기념으로 고객 감사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월 말일까지 라이프플래닛 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아날로그의 감성을 담아 라이프플래닛 임직원들이 손으로 직접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전달한다. 이 카드는 '산타의 고향'으로 알려진 핀란드 로바니에미 현지의 산타마을에서 직접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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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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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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