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파리바게뜨 협력도급업체 8개 대표는 2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국제산업 사무실에서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은 직접고용 논란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정치권에서 주장한 협력업체의 폭리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가맹점주들이 내는 도급료와 제빵기사 급여가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우리가 제빵기사들의 임금을 가로채 폭리를 취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제빵기사들의 처우개선에 노력해온 협력사를 ‘불법파견’이라 규정하고 25일 안에 사업체를 그만두라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조치”라고 말했다. 협력사 대표들은 협력사들이 600만원을 받아 제빵기사들에게 240만원만 지급했다는 내용으로 언론과 인터뷰한 이정미 정의당 의원의 일방적인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지 밝히고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파리바게뜨 가맹점주에게 받는 도급료에는 제빵기사의 급여 이외에도 4대보험료, 각종 복리후생비, 퇴직적립금 등의 인건비가 함께 포함돼 있다”며 “도급비 구조에 따라 우리가 받는 수수료는 전제 도급료 중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 약 2% 미만인데 마치 우리가 부당이익을 취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다이렉트 전용 보험상품이 확대됐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은 고객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전용 보험상품을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손보 다이렉트 전용 보험몰은 기존에 암보험, 상해보험 등 장기보험 2종과 여행자보험, 주택화재보험, 적하보험 등 일반보험 3종 상품만 제공했다. 25일부터는 다이렉트 전용 보험몰에 실손의료비보험과 레저상해보험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이밖에 여행자보험만 이용할 수 있었던 모바일에는 암보험, 상해보험 등 장기보험 2종 상품을 추가했다. 고객은 기존 여행자보험뿐만 아니라 장기보험도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은 생년월일과 성별로 상품·플랜별 보험료 확인부터 보험 가입 청약과 보험료 수납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며 “고객이 쉽게 가입 할 수 있는 다이렉트 전용 보험상품을 다이렉트 전용 보험몰과 모바일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여기는 ‘펫팸족’에게 알맞은 적금 상품이 나왔다. 신한은행은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 반려동물 커뮤니티 올라펫과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한 신상품 ‘위드펫(With Pet) 적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위드펫(With Pet) 적금’은 매월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적금 상품으로 ▲PET QR코드 등록 ▲동물등록증 보유 ▲펫 다이어리 사진 등록 등 우대금리 요건 충족 때 최고 연 2.0%의 이자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펫팸족(펫과 패밀리가 합쳐진 신조어) 고객들을 위해 S뱅크에 ‘펫 다이어리’를 만들어 고객들이 반려동물 사진을 등록하고 일기도 작성할 수 있게 했다. 반려동물 이름 등으로 적금의 별명도 정할 수 있어 저축의 재미를 더했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또한 ‘신한 위드펫(With Pet) 적금’은 중도해지 때 반려동물의 치료비 사용 목적이라면 약정이자율로 해지가 가능하다. PET QR코드 우대금리는 제휴 동물병원, 커뮤니티, 쇼핑몰, SNS 채널을 통해 공유되는 QR코드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맥도날드가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점검에 나선다. 맥도날드는 식품 안전 강화를 위해 (사)한국식품안전협회와 함께 식품 안전 프로세스 점검을 위한 외부 감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식품안전협회는 2003년 창립해 식품 안전 교육, 지도, 정보 교류 등을 수행해 온 국가 공인 기관이다. 한국식품안전협회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맥도날드 440여개 매장을 방문해 원재료와 식품의 취급 상태, 조리장과 종사자의 위생 상태 등 식품 안전 관리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금보연 한국식품안전협회 부회장은 “식품위생 법령 준수, 매장 시설 진단, 종사자 위생관리 진단, 조리장 시설관리와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관리, 매장 안전점검 실태 등 총 80가지 점검 사항을 마련했다“며 “식품 안전 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조사 대상 매장을 불시에 방문해 식품 안전 프로세스를 면밀히 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외부감사 진행을 위해 중앙대학교 식품안전연구센터가 이번 외부 감사의 총괄 자문을 맡았다. 중앙대 식품안전연구센터는 식품 안전 확보에 필요한 국가 정책과 연구 및 교육을 지원하는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온 곳으로 식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이번 추석 연휴에 자동차로 귀향길에 나서는 운전자는 가족이나 제3자의 교대 운전 중 사고에 대비해 ‘단기(임시)운전자확대특약’을 가입할 필요가 있다. 렌트카 이용자는 ‘렌트카 특약보험’에 가입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귀향길 운전 중 배터리 방전이나 타이어 펑크 등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때는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일부 보험사는 연휴 기간 중 고객들이 장거리 차량 운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차량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원장 최흥식)은 ‘소비자를 위한 추석 명절 대비 유용한 금융정보’를 24일 소개했다. 자동차보험 관련 금융정보로는 ▲단기(임시)운전자확대특약 가입 ▲렌트카 특약보험 가입 ▲긴급출동 서비스 활용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이용 등이 포함됐다. 단기(임시)운전자확대특약은 해당 차량에 가입된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는 운전자 외에 다른 사람이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예를 들어, ‘부부한정특약’에 가입돼 있는 자동차보험은 부부 이외의 운전자는 보장하지 않는데, 이 특약에 가입하면 형제·자매나 제3자가 운전해도 보장을 받게 된다. 