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최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해 미래 농협생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윤해진 대표는 전날 농협생명 경기북부사업국(총국장 신명용), 포천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을 찾아 '지역조직 현장경영' 활동을 했습니다. 윤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농협생명 지역조직 전체를 방문할 것"이라며 이렇게 현장소통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 대표는 이번 현장경영에서 총국장과 지점장 간담회를 통해 영업일선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후 소흘농협을 방문해 김재원 조합장과 관내 주요인사를 만나 영업추진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앞서 윤 대표는 지난해 1년동안 15개 지역조직과 농·축협 47곳을 찾아 현장경영을 실천했고 올해는 총 17개 농협생명 지역조직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농협생명은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흥국화재(대표이사 임규준)는 3대질환으로 꼽히는 암·뇌·심장 질환과 노인성질환 보장에 초점을 맞춘 '무배당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60~90세 시니어층을 주고객으로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담보를 확대했습니다. 실버보험에서 담보로 제공하지 않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혈전용해치료비, 스텐트삽입술, 요로결석진단비 등 특약이 대표적입니다. 보장한도는 75세 가입자 기준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1000만원, 뇌·심장 질환 진단비 500만원, 수술비 1000만원으로 확대했습니다. 기존 상품보다 5~10배 늘어난 것으로 백내장 진단비는 50만원까지 보장합니다. 가입연령은 90세로 높이고 '최근 3개월 이내 의사로부터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을 받은 적 없어야 한다'는 간편가입 요건도 '최근 2개월 이내'로 완화했습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늘면서 고령층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며 "실버보험 대신 '청춘보험'이라는 명칭을 붙인 건 고객 삶을 나이에 가두지 말자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입요건을 완화하고 보장범위를 확대함으로써 6090세대 건강보험 사각지대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이 이달 말까지 다이렉트 보험 이벤트를 합니다. 먼저 NEW연금저축보험 계산 이벤트입니다. 연말정산에서 연금계좌 세액공제 가능한 상품인 '삼성 인터넷 NEW연금저축보험' 예상 보험료 계산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요기요 2만원권을 증정합니다. 보험료 계산결과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추첨해 네이버페이 5000원을 지급합니다. 이 이벤트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 '올해는 절세 가보자고!'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금융·건강상품 보험가입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삼성생명 다이렉트 대표상품인 금융형 3종이나 건강상품 2종 첫 가입고객에 3만원 경품을 제공합니다. 금융형 3종은 삼성 인터넷 NEW연금저축보험, 삼성 인터넷 NEW연금보험, 삼성 인터넷 저축보험2.2 입니다. 건강상품 2종은 인터넷 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인터넷 다(多)Dream건강보험이 해당됩니다. 금융상품은 월보험료 10만원 이상, 건강상품은 월보험료 4만원 이상 가입에 2회차 납입 및 정상유지시 4월에 경품을 증정합니다. 기존 동일보험 가입이력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연말정산이 아쉬웠던 고객이라면 삼성 인터넷NEW연금저축보험으로 연말정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손보가 지난 1월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의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출산장려 가입력 보존 서비스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올해 첫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습니다. 배타적 사용권은 승인일로부터 3개월간 적용됩니다. 16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은 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특약은 여성의 대표적 다빈도 암인 유방암의 종류를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하고, 수용체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도 달라진다는 연구결과에서 착안한 상품입니다. 유방암으로 진단이 확정된 경우 세부 보장별로 보험금을 최대 4회까지 지급합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난소기능검사(Anti-mullierian hormone)와 난자동결시술 우대서비스'는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이 난소예비력, 배란유도 반응, 난소기능 예측, 다낭성 난소증후군 평가, 조기 폐경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난자동결 시술 시 우대합니다. '난자동결 보존시술비 선지급 특약'을 통해 가임력 손상이 예상되는 고객이 자궁 및 난소 특정질환이나 암으로 치료를 앞두고 난자 동결 시술을 하는 경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2023년 4분기말 기준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 1년 누적수익률이 동종부문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4분기 수익률 현황 공시를 보면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 연간 수익률은 전금융권 초저위험등급 상품 평균 4.56%를 크게 웃도는 5.25%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생명은 저위험 및 중위험 등급에서도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저위험 BF2와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BF2가 6개월 기준 각각 3.64%, 5.23% 수익률로 상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합니다. 디폴트옵션은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 수익률 향상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됐습니다. 