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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車 수요 침체에 수익성 악화...영업익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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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2, 2019, 16:08:44

늘어난 매출은 계열사 인수효과 탓…영업이익률도 6.1%도 급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해 2분기 매출액(연결기준) 1조 7418억원, 영업이익 107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월 대비 42.2%나 감소했고, 전월과 비교해도 23.8% 떨어졌다.

 

한국타이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매출액은 오히려 2.1% 증가했다. 매출액은 늘고 영업이익은 뒷걸음질치면서 지난해 10.9%였던 영업이익률도 6.1%로 추락했다. 완성차에 납품하는 OE타이어는 물론 교체용 타이어인 RE타이어의 판매도 감소하면서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에 따르면 매출액 증가는 타이어 유통업체 라이펜-뮬러와 프로토타입 모델솔루션업체 모델솔루션의 인수효과 때문이다. 지난해 인수한 두 회사의 매출액이 반영됐을 뿐, 한국타이어의 실제 매출은 감소했다는 뜻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미국 테네시공장 안정화에 따른 북미 시장 공략 강화 및 주요 시장에서의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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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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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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