연휴 기간…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저금리 시대에 고객의 종합보장자산을 위한 상품이 나왔다. DGB생명(대표이사 오익환)은 종신보험 본연의 보장기능에 충실하면서 고객의 보험료 부담은 낮춘 ‘마음든든유니버셜종신보험 무배당 1709(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입기준은 주계약 20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이며, 가입연령은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마음든든유니버셜종신보험 무배당 1709(보증비용부과형)’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사망을 보장한다. 유연한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탄력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사망할 때는 기본보험금액을 지급하며, 장해지급률 50% 이상의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을 수 있다. 24종의 특약을 이용해 주요 질병의 진단, 수술, 입원, 재해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질병과 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다. 납입면제강화형의 경우 한국인의 주요 질병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에 납입면제가 가능하다. 사망보험금액의 감액을 이용한 사망보험금 연금선지급서비스와 해지환급금을 기준으로 제공하는 연금전환 등 부가적인 옵션기능은 장래 노후생활자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22일 전국 매장에서 ‘공주 보늬밤 라떼’를 새롭게 선보이고, 깊어가는 가을과 다가올 한가위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를 소개한다. 지난 2014년 스타벅스는 밤을 주제로 한 '마롱 라떼'를 출시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동한 꾸준히 재출시 요청을 받아왔다. 이에, 스타벅스는 이번 가을 충청남도 공주 지역 보늬밤을 더해 ‘공주 보늬밤 라떼’를 신제품으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보늬’는 도토리같이 겉껍질이 있는 나무열매 속에 있는 얇은 껍질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이다. 스타벅스 ‘공주 보늬밤 라떼’는 이렇게 밤의 속껍질을 벗기지 않고 남겨 씹히는 맛이 특징인 보늬밤 소스에 커피를 조화시키고, 보늬밤 휘핑크림, 보늬밤 드리즐을 올려 달콤함과 밤의 풍미를 더했다. 특히 가을을 대표하는 열매이자 우리에게 익숙한 밤을 커피에 접목시킨 ‘공주 보늬밤 라떼’는 음료명에 특정 도시나 지역명을 넣은 사례 중 하나다.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제주 한라봉 그린 티 셔벗, 제주 말차샷 라떼, 제주 호지샷 라떼 등 국내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자체 개발해 소개하고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동원F&B가 국내 최초로 말차를 우려내 더욱 깔끔한 ‘동원 보성말차’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말차는 햇빛을 차단해 재배한 녹찻잎을 가루 형태로 곱게 간 것으로 ‘동원 보성말차’는 녹찻잎 가운데 최고로 치는 첫물 찻잎으로 만들었다. 첫물 찻잎은 첫 번째로 자란 어린잎을 말하며 맛이 진하고 떫은 맛이 적다. ‘동원 보성말차’의 가격은 500ml 개당 2500원이다. 국내 최초로 콜드브루 공법을 사용해 만든 ‘동원 보성말차’는 말차 가루를 차가운 얼음물에 담아 일반적으로 녹차 음료보다 3배 이상 긴 시간 우려냈다. 녹차 본연의 맛이 깊으며 목넘김이 더욱 부드럽다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동원 F&B가 20년 만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녹차 음료”라며 “‘동원샘물’과 ‘보성녹차’에 이어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해 만든 녹차음료”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하이트진로를 정조준했다. 하이트진로가 일감 몰아주기로 조사를 받던 중 조사 방해 혐의로 다시 한 번 공정거래위원회의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공정위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하이트진로가 일감 몰아주기 조사 관련 방해한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하이트진로 본사와 계열사 서영이앤티를 상대로 ‘일감 몰아주기’ 행위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하지만, 지난 4월 하이트진로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자료 제출·은닉 행위 등과 관련해 조사 방해 행위로 조사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는 하이트진로의 개별 직원들과 ‘하이트진로’ 법인도 대상으로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조사 방해 행위가 조직 차원에서 주도됐을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서영이앤티는 생맥주를 담는 통인 케그, 냉각기 등 맥주 관련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과 그의 차남 등 총수 일가의 지분이 99%에 달해 내부거래 혐의를 받아왔다. 이에 관련,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받는 것이 맞고 진행중인 상황이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엔제리너스가 가을을 맞아 신제품 ‘코코넛음료 2종’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인 ‘코코넛 밀크 라떼’는 커피와 연유, 코코넛의 고소함이 조화롭고 라떼 위에 코코넛칩을 올려 부드러움을 더했다. 담백한 코코넛과 우유, 달콤한 코코아가 만난 ‘코코넛 초코 모카’는 베트남에서 직접 수입한 코코넛밀크가 들어가 기존의 카페모카보다 한층 더 부드럽다. 가격은 스몰 사이즈 기준 각각 5800원이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코넛을 활용한 신제품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엔제리너스커피와 함께 올 가을 달콤한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치과 치료비 부담을 낮춘 상품이 나왔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건강보험 비급여항목으로 고가의 치아 치료비가 드는 임플란트, 브릿지, 크라운 치료를 치아 개수 제한 없이 보장하는 ‘무배당 참좋은치아보험Plus’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장기간이 끝날 때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다. 가입금액 주계약 1000만원, 보철특약 2000만원 가입 기준으로 보철치료는 임플란트 100만원, 틀니 100만원, 브릿지 치료 50만원을 각각 보장한다. 