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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600명 규모 청년인턴 채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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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0, 2019, 10:05:57

서류접수 5월 17일부터 5월 23일..최종합격자 6월 26일 발표 예정
7월부터 3개월간 전국 지역본부서 근무..추후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규모 청년인턴 채용에 나선다. 정규직 전환형은 아니지만, 추후 공단에서 신규직원 채용을 할 경우 우대된다. 합격자는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어제(9일)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 기회 부여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600명의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유형은 체험형 인턴으로, 계약기간 만료 후 정규직 전환 없이 고용관계는 소멸된다. 단, 공단측은 전체 계약기간 수료자에 한하여, 추후 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이며, 기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한 적이 없는 사람에 한한다. 단, 2018년 하반기 근무자(청년인턴)는 지원 가능하다. 

 

계약 일부터 주5일·전일제(9시~18시) 근무가 이뤄지므로, 학업병행 등의 사유로 근무시간 조정은 불가능하다. 서류접수는 5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6월 26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전형 일정은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합격한 청년인턴은 7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전국 지역본부(본부‧지역본부‧지사)의 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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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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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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