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신한은행, 펫팸족 위한 ‘위드펫 적금’ 출시

URL복사

Monday, September 25, 2017, 15:09:09

우대금리 요건 충족 때 최고 연 2% 이자 제공..페이스북 이벤트 통해 1000명에 사은품 증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여기는 ‘펫팸족’에게 알맞은 적금 상품이 나왔다. 

신한은행은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 반려동물 커뮤니티 올라펫과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한 신상품 ‘위드펫(With Pet) 적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위드펫(With Pet) 적금’은 매월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적금 상품으로 ▲PET QR코드 등록 ▲동물등록증 보유 ▲펫 다이어리 사진 등록 등 우대금리 요건 충족 때 최고 연 2.0%의 이자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펫팸족(펫과 패밀리가 합쳐진 신조어) 고객들을 위해 S뱅크에 ‘펫 다이어리’를 만들어 고객들이 반려동물 사진을 등록하고 일기도 작성할 수 있게 했다. 반려동물 이름 등으로 적금의 별명도 정할 수 있어 저축의 재미를 더했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또한 ‘신한 위드펫(With Pet) 적금’은 중도해지 때 반려동물의 치료비 사용 목적이라면 약정이자율로 해지가 가능하다. PET QR코드 우대금리는 제휴 동물병원, 커뮤니티, 쇼핑몰, SNS 채널을 통해 공유되는 QR코드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페이스북에 반려동물 사진을 게시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하림 펫푸드’ 강아지 사료 샘플박스를 제공한다.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위드펫 적금’을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2017 K-펫페어 일산’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이 재미있게 저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SKT, 오픈AI와 국내 통신사 유일 B2C 협력…챗GPT 플러스 프로모션 시작

SKT, 오픈AI와 국내 통신사 유일 B2C 협력…챗GPT 플러스 프로모션 시작

2025.09.16 10:32:5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