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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역 농가 활성화 한다...‘온라인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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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3, 2021, 09:06:47

LGU+·서울 상생상회, 제휴 맺고 ‘U+로드 온라인장터’ 열어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특산물 판매..28일 라이브커머스 진행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유플러스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을 실현합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U+로드 온라인장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U+로드는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제휴해 할인·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 만들어졌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비대면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농산물 장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장터 개장을 위해 ‘상생상회’와 제휴했습니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가를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세운 매장입니다.

 

온라인장터는 오는 29일과 다음 달 1일·6일·8일 등 총 4회 진행되며, 오전 11시 개장과 함께 각 상품별 2500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입니다. 첫 장날인 29일에는 충남 공주 상품인 ▲친환경 블루베리 500g ▲공주맛밤 50g x 6팩을 판매합니다.

 

7월1일은 땅끝 해남 상품 ▲초당 옥수수 10개 ▲미니밤호박 2kg, 6일은 올해 과잉생산된 ▲팔봉산 수미감자 5kg ▲무안햇양파 5kg, 8일은 빨간맛 컨셉의 ▲대추방울토마토 2kg ▲의성 대석자두 2kg 등 총 8가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통신사 관계없이 만 14세 이상 고객은 LG유플러스 ‘U+멤버스’를 설치하여 앱에 접속하면 ‘멤버스쇼핑’에서 ‘U+로드 온라인 장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장터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될 계획입니다.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최희 아나운서가 쇼호스트로 출연하고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4회에 걸쳐 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각 상품별 1500개씩 한정수량으로 사전 판매합니다.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은 한층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쿠폰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7월16일 오후 11시59분까지 ‘멤버스쇼핑’에서 발급합니다.

 

살펴보면 ▲6월28일 라이브커머스 방송 시 사용 가능한 라이브커머스용 할인쿠폰 ▲29일부터 7월16일까지 사용 가능한 일반판매용 쿠폰 등이 지급됩니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장터 라이브커머스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방송 중에는 5개 번호를 선정해 각 상품을 해당 순번에 구매한 고객에 동일 상품을 1개 더 제공과 동시에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 멤버스쇼핑 할인 쿠폰을 지급합니다.

 

또 방송화면을 캡쳐해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유플러스로드·#상생상회·#thankuplus)와 함께 업로드하면 100명을 선정해 커피교환권도 증정합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로드 온라인 장터에서 쓴 금액의 10%를 별도 재원으로 마련해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에 기부할 방침입니다. 기부금은 농어촌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사용됩니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로열티서비스 팀장은 “U+로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울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가와 고객의 삶에 행복이 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연간 프로젝트 ‘Thank U+’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월 경품을 제공하는 ‘Feel Good’을 비롯해 고객을 초청해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는 ‘공감릴레이’와 농어촌 상생프로젝트인 U+로드 행사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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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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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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