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방산 부문에서 수출 호조 등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시한 지난 2023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9조3697억원, 영업이익 7049억원을 올리며 전년 대비 각각 33%, 76% 증가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연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11월 한화디펜스에 이어 지난해 4월 한화방산까지 3사 통합을 완료하면서 선제적으로 사업을 개편하며 글로벌 안보 수요에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별로 구분할 경우 방산 부문은 수출이 실적을 이끌며 매출 4조1338억원, 영업이익 572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2%, 172% 증가했습니다. K9 자주포와 고성능유도미사일 체계인 천무 등 지상 무기체계를 비롯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표준의 추진장약 개발에 성공해 모듈화 장약(MCS)을 영국 BAE시스템즈에 공급하면서 수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호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항공우주 부문은 지속적인 여행 수요 회복으로 민수 항공기 운항이 증가하면서 엔진 유지보수 및 신규 부품 공급이 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3일 청년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만 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판매합니다.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며 월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에 한해 일시납도 가능합니다. 가입후 1년이 지나고 해당 청약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저리 정책대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부산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5월말까지 가입이벤트를 합니다. 10만원 이상 신규가입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합니다. 이벤트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맥스(1명) ▲애플워치 SE2(2명) ▲스타벅스 1만원 기프티콘(100명)을 함께 증정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새 광고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발탁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선행과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임영웅의 따뜻한 행보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의 방향성과 일치한다고 하나금융은 설명합니다. 하나금융과 임영웅이 함께하는 첫 광고는 하나은행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로 이달부터 TV·유튜브·디지털 채널을 통해 선보입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오랜기간 하나은행 손님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임영웅이 하나금융 모델로 나서게 됐다"며 "이런 점에서 임영웅이 전달하는 진정성있는 메시지의 힘은 '하나(HANA)' 브랜드에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임영웅은 "하나금융그룹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 입장에서 광고모델로 대중앞에 서게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하나은행이 손님에 신뢰를 선사하듯 저 또한 손님여러분에게 하나뿐인 내편이 되어 위로와 따스함을 전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은 2023년 당기순이익(별도기준)이 80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1조원을 웃돈 전년(1조2813억원)과 비교하면 37.1%(4756억원) 큰폭 감소입니다. 보험손익은 일반보험, 장기보험, 자동차보험으로 구분되는데 이중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에서 손익이 줄어든 여파로 현대해상은 설명합니다. 먼저 장기보험 보험손익은 1년전(1조920억원)보다 77.2% 감소한 2488억원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2270억원 손실이 났습니다. 직전 3분기(2520억원) 보험손익을 거의 반납한 셈입니다. 독감·호흡기질환 증가로 실손보험금 손해액이 상승하면서 발생한 예실차(IFRS17 기준으로 산출한 이익지표 예상치와 실제치 차이) 관련손익(-2600억원), 4분기 손실부담 관련비용(-4800억원) 인식이 주요원인이라고 현대해상은 밝혔습니다. 일반보험 보험손익도 대형화재사고 발생과 고액사고 증가에 따라 재보험비용이 상승하면서 전년 대비 18.3% 감소한 76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2012억원으로 16.8% 증가했습니다. 자동차보험 경상환자대책 등 제도개선 효과와 계절성 감소로 손익이 개선됐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엔비디아가 최신 엔비디아 게임 레디 드라이버(NVIDIA Game Ready Driver)를 '엔비디아 앱' 베타 버전과 함께 출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DLSS 3와 리플렉스가 적용되는 새로운 PVE 오픈월드 생존 크래프팅 게임인 나이팅게일(Nightingale)을 지원합니다. 이번 앱은 게임 애호가부터 콘텐츠 제작자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신 엔비디아 드라이버로 PC 업데이트 과정을 간소화해 ▲지포스 나우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같은 엔비디아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앱의 통합 GPU 컨트롤 센터에서 게임과 드라이버 설정을 미세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인게임 오버레이를 도입해 ▲게임플레이 녹화 도구 ▲성능 모니터링 오버레이 ▲게임 향상 필터 등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이번 초기 베타 버전은 기존 앱의 주요 기능을 다수 통합하고 사용자 환경을 최적화했으며 번들과 리워드를 받기 위한 로그인 옵션이 포함돼 있습니다. 엔비디아 앱에는 새로운 AI 기반 프리스타일 필터도 제공됩니다. RTX HDR은 HDR 디스플레이에서 SDR 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시스템[272210]이 방산·ICT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4일 한화시스템이 공시한 지난 2023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2조4531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인 2022년 대비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137.6%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은 34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의 수출 및 대규모 양산 사업과 ICT 부문의 차세대 ERP 통합 솔루션 및 대외 금융 솔루션 구축 사업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볼 경우 방산 부문은 UAE 천궁-II 다기능 레이다 수출 계약이 매출로 이어졌고, 군의 차세대 통신 시스템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군위성통신체계-II의 지상용 단말기 양산 사업 등이 실적 증가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ICT 부문은 한화 방산 계열사 통합에 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세대 ERP(경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과 금융 솔루션 기반의 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시스템 구축 등 대외 사업 확대가 실적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만을 놓고 한화시스템의 실적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지난 22일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및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3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3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에 최적화된 