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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스타벅스 ‘공주 보늬밤 라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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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2, 2017, 14:09:56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등 도시명으로 만든 음료 이름 특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22일 전국 매장에서 ‘공주 보늬밤 라떼’를 새롭게 선보이고, 깊어가는 가을과 다가올 한가위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를 소개한다.
 
지난 2014년 스타벅스는 밤을 주제로 한 '마롱 라떼'를 출시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동한 꾸준히 재출시 요청을 받아왔다. 이에, 스타벅스는 이번 가을 충청남도 공주 지역 보늬밤을 더해 ‘공주 보늬밤 라떼’를 신제품으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보늬’는 도토리같이 겉껍질이 있는 나무열매 속에 있는 얇은 껍질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이다. 스타벅스 ‘공주 보늬밤 라떼’는 이렇게 밤의 속껍질을 벗기지 않고 남겨 씹히는 맛이 특징인 보늬밤 소스에 커피를 조화시키고, 보늬밤 휘핑크림, 보늬밤 드리즐을 올려 달콤함과 밤의 풍미를 더했다.
 
특히 가을을 대표하는 열매이자 우리에게 익숙한 밤을 커피에 접목시킨 ‘공주 보늬밤 라떼’는 음료명에 특정 도시나 지역명을 넣은 사례 중 하나다.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제주 한라봉 그린 티 셔벗, 제주 말차샷 라떼, 제주 호지샷 라떼 등 국내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자체 개발해 소개하고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음료 팀장은 “지난 봄 바닐라 풍미의 ‘슈크림 라떼’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가을에는 ‘공주 보늬밤 라떼’의 고소하고 진한 밤 풍미와 함께 더욱 깊어지는 가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타벅스에서는 매년 가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오텀 블렌드’와 ‘애니버서리 블렌드’ 등 시즌한정 원두 2종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가을 한정 원두 2종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오늘의 커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포장 원두로도 구매 가능하다. (‘오늘의 커피’는 각 매장 상황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스타벅스 ‘오텀 블렌드’는 라틴 아메리카 커피의 청량한 레몬향과 아시아·태평양 커피 특유의 허브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원두로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와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커피로 특별히 블렌딩 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애니버서리 블렌드’는 복합적인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다크 로스팅 원두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 즐기기에 적합한 커피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음료 팀장은 “숙성 수마트라 원두에서 느낄 수 있는 삼나무(Cedar) 향은 마치 가을 숲속에서 산림욕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며 “커피 한잔과 함께 하는 휴식을 더욱 값지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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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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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2025.06.09 10:36: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백화점 리더들이 더현대 서울에 모여 '유통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백화점협회(IADS)는 오는 10일 현대백화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IADS 정례 CEO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IADS가 한국에서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1928년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스위스 마노르 등 IADS 회원사 9개국 백화점 CEO와 경영진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더현대 서울의 공간·콘텐츠 전략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유통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IADS는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분석과 백화점 포맷 연구를 위해 설립된 민간 협의체입니다. 각국을 대표하는 단 한 개의 백화점만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만장일치로만 신규 회원이 승인됩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회원국 외 개최라는 원칙을 깨고 결정된 것으로, 현대백화점에 대한 회원사들의 요청이 반영된 결과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습니다. 캄심 라우 IADS 회장은 "이번 CEO 콘퍼런스 공동 개최는 백화점 산업의 혁신과 우수성, 글로벌 차원의 소통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대백화점의 비전 있는 리더십과 아시아 리테일 시장의 변화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캄심 라우 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더현대 서울을 포함한 ‘더현대 2.0’ 전략,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백화점·아울렛·미술관 복합모델 ‘커넥트현대’, AI 카피라이터 ‘루이스’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계획입니다. 콘퍼런스에 앞서 참석자들은 요청에 따라 더현대 서울 내 12미터 높이의 ‘워터폴가든’, 3300㎡(1000평) 규모의 ‘사운즈포레스트’, MZ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등 대표 콘텐츠 공간을 둘러보며 현대백화점의 공간 기획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이 제시하는 공간·테크·콘텐츠 중심의 리테일 혁신이 이번 CEO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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