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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판매량 2배..변액보험 ‘베리굿 시리즈’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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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9, 2018, 16:03:15

배타적사용권 획득한 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 적용..“고객 니즈파악·시장 트렌드 반영한 결과”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흥국생명이 지난 1월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무)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을 ‘베리굿(Vari-Good)시리즈’에 적용한 지 한 달 만에 판매량이 두 배 가량 증가했다. 고객니즈 파악하고, 시장트랜드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은 (무)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에 힘입어 변액상품인 베리굿(Vari-Good)시리즈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무)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은 국내 최초로 고혈압·당뇨를 가진 유병자에 대한 연금사망률을 개발해 유병자에게 불리한 기존의 연금보험 체계를 개선한 상품이다. 흥국생명은 이 부분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지난 1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은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이 없는 제도성 특약이다. 특약이 적용되기 전인 작년 12월의 판매건수는 총 557건이었지만, 상품 판매 한 달 만에 1104건이 판매돼 98.2%의 신장률을 나타냈고, 초회보험료도 87.7%가 증가했다. 

 

비교적 영업일수가 적은 2월에도 전월과 비슷한 판매 건수를 보여 이러한 판매량은 3월에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의 판매 호조는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결과라고 흥국생명은 설명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건강 상태별 지급률을 차등화해 보장성 중심의 유병자 보험을 연금까지 확대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상품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갈수록 시장의 반응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의 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은 (무)베리굿(Vari-Good)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체증형), (무)베리굿(Vari-Good)변액유니버셜GI보험, (무)베리굿(Vari-Good)변액저축보험(방카채널), (무)베리굿(Vari-Good)변액연금보험(GA채널) 등을 선보였다. 이들 보험의 배타적 사용기간은 오는 9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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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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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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