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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 ‘망원동 무장애 지도’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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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6, 2019, 17:09:15

국내외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망원동...장애인 이용가능한 장소는 충분치 않은 상황
휠체어·유모차로 이용할 수 있는 59개소 발굴해 상호·업종·연락처 등 지도에 담아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가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무장애 지도를 공개했다.

 

26일 모아스토리에 따르면 망원동은 국내외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장소지만 입구에 턱이 있어 휠체어로 들어가지 못하거나 내부 공간이 충분치 않아 이용하기 어려운 곳이 많다.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라도 장애인들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모아스토리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망원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유아차로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관한 정보를 취합했다. 모아스토리는 휠체어, 유아차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59개소를 발굴해 상호·업종·연락처 등의 정보를 지도에 담았다. 59곳 모두 문턱이 없거나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고 내부의 넓이도 적당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강민기 모아스토리 대표는 “장애인들의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실제 여행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무장애 지도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제작된 무장애 지도와 영상은 모아스토리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이지트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장애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모아스토리는 현재까지 구로, 충무로, 연남동, 망원동 무장애 지도를 제작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이 좋은 전국 주요 관광지를 발굴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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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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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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