크라운치료는 치료 치아 1개당 2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틀니 치료는 연간 1회 적용된다. 특히 ‘참좋은치아보험Plus’는 치아치료 중에서도 큰돈이 드는 임플란트·브릿지·크라운 치료를 계약일로부터 2년만 경과하면 개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보장해준다. 충전치료도 치료 소재에 따라 최대 13만원, 발치와 신경치료는 각각 2만원, 스케일링 치료는 연간 1회에 한해 1만원을 지급한다. 이밖에 보험기간이 끝나면 만기지급금 50만원을 지급하며, 합산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이 상품의 가입 가능 나이는 0세부터 65세이며, 보장기간은 10년 비갱신형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추석을 앞두고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중소 기업'과 '중소 상인'들과의 상생 협력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중소유통기업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백화점에서 상생 협력 상품전을 열거나,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에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중소기업 유통센터와 연계해 유통채널 입점 경험이 없거나 판로 확보에 난항을 겪는 중소기업의 브랜드를 위한 '중소기업 상생협력 상품전'을 연다. 이번 상생 협력 상품전은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을 시작으로 본점을 포함한 롯데백화점 수도권과 지방점 11개 점포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과 10월 정기세일 기간에 주력해 판매한다. 이 기간은 1년 중 백화점 매출이 가장 높고 집객이 활성화되는 기간으로 중소기업체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데 가장 좋은 시기라는 분석이다. 작년의 경우 영등포점, 강남점, 건대점, 관악점, 창원점의 5개 점포만 선별적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명절 기간과 세일을 합쳐 행사 기간을 늘렸다. 중소업체 200여 곳이 참여한다. 천연 비누 브랜드인 ‘코스티에’, 주얼리 브랜드 ‘시호’, 여성 의류 브랜드 ‘사야’, 등 잡화부터 주방용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오는 10월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대형마트는 추석선물세트 판매에 본격 나섰다. 이번 추석선물 세트의 특징은 마트별로 단독으로 판매하는 '이색세트'부터 가격이 저렴한 '가성비세트', 고급 제품으로 구성된 '프리미엄세트'로 나뉜다. 1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매장별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행사장을 꾸려 흥행몰이 나서고 있다. 추석을 맞이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과 할인 행사 등을 통해 고객을 끌어들이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우선 롯데마트는 단독으로 취급하는 이색 선물세트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작년 추석보다 신선 선물세트 상품 수를 40% 가량 줄인 132개로 압축했다. 대신 받는 사람이 특별한 선물이라고 느낄 수 있는 세트를 준비했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랍스터 선물세트이 대표적인 예다. 올해 설에 랍스터 선물세트는 예상한 못한 인기로 물량이 부족한 상품으로 롯데는 유통BU차원의 공동소싱을 통해 원가는 저렴하고 물량은 넉넉하게 준비했다. 캐나다산 랍스터(3마리)’를 6만원에 판매한다. 랍스터는 청정지역에서만 사는 바닷가재로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이 낮고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문재인케어’ 도입으로 민간 실손의료보험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실손보험의 반사이익만큼 보험료를 인하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과도한 의료 이용 방지를 위한 보장범위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희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과 이학영 국회의원(정무위원회)이 공동 주최하는 ‘문재인케어 추진에 따른 실손보험의 역할 진단 토론회’가 1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케어’의 핵심인 ‘국민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에 따라 실손보험과 같은 민간의료보험이 향후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당국·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보험업계, 의료계, 시민단체,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먼저 토론에 앞서 발제를 맡은 허윤정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문재인케어와 민간의료보험의 역할’ 발표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른 실손보험의 반사이익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허 교수는 “실손보험은 건강보험의 급여 외 범위를 보장하는데,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는 실손보험의…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편의점 원두커피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GS25는 지난 2015년 12월에 론칭한 Cafe25(이하 카페25)의 원두커피가 현재까지 7000만잔이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카페25는 최근 3개월 동안 하루 평균 20만잔, 한달에 600만잔이 팔려나가며 높은 판매율을 이어가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가 인기 요인으로 분석됐다. GS25는 동절기를 맞아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에 이어 신메뉴 ‘카페모카’를 선보인다. 우유와 초콜릿이 잘 어우러진 카페모카의 가격은 1500원이다. GS25는 카페모카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3일까지 카페라떼 또는 카페모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크래커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차현민 GS25 원두커피 담당자는 “카페25는 에스프레소 방식의 머신을 도입해 다양한 커피 메뉴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1억잔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현재 7000여 점포에서 카페25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