지정가입자는 지난해 2분기 기준 200만명에서 479만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해 총적립금액도 12조5520억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초저위험등급은 전체 디폴트옵션 가입자의 88%에 해당하는 422만명이 선택하며 운용규모가 11조2879억원에 달해 가입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상품군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생명은 디폴트옵션 제도 시행에 앞서 보험업계 최초로 디폴트옵션 전용 상품을 출시하며 상품 포트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사전 언더라이팅(보험가입 사전심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사전 언더라이팅은 보험계약청약서 발행 전 고객이 작성한 알릴의무 사항을 통해 보험사가 가입신청자 위험도를 평가하고 가입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청약서류를 작성하고 첫 보험료를 낸 이후 언더라이팅이 이뤄지면서 심사결과에 따라 인수조건이 추가되거나 청약이 취소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는 고객과 설계사간 신뢰저하로 이어집니다. 한화생명은 사전 언더라이팅 시행으로 청약서 서명후 일주일까지 걸리던 심사기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설계사는 고객의 가입상품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보험가입 가능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계사와 고객이 보험가입 단계에서 알릴의무 사항을 작성할 때 고객 동의 이후 한화생명 및 타사 보험금 지급이력을 불러와 간편하게 자동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됐습니다. 이후 회사는 사전심사를 벌여 청약후 보완·반송을 최소화하고 인수시간을 대폭 축소합니다. 심사결과 가입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빠르게 대안상품을 제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박상희 한화생명 상품제조역량강화 TF팀장은 "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10일 설 명절연휴 유용한 자동차보험 상품으로 모바일 전용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소개했습니다. 이 상품은 만 21세 이상 운전자가 타인 소유 자가용승용차 또는 렌터카를 운전할 때 가입하는 단기 자동차보험입니다. 보장기간은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기간을 하루 단위로 직접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가입 즉시 보험 효력이 발생합니다. 단, 이 상품에 가입하고자 한다면 본인 및 배우자 명의 자동차보험이 없어야 하고 카셰어링 차량은 가입 대상이 아니어서 유의해야 합니다. 임시운전자특약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보험은 차량을 주로 운전하는 대상을 한정해 가입하는데 이 특약에 가입하면 누구나 운전할 수 있도록 운전자 범위를 단기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단, 이 특약은 가입한 날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하루 전 미리 가입해야 합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명절 기간 다른 사람이 내 차를 운전하거나 내가 다른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 갑작스러운 사고에 보상처리가 안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과 '임시운전자 특약'을 적극 활용해 보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지난 5일 서대문 본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의식 강화와 소비자중심경영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윤해진 대표와 임직원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서약하고 소비자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윤해진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금융소비자 중심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농협생명은 해피콜 발신자표시 레터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임직원 교육과 민원모니터링, 미스터리쇼핑 등 불완전판매 최소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청약철회비율 1.10%, 불완전판매비율 0.01%를 달성하며 4년연속 생명보험업계 최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최근 고가 자동차부품 복원과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티벌컨(대표 이용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티벌컨은 플랫폼서비스 기반의 자동차 휠·헤드램프 복원 전문업체입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고가 자동차부품 고품질 복원수리 ▲표준화 복원비용 공동연구 ▲복원기술 정보 및 교육지원 ▲자동차수리시 자원 선순환 등 자동차보험 수리시장 구조적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DB손해보험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추진, 온실가스 감축 등 ESG경영 목표에 부합하기 위한 자원절약과 재활용 촉진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술적으로 복원수리 가능하지만 부품을 교체하는 현행 보험수리 문화의 문제점을 함께 인식하고 올바른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이륜차 애니카서비스 특약'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승용·화물자동차 등 차종만 가입가능한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업계 최초로 이륜차까지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번 특약 신설로 이륜차 운전자도 고장이나 기타사유로 이륜차 운행이 불가능할 때 일정거리 내에서 긴급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료 완전소진으로 운행이 불가능하다면 비상급유, 운행중 펑크 발생에는 타이어 펑크 수리, 시동용 배터리 방전에는 배터리 충전, 도로이탈 등으로 자력운행이 불가능할 때는 비상구난 등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특약은 오는 3월1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 가능합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륜차는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가입이 불가능해 이륜차 운전자는 긴급출동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개인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특약은 이륜차 운행 고객들의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고민하고 반영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 편익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흥국생명은 2일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1.99%에서 1.50%로 0.49%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험계약대출은 보험계약자가 보험의 보장기능은 유지한 채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일정범위 내에서 신청가능한 대출을 말합니다. 