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비대면으로 ‘첫급여 우리적금’을 최초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없었는데요 있습니다! 월급 받으시는 분? 적금 가입하면 3000원 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우리WON뱅킹에서 해당 적금을 최초 가입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적금지원금 3000원을 증정할 예정인데요. 첫급여 우리적금은 매월 10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하며, 복잡한 조건 없이 급여이체 우대조건만 충족하면 최고 연 2.2%(기본금리 1.1%, 우대금리 1.1%p) 금리를 제공합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김종득)은 창립 47주년을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응원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다음달 25일까지 우리종합금융 공식 유튜브에 ‘47주년 파이팅’이라는 문구와 함께 응원 댓글을 남기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응원글 중 우수작을 선정해 총 102명에게 ▲삼성 최신형 QLED TV(1명) ▲신형아이패드 프로 11인치(1명) ▲스타벅스커피 2잔세트 기프티콘(100명)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또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CMA Note 우대금리 이벤트와 5000원 캐시백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6월29일 창립 기념일을 맞아 오랜 시간 우리종합금융을 이용해 주신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상품과 이벤트를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종합금융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뱅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유플러스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을 실현합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U+로드 온라인장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U+로드는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제휴해 할인·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 만들어졌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비대면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농산물 장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장터 개장을 위해 ‘상생상회’와 제휴했습니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가를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세운 매장입니다. 온라인장터는 오는 29일과 다음 달 1일·6일·8일 등 총 4회 진행되며, 오전 11시 개장과 함께 각 상품별 2500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입니다. 첫 장날인 29일에는 충남 공주 상품인 ▲친환경 블루베리 500g ▲공주맛밤 50g x 6팩을 판매합니다. 7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Liiv M(리브엠)은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Liiv M Live 참여하고 스타벅스 쿠폰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3일 오후 7시에 리브엠 유튜브 계정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유튜브 생방송에서는 이벤트 참여방법 및 혜택을 안내하고 리브엠의 인기 요금제인 ‘Flex LTE 요금제’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라이브 방송은 리브엠 모바일 웹 내에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접속이 가능합니다. KB국민은행은 ▲방송에 접속한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 1매 ▲리브엠에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 2매 ▲리브엠을 개통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 6매를 제공합니다. 또 세가지 이벤트를 모두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6, 갤럭시워치3, 일리 Y3.3 캡슐 커피머신 등의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 상호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많은 고객들이 리브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농협 창립일 8월15일이 생일인 고객의 생일을 축하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생일이 8월15일인 본인 또는 가족·친구·지인 등을 태그해 생일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고, 본인의 SNS 계정에 생일 추억 사진을 올리면 됩니다.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액티브2·한국화훼농협 플라워박스·스타벅스 커피쿠폰 등을 제공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씨티 리워드 카드의 혜택을 소셜미디어채널에 소개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포잘쌓카(포인트 잘 쌓이는 리워드 카드)’ 이벤트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참여 방법은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씨티 리워드 카드 소개글을 작성하고, 해당 URL(인터넷주소)을 한국씨티은행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 계정의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됩니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등(1명)에게는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2등(2명)에게는 11형 아이패드 프로를 제공합니다. 1·2등을 제외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합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씨티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WON기업’ 최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Welcome! 사장님, 우리WON기업 이용하고 스타벅스 쿠폰 받으세요!’ 이벤트를 다음달 22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우리WON기업을 최초 가입하고 로그인한 개인사업자가 이벤트에 응모하면 선착순 총 50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 추첨을 통해 해당 쿠폰 8잔 세트를 100명에게 제공합니다. 우리WON기업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위한 기업 전용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데요. 고객별 맞춤 화면제공을 통해 비대면 대출 신청·예금 가입·전자어음 및 채권 결제·신용장 개설은 물론, 최대 500건 대량이체와 간편잔액채우기·자금관리 메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개인사업자는 영업점 방문 없이도 앱을 이용해 계좌개설·인터넷 뱅킹·모바일 뱅킹 가입까지 한번에 가능하고, 기업뱅킹 앱 최초로 디지털 OTP(일회용 비밀번호)를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우리WON기업의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신규가입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고객을 위한 전용 콘텐츠를 이 앱을 통해 지속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비대면으로 우리은행 펀드에 최초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앵콜! 만원부터 시작하는 내 생애 첫 펀드 만원드림’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비대면 펀드 이벤트의 앵콜편인데요.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 앱 ‘우리WON뱅킹’에서 펀드를 1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 1만원을 제공합니다. 경품 1만원은 펀드 가입 시 설정한 출금계좌로 다음달 16일에 입금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금리시대에 투자수익을 기대하는 펀드 최초 가입고객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딤채가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출시를 기념한 각종 행사를 진행합니다.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제주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제주국제공항(이하 제주공항)에 카트 광고를 하고 이에 대한 ‘인증샷 프로모션’과 ‘SNS 공유하기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프로모션은 ‘위니아 건조기’ 이벤트도 포함됩니다. 최근 출시한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는 프리미엄 와인셀러와 냉장고를 하나로 결합한 국내 최초 4도어 멀티 냉장고입니다. 김치냉장고 딤채의 독보적인 기술인 정밀한 정온기술과 스마트 저진동 시스템을 적용하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좋은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신개념 제품입니다. 제주공항 카트광고 인증샷 이벤트는 공항 내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또는 ‘위니아 건조기’ 광고가 담긴 카트 사진을 찍어 위니아딤채 공식 홈페이지 내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득템하자’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됩니다. SNS 공유하기 이벤트는 제주공항을 방문하지 않아도 이벤트 페이지를 본인 SNS 계정에 공유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득템하자 프로모션은 오는 6월20일까지 진행하며, 추첨 결과는 6월24일 위니아딤채 홈페이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오는 25일부터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인 ‘신한알파’를 통해 가입하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 대해 부과하는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한알파’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인형 IRP를 가입(운용·자산관리 계약을 모두 체결)하는 고객은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가 모두 면제됩니다.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기존의 모바일 가입자에 대해서도 적용할 예정인데요. 또 모바일 채널을 통해 가입하더라도 지점 금융 포트폴리오 전문가(PB)를 통해 자산관리 및 상품운용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자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신한금융투자는 다음달 30일까지 당사·타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신한금융투자 IRP계좌로 이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사축하금을 지급하는 이벤트인 ‘IRP로 이사하기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ISA에서 IRP로 이전한 금액별로 스타벅스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와 ‘신한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성진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사업본부장은 “고객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노후 준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