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한국필립모리스, 부산 ‘아이코스 팝업스토어’ 연다

URL복사

Friday, May 10, 2019, 11:05:31

6월 29일까지 두 달간 부산 서면서 열어..아이코스3·아이코스3 멀티 기기·액세서리 구매 가능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제품과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부산에 두 달 동안 연다. 지난달 부산·경남지역에서 ‘담배 연기 없는 도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데 이어 흡연자들이 아이코스를 구매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 것이다.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는 부산에 첫 번째 아이코스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의 중심지 서면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는 6월 29일까지 두 달 동안 운영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기존 성인 흡연자들에게 유해성이 크게 줄어든 혁신제품을 알리기 위해 팝업스토어 위치를 부산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면으로 선정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아이코스3·아이코스3 멀티 기기·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달부터 부산·경남지역에서 ‘담배 연기 없는 도시(Smoke-Free City)’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흡연자들이 일반담배보다 유해성이 적은 혁신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계획이다.

 

한국필립모리스㈜ 니콜라스 리켓 전무는 “국제도시 부산의 첫 팝업스토어를 서면에서 운영하게 됐다”며 “성인 흡연자들이 더욱 가까이서 아이코스를 만나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배너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