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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신입 승무원 ‘체력’ 꼼꼼히 본다...공인기관 인증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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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31, 2019, 16:07:58

체력검정 인증서 제출하면 서류전형 우대..경력·일반직도 가능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제주항공은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할 때 체력검정 공인기관의 인증서를 활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급하는 3등급 이상의 체력검정 인증서를 제출하면 서류전형에서 우대하는 방식이다.

 

제주항공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날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천 제주항공 경영본부장과 김용태 객실본부장, 김갑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김성택 기금사업본부장, 김미숙 체육기반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입 승무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을 보다 꼼꼼하게 살피기 위한 취지로 맺어졌다. 체력검정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검정 결과의 공정성을 높이고, 측정 항목도 기존 윗몸일으키기 등 3개 항목에서 왕복 오래달리기와 제자리 멀리 뛰기 등 6개 항목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 전국의 48개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체력 검정 공식 자료로 활용한다. 3등급 이상의 인증서를 제출하면 서류전형에서 우대하며, 대상도 기존 신입과 경력 객실승무원에서 정비와 일반부문 신입 사원 전형으로 확대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민체력인증센터의 검정 결과를 채용 자료로 활용해 공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기내 안전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객실승무원 지원자들에게 평소 기초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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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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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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