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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4호] 자살보험금 1조 지급?..생보업계 긴장감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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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9, 2014, 23:10:58

2014년 05월 16일 발행

인더뉴스(iN THE NEWS)
News Letter (14호, 2014년 05월 16일 발행)
인더뉴스

자살보험금 1조 지급?..생보업계 긴장감 '팽팽'

보험업계, 당국과 해석차이 여전.."당국 결정 따를 수밖에" 푸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동안 수면 밑에서만 맴돌았던 생명보험사의 자살보험금 미지급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지급해야할 돈이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생보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을 포함한 거의 모든 생보사들은 자살 재해사망보험금 미지급 건과 관련 금융당국의 제재여부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금융당국은 ING생명이 자살 재해사망보험금을 약관대로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발견했고, 라이나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을 제외한 모든 생…

헤드라인

‘만년 꼴찌들의 굴욕’..금감원, 보험사들 현장 점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당국이 보험사를 포함해 모든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 결과에서 최하위등급을 받은 회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민원 발생 평가에서 5년 연속 최하…
삼성生, 1분기 매출 5.6조..전년比 32.9% 감소
[인더뉴스문정태 기자] 삼성생명이 보험업계의 불황의 직격탄을 맞았다. 삼성생명은 지난 14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14년 1분기(1~3월)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우선 수입보험료(매출)는 5조5598억원으로 지난해 같…
동부화재 "리조트 붕괴사고, 보험금 지급 못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 2월에 발생한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붕괴 사고의 피해자인 부산외국대학교 학생과 유가족들은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14일 동부화재 관계자는 “보험심사 결과 약관상 면책사…
김병헌 사장 "매각돼도 고용불안정 우려없다"
동부화재 “세월호 보상처리 순조롭게 진행”
최수현 원장 "보험사, 4가지 당면과제 풀어야"
롯데손해보험, 영업·업무용 車 보험료 인상
'고객불만 미리 잡는다' 한화生, 상품민원영향제 도입
‘은퇴 전 사망보험금 2배’ 종신보험 선봬
하나生, 하나은행 퇴직자 대상 영업채널 설명회

오피니언

종신보험 자녀특약, 알고 계세요?
[컨설턴트 신(新)] 벌써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웬 경어체냐고요? 글을 읽어보시면 자연스레 알게 되길 겁니다.) 매번 무슨 이야기를 쓸까 고민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긴 하지만 여러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를 들려주는 매력에…

새 보험 상품

'종신연금+사망보장' 메트라이프生, 新상품 출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사장 김종운)은 종신연금에 사망보장을 더한 ‘무배당 언제나 더받는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연금개시 당시의 적립금에 보장비율(연령별로 110%에…

건강·라이프

한화生, 베트남 저소득층에 건강보험증 1만장 기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최초로 베트남 저소득가정에 건강보험증을 전달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12일 베트남 호치민시 4군 정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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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mi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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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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