흥국생명은 고객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상생금융 차원에서 가산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예정이율에 따라 가산금리를 추가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예정이율 4% 이상 확정형상품 신규 보험계약대출시 1년간 금리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예정이율 구간별로 ▲4~5% 구간 0.30%p ▲5~6% 구간 최대 0.80%p ▲6~7% 구간 1.00%p ▲7% 이상 구간 최대 1.50%p 금리가 추가 인하됩니다. 가령 7% 예정이율을 적용받는 고객이라면 인하된 가산금리(1.50%p)에서 1.50%p를 추가 할인받아 가산금리는 0%가 됩니다. 기존 대출고객도 대출금액 상환 뒤 신규대출을 받으면 금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직이나 폐업·질병 등 이유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은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습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1일 "보험산업 위기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보험산업 데이터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창언 원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저출산·고령화 시대 진입으로 가망고객(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이 가파르게 줄어든 지금 보험산업 성장을 이끈 전통적 사업모델은 한계에 직면했다"고 진단하며 이같은 비전을 내놓았습니다. 허 원장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는 나이 들어가고 국민 의료비 부담 역시 계속 커져가고 있다"며 "급격한 시장환경 변화에 보험산업이 적극 대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올해 ▲빅데이터 솔루션·AIoT(지능형사물인터넷·AI+IoT) 혁신기술·미래형 자동차보험 등 보험산업 비즈니스 확장 ▲운전습관 플랫폼·AI기반 서비스·자동수리비 심사 등 통합 인프라 구축 ▲MZ보험·해외교류 확대·재난안전보험종합정보·IFRS17 및 K-ICS 컨설팅 등 신시장 수요창출과 신제도 컨설팅 서비스를 중점추진할 계획입니다. 허 원장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시행 관련 취재진 질의에 "전송대행기관 임무에 대비해 개발원 모든 직원이 하나의 TF처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흥국생명은 29일 임형준 대표이사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노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약을 근절하자는 SNS 릴레이 캠페인 '노엑시트'는 경찰청·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해 4월부터 범국민운동의 하나로 추진 중입니다. 임형준 대표는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 추천으로 캠페인에 동참했고, 다음 릴레이 참가자로 이재현 일주·세화재단 이사장, 한성식 분당제일여성병원 대표원장을 추천했습니다. 임 대표는 "흥국생명이 지향하는 고객의 풍요롭고 윤택한 삶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고자 마약 근절 캠페인에 기꺼이 동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약은 일단 시작하면 중독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결국 몸과 마음을 황폐화시키므로 절대 호기심조차 가져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28일 '자동차보험은 척하면 착, 착에서 착'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총 3편의 새로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TV광고를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긴급출동 네트워크' 편은 삼성화재 긴급출동 네트워크가 전국 지하철역 702개(2022년 국가통계포털 기준)보다 2배 이상 많다는 점을 소개합니다. 삼성화재의 전국 자동차보험 보상 긴급출동 네트워크는 2023년 10월 기준 1576개에 달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사고 또는 유사시 빠르게 고객에 닿을 수 있다는 접근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삼성화재는 설명합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재가입률은 2022년 기준 90.2% 입니다. 재가입률 편 광고는 주차장 앞차도 옆차도, 10대 중 9대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다시 찾고 있다는 수치를 표현했습니다. 누적 가입자수 편 광고에는 수용인원 2만5000명의 잠실야구장이 등장합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누적가입자가 2009년 3월부터 2023년 10월 현재까지 570만명이므로 잠실야구장을 229번 넘게 채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새광고는 삼성화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됐습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다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국민의 노후생활을 안정적이고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요양서비스 질을 높이는 것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영종 사장은 이날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 출범식에서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객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라이프케어 