웹 플랫폼 개발과 자동차향 웹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및 콘텐츠 강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3사가 함께 구축할 자동차용 웹 플랫폼은 고객에게 차량 안에서의 이용에 적합한 맞춤형 웹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되며,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의 향후 신차들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음악, 소셜미디어 등을 차량 안에서 최적의 상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르노코리아만의 특화된 앱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3사는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 신차에 특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광고 등 고객 대상 마케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시장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유성구 하이테크 중앙연구소인 한국테크노돔에서 '미래를 향한 동행, Let's Go Forward 2024'를 주제로 2024년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린 딜러사들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티스테이션과 TBX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가맹점 및 딜러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신년사 및 축사, 우수 딜러 어워드 및 30년 공로상 시상, 2024년 한국사업본부 판매 전략 발표,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한 해 동안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한 우수 딜러 87개사를 선정해 '딜러 어워드'를 시상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인센티브 투어'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와 함께, 지난 30년간 한국타이어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온 딜러사를 대상으로 공로상을 전달했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 디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브랜드 영상 'HIGH-END RESIDENCE NEW ERA'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디에이치의 브랜드 콘셉트인 '단 하나의 완벽함'을 주제로 제작됐습니다. 영상에는 디에이치의 핵심가치인 '고유한 희소성', '독립된 편의성', '예술적 심미성'이 구현된 디에이치 5개 단지(디에이치 아너힐즈, 디에이치 포레센트,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자이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단지별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담아 차별화된 경험과 주거 문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디에이치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실제 입주 단지에서 촬영했으며, 일상을 즐기는 편안한 모습을 통해 디에이치만의 주거 특징을 강조했습니다. 공개한 디에이치 브랜드 필름은 유튜브 공개 이틀 만에(23일 기준) 165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중 입지와 상품, 브랜드이미지 측면에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3일 김소영 부위원장이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 청년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은행권과 관계기관에 개선방안 마련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청년과 금융권의 대화'에는 김소영 부위원장과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 시중은행 부행장급 임직원, 청년도약계좌 1호 연계가입 청년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불가피한 사유로 중도해지해도 충분한 혜택이 부여되고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이율 개선, 연계상품 조속출시를 건의했습니다. 또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의 수령계좌가 '한도제한계좌'일 때 청년도약계좌 가입에 불편이 발생하는 사례에 대한 개선의견도 나왔습니다. 2022년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어서 만기수령금 계좌가 이체한도를 제한하는 한도제한계좌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해 김소영 부위원장은 "청년 보유계좌가 보이스피싱 등에 이용되는 특이정황이 없는 한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한도제한계좌에 수령해 타행 입출금계좌로 예치하는 경우 특별거래한도를 부여하는 등 조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좌 거래한도 확대에서 각종 증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광주광역시 북구 일원에 공급되는 '위파크 일곡공원'의 평균 일반청약 경쟁률이 2.96대 1을 기록했습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위파크 일곡공원'은 797가구 모집에 2361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2.96대 1의 경쟁률을 올렸습니다. 전용 84㎡ A타입은 191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순위 청약 1419건이 접수되며 7.4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습니다. 기타지역 1순위(96명)까지 합할 경우 해당 타입 경쟁률은 7.94대 1입니다. 분양관계사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청약에서 선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분양 측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청약일정 확정 전에 견본주택을 열고 고객 사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조경과 공용공간 등 상품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분양가도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을 얻기도 했습니다. '위파크 일곡공원'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600만원으로 올해 1월 광주 지역 민간 아파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라오스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22일 라오스 현지 코라오 타워에서 엘브이엠씨홀딩스(코라오그룹)의 투자회사인 ‘UDEE.CO.,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란 가맹 사업자가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 사업 및 브랜드 운영권을 라이센싱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마트와 계약을 체결한 ‘UDEE.CO.,Ltd’는 올해 하반기 이마트 1개점, 노브랜드 3개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향후 10년 내 이마트 20개점, 노브랜드 70개점 오픈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라오스는 약 750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캄보디아·태국·미얀마·중국·베트남 등 5개국으로 둘러 쌓인 내륙국입니다. 소형 마켓 및 재래시장 중심 문화로 아직 대형마트가 없어 유통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습니다. ‘UDEE.CO.,Ltd’는 엘브이엠씨홀딩스 자회사 오토월드(KDC)가 지분을 출자한 회사입니다. 엘브이엠씨홀딩스가 속한 코라오그룹은 한국인 오세영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라오스 현지에서 활동하는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기업용 태블릿PC 갤럭시 탭 액티브 시리즈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입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22일부터 '갤럭시 탭 액티브5'를 기업간거래(B2B)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탭 액티브 시리즈는 ▲운