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제품과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부산에 두 달 동안 연다. 지난달 부산·경남지역에서 ‘담배 연기 없는 도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데 이어 흡연자들이 아이코스를 구매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 것이다.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는 부산에 첫 번째 아이코스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의 중심지 서면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는 6월 29일까지 두 달 동안 운영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기존 성인 흡연자들에게 유해성이 크게 줄어든 혁신제품을 알리기 위해 팝업스토어 위치를 부산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면으로 선정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아이코스3·아이코스3 멀티 기기·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달부터 부산·경남지역에서 ‘담배 연기 없는 도시(Smoke-Free City)’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흡연자들이 일반담배보다 유해성이 적은 혁신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계획이다.
한국필립모리스㈜ 니콜라스 리켓 전무는 “국제도시 부산의 첫 팝업스토어를 서면에서 운영하게 됐다”며 “성인 흡연자들이 더욱 가까이서 아이코스를 만나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