서비스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시니어 세대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 사명을 '신한라이프케어'로 변경하고 시니어사업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시니어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우 대표는 "2025년 노인요양시설 오픈을 목표로 부지매입을 마무리했다"며 "하남미사1호점은 60~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형요양시설로 건립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롭고 차별화된 시니어 주거문화를 구축하고 고객의 편안한 노후라이프를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도록 향후 전국적인 네트워크로 확대해 가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이같은 비전은 베이비부머(19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기준 공개초안을 내놓았습니다. 세계적으로 ESG 공시 규율이 강화되는 가운데 선제적인 '기후리스크' 대응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금융위는 22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ESG금융추진단 4차회의를 열고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이른바 'ESG 공시기준' 공개초안 주요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기후 분야에 대한 ESG 공시의무화 우선추진입니다. 기업은 기후리스크 관리를 위한 기업의 지배구조(governance)를 공시해야 합니다. 기업의 거버넌스는 기후 관련 위험과 기회를 감독·관리하기 위해 활용하는 의사결정과정, 통제 및 절차를 의미합니다. 가령 기후리스크를 관리하는 의사결정기구나 평가·관리하는 경영진 역할 등 정보가 해당한다고 금융위는 설명합니다. 기업은 기후 관련 위험·기회에 대한 대응전략을 공시해야 합니다.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후 기회와 위험요인을 식별해 기업의 사업모형이나 가치사슬(value chain)에 미치는 영향을 공시하는 것입니다. 공시해야 하는 정보는 보고기간(1년 단위)뿐 아니라 기업의 단기·중기·장기에 걸쳐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포함합니다. 이같은 영향분석을 토대로 기회와 위험요인에 적응하거나 이를 완화하는 전략과 회복력(resiliency)에 대해 공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기후 위험요인이 홍수나 가뭄 같은 물리적 위험인지, 기후 관련 규제 신설에 따른 운영비용 증가 같은 전환위험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기후 관련 위험·기회를 식별-평가-관리하는 과정(위험관리·risk management process)도 구체적으로 공시해야 합니다. 기후 관련 기회를 충분히 인식하고 그 중요성을 평가해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또 기후 관련 위험·기회요인에 대응한 기업의 노력을 평가할 수 있는 정보를 공시합니다. 구체적으로 ▲산업전반(cross-industry) 지표 ▲산업기반(industry-based) 지표 ▲기후 관련 목표 ▲기타 성과지표 등으로 구성됩니다. 산업전반 지표는 온실가스 배출량 등 같은 기준에 따라 정보를 공시해야 하는 기업이 공통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지표로 의무공시 사항입니다. 산업기반 지표는 기업이 속한 산업 특징을 반영한 지표로 기업이 공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기후 관련 위험과 기회요인 정보가 단순한 공시지표 나열이 아니라 기업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등 핵심요소에 따라 체계적으로 제공되도록 했다"며 "기업이 기후 관련 위험요인 등을 충분히 인식하고 실질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기업의 공시역량과 준비상황을 감안해 상세한 예시적 지침을 제공하고 재무적 영향과 같이 측정 불확실성이 높은 경우 양적정보 대신 질적정보 공시도 허용하는 탄력성을 부여했다"며 "특히 온실가스 측정 어려움을 감안해 국제기준뿐 아니라 국내기준(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측정법)으로 측정한 배출량 공시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이 스스로 ESG 관련 정부정책 사용현황을 공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령 법규상 공개되고 있는 환경정보공개제도나 산업안전 관련사항, 장애인 고용현황 등 정부부처에서 반영요청한 정보입니다. 정부부처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에 흩어져 있는 정보가 ESG공시제도를 통해 시장에 체계적으로 제공되고 저출산·고령화 등 당면한 위험요인에 대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대비하는 효과도 금융위는 기대합니다. 해외 주요국은 이미 ESG 공시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2021년 4월 유럽집행위원회(EC)는 ESG 공시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을 발표했고 2025년(2024년 정보공시)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 기업은 물론 EU 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현지법인과 역외 모기업에도 공시의무가 부과됩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스코프3(Scope3)을 배출량 공시대상에서 제외하며 2022년 2월 발표한 초안보다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기후 분야 중심으로 ESG 공시의무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스코프3은 제품 원자재 생산·수송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판매된 제품을 소비자가 사용했을 때 나오는 온실가스 등 기업 밸류체인 전반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말합니다. 일본·싱가포르·호주도 ESG 공시 의무화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글로벌 ESG 공시규율 강화에 대응해 지난해 2월 금융위 주관으로 'ESG금융추진단'을 꾸리고 ESG 공시-평가-투자로 이어지는 ESG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회계기준원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를 설립하고 국내 ESG 공시기준 제정을 준비해 왔습니다. 