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메이드 인 0 수능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SKT는 ▲수능 탈출 밸런스 게임 ▲0캠퍼스 예비 소집 ▲0 day 수능 혜택 ▲T 다이렉트샵 갤럭시 혜택 퍼레이드 ▲삼성 갤럭시 프로모션 등 총 5가지 수능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생년월일, 수험표 등으로 수험생 인증을 한 고객이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능 탈출 밸런스 게임'은 수험생이라면 고민할 법한 5가지 상황 중 하나를 선택하고 답변을 고르는 이벤트로 12월 8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래플 경품 응모와 100% 경품 당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0 청년 요금제 고객은 두 가지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래플 경품을 선택한 고객에게 ▲아이패드 에어5세대 또는 갤럭시탭 S9 플러스(4명)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0만원 권(4명)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 2인 식사권(4명) ▲하나투어 기프트카드 100만원 권(4명) ▲DJI 포켓 2 Exclu-sive Combo 액션 캠(4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합니다. 100% 경품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수험생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수험표로 케이크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파바앱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수험생이 파바 앱 행사 페이지 내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매장 주문 시 수험표와 함께 인증하면 케이크를 최대 2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6일부터 30일까지 수험표를 보여주며 아메리카노 등 대상 음료 5종 주문 시 무료료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수험표 1장당 음료 1잔에 적용 가능합니다. 또 모바일 앱에서는 리워드 회원에 신규 가입하는 99년생~05년생 선착순 2만명에 1+1 쿠폰을 증정합니다. 정관장은 스포츠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합니다. 남자 프로농구는 17일 창원 LG전부터 홈 11경기, 여자 프로배구는 21일 흥국생명전부터 홈 7경기를 대상으로 현장 매표소에서 수능 수험표나 고3 학생증을 제시하면 2층 일반석 무료 관람 가능합니다. 수험생 부모님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롯데리아는 오는 17일까지 더블데리 버거와 더블치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16일 진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시험장의 '시스템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울, 강원, 세종, 충남, 전북, 제주 등 전국 300여 곳의 수능 시험장에 전문 엔지니어를 파견해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의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시스템에어컨 시험 가동 ▲실외기 냉매 측정 ▲실내기 소음 확인 등 제품 점검을 지원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대응 긴급 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서울, 강원, 세종 등 교육청과 비상 연락 체계도 구축해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연돈 삼성전자서비스 B2B서비스팀장(상무)는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사전점검 캠페인을 시행하고, 수험생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험이 끝날 때까지 비상 대기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강화합니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인기 캐릭터를 앞세워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다양한 이벤트, 할인 행사를 통해 젊은층 소비자를 유인한다는 전략입니다. 빼빼로를 활용한 캐릭터 굿즈 상품도 확장합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이 이번 빼빼로데이에 선보이는 상품은 총 110종입니다. 대표 단독 기획 상품으로는 동물형 캐릭터로 구성된 '먼작귀’ 시리즈가 있습니다. 먼작귀 캐릭터를 활용한 8종의 빼빼로 상품과 함께 먼작귀 커스텀 스티커 세트도 별도 판매합니다.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상품도 선보입니다. 산리오캐릭터즈 공식 사이트에서 국내 1위 인기 캐릭터로 시나모룰이 꼽힌 만큼 다용도바스켓, 디저트접시세트 등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도라에몽 기획 상품으로는 ‘도라에몽에코백’, ‘도라에몽노트케이스’ 등 캐릭터 굿즈를 더했습니다.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구매 시 빼빼로상품 30여종과 페레로로쉐 초콜렛을 20% 할인 판매합니다. 빼빼로데이 당일에는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세븐앱'에서 상품 구매 후 룰렛이벤트도 진행합니다. SNS채널에 빼빼로 구매 인증을 남기는 챌린지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GS25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와 함께 유통업계는 본격적인 수험생 마케팅을 돌입합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거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와 연계해 굿즈 세트를 증정하고 수험표 지참 이벤트를 여는 식입니다. 17일 오뚜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수험생 응원 SNS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수험생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면 88명을 추첨해 ‘뿌셔뿌셔 달고나맛X춘식이 굿즈세트’를 증정합니다. 달고나·불고기·바베큐·양념치킨 등으로 구성되며 춘식이 굿즈 세트가 들어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수능을 맞아 강남점에서 프랑스 고급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를 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대표 상품인 테이스팅 미니바 컬랙션은 2만원대입니다. 또 17일까지 세계 3대 초콜릿 브랜드로 꼽히는 벨기에 ‘노이하우스’ 초콜릿도 팝니다. 대표 상품 히스토리 컬랙션은 9만원대입니다. 이디야커피는 에듀윌과 양사 브랜드 초성인 ‘ㅇㄷㅇ‘을 활용해 오는 21일까지 수능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이디야·에듀윌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서 ㅇㄷㅇ 초성 퀴즈 맞추기 이벤트를 열고 경품으로 이디야 아메리카노 쿠폰과 아메리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눈 앞에 둔 수험생들에게 균형잡힌 영양소를 쉽게 보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유를 권했습니다. 한국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5일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가족들은 체력강화, 영양 보충 등으로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며 “우유 섭취를 통해 균형잡힌 영양소를 손쉽게 보충할 수 있다”고 추천했습니다. 위원회에 따르면, 우유는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등 114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으며, 유당과 비타민 B군도 함유돼 있습니다. 