금융위는 오는 30일(잠정) ESG 공시기준 공개초안 전문을 공개하고 기업·투자자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제안 공시기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 ESG 공시의무화 대상기업과 도입시기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국내 ESG 공시기준은 우리 경제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저탄소사회 이행 등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개발을 위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섭니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이를 생산하는 데 초미세 공정을 적용하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 등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한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하이닉스의 HBM과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기술 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HBM 관련 고객사 요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CoWoS'는 TSMC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고유의 공정으로 특수 기판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입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담당)은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의 HBM4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개방형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이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습니다. 2022년 '유니자장면'으로 국내 짜장면 시장에 뛰어든 하림이 2년 만에 꺼내 든 신제품입니다. 짜장(자장의 복수 표준어)라면 시장은 농심 짜파게티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하림은 프리미엄 사천 맛 구현을 통해 확실한 시장 2위를 노립니다. 하림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더미식 신제품 론칭 시식회를 열고 사천자장면 출시를 알렸습니다. 사천자장면은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사천요리는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 사천식 향신료를 사용해 얼얼하게 매운맛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박주영 사천자장면 브랜드매니저(BM)는 "사천은 바다가 먼 내륙 지방이라 해산물 대신 돼지고기 같은 육고기를 주로 활용했고 더운 날씨를 향신료를 사용해 극복하려고 했다. 한국에서는 '마라'로 유행하게 된 케이스"라며 "이 두 가지 특징을 잘 살려서 제품 개발부터 제대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강조했습니다. 얼얼한 맛을 내는 마조유와 큼지막한 고추를 썰어 넣어 첫 입부터 끝까지 매콤함을 유지하는데 방점을 뒀습니다.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을 볶아 풍미를 더했습니다. 사천자장면 레시피를 제품화하기까지 7개월가량이 소요됐습니다. 하림 내외부 전문가와 중화요리를 즐기는 다수 미식가를 대상으로 다수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림에 따르면 김홍국 회장의 "처음 보는 매운맛",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등의 최종 평가를 거쳐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하림은 중국 쓰부(사부) 레시피를 토대로 사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사천식 짜장면 맛을 연구했습니다. 전국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의 장점을 벤치마킹했다는 후문입니다. 유니짜장면과 동일하게 중화풍의 요자이멘 형태이며 닭 뼈 등을 활용한 육수로 반죽했습니다. 매운맛에 초점을 두고 만든 제품이 아니라 맵기는 일반 라면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실제 맛을 보니 살짝 땀이 나는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2개 기준 8700원으로 유니자장면과 같습니다. 지난 14일 온라인에 선출시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이날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시장 반응에 따라 용기면 개발도 검토합니다. 앞서 하림은 2022년 5월 유니자장면을 출시하며 찐장라면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유니자장면은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김 회장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했고 곧 제품화로 이어졌습니다. 기존 라면 포장재와 다른 지함 포장 방식과 상온 밀키트 짜장면이라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이 제품은 그해 9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언급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정 회장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한번 먹어봐라"라며 제품을 홍보한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 하림의 더미식 프리미엄 전략을 회의적으로 평가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시장 내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원재료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짜장라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이중 농심 짜파게티 점유율이 약 80%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어 오뚜기(진짜장·짜슐랭), 풀무원(로스팅 짜장면), 백짜장(더본코리아) 등이 한 자릿수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 내 하림의 점유율은 약 3%입니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매출 순위(23개 품목 중) 5위에 올랐습니다. 매출은 90~10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하림은 올해 연매출 120억원, 시장 점유율 10%를 각각 목표로 확실한 2위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미식과 관련된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해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라며 "제품 레시피를 만든 셰프가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는 영상 콘텐츠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브랜드는 미정이지만 하반기에 팝업스토어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