위원회는 “유당의 경우 에너지원임과 동시에 갈락토오스를 공급하는 영양소이며, 갈락토오스는 뇌세포의 중요한 구성 성분”이라며 “우유 속 천연 콜린은 뇌세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을 합성하기 때문에 두뇌발달과 기억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능 시험일을 앞두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험생의 컨디션 조절에도 우유 한 잔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B1, 칼슘, 칼륨 등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며,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해 신경을 이완시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은 올해 수능을 앞둔 임직원 자녀 및 협력사 직원 자녀 200여명에게 수능대박 기원 떡 선물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매년 수능을 앞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수험생 자녀를 대상으로 떡 선물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에는 떡과 함께 격려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임직원과 더불어 협력사 직원까지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선물을 준비했다"며 “떡을 받은 모든 수험생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금호건설은 이번 선물 전달을 포함해 협력사들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는 하도급 대금을 조기 지급해 협력사의 재무지원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깨끗한 명절 만들기’ 캠페인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청렴한 파트너십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7일 은행 영업시간이 30분 늦춰집니다. 은행연합회는 14일 "시험일 아침 수험생과 감독관, 학부모 등 이동으로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시험일에 한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1시간 단축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는 공항이나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입지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도 있으므로 해당 은행에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가정간편식(HMR) 전문 푸드몰 쿠캣(대표 이문주)은 신제품 ‘수능 대박 기원 쏙찹쌀떡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에디션은 더블(이중) 필링을 앞세운 쿠캣 '쏙찹쌀떡’ 시리즈 중 베스트 3종을 선정해 한 상자에 담은 제품입니다. ‘딸기쏙우유찹쌀떡', '초코쏙녹차찹쌀떡', '티라미수쏙찹쌀떡’ 등입니다. 오는 8일까지 최대 25% 할인 판매합니다. 구성품으로 수능대박·절대합격 등 응원 메시지를 담은 ‘만능 합격 부적’ 4종이 랜덤 동봉됐습니다. 에디션은 한정 수량으로 올해만 출시되며 행사 기간 매일 다른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쿠캣 공식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쿠캣 마케팅 담당자는 "자녀·친구·동생 등 수능을 앞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쏙찹쌀떡을 활용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쿠캣 또한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을 응원하는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오는 11월 13일까지 인·홍삼 브랜드 '어삼' 전 제품을 2+1으로 제공하고 최대 69% 할인 판매합니다. 또 스토어 찜 10% 재구매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2%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임금에게 바치는 귀한 삼’을 뜻하는 어삼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사용하며 GC녹십자웰빙의 특허받은 효소 공법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통원료를 활용한 어삼 3종 진액(홍삼·녹용·산삼) 제품을 선보입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자사 제품들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이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조기 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2021년 7월 도입했지만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 일정 및 본청약 시기가 연기되는 단지가 발생하며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하고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목적으로 주택착공 이후 시행하는 본청약 보다 앞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기 보금자리주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2010년 폐지된 이후 약 11년 만에 전 정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시 도입된 바 있습니다.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을 받은 데다 내 집 마련을 미리 해 둘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수방사는 255가구 모집에 7만2172명이 신청하며 28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구 조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약을 받은 데다 문화재 발굴,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 장애 요소 발생 시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본청약까지 미뤄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군포대야미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사전청약 재도입 초기인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받았으나 사업지 내에 송전탑 문제로 올해 3월 진행될 예정이었던 본청약 일정이 3년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이 완료됐습니다.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여가구의 본청약이 대거 밀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토부는 사전청약 제도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며 사전청약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에 들어갑니다. 국토부와 LH는 기존 사전청약 단지에서 본청약 지연으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LH, 사전청약 당첨자 불편 최소화에 주력 LH는 그간 본청약 1~2개월 전에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투명하고 빠르게 안내해 사전청약 당첨자가 이를 충분히 고려해 주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본청약이 예정된 사전청약 시행단지부터 사업추진 상황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해당단지 당첨자에게 사업추진 일정(지연 여부 포함)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본청약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이 확인된 7개 단지의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이달 중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7개 단지는 ▲남양주왕숙2 A1(762가구) ▲남양주왕숙2 A3(650가구) ▲과천주암 C1(884가구) ▲과천주암 C2(651가구) ▲하남교산 A2(1056가구) ▲구리갈매역세권 A1(1125가구) ▲남양주왕숙 B2(539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LH는 본청약 지연으로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임시 주거를 안내하는 지원방안도 추진합니다. 아직 본청약이 시행되지 않은 사전청약 단지 중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장기 지연되는 경우 본청약 계약체결 시 계약금 비율을 일부 조정해 이를 잔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도금 납부 횟수도 축소 조정하며 지연 사업 단지가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혼가구 등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전세임대를 추천·안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전청약 사업 단지의 지연 여부 및 사유가 확인되면 사업 추진상 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단계별 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마련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대기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사전청약의 제도적 한계를 고려해 올해부터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한다"며 "기존 사전청약 사업 단지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관련 사실을 미리 알려 사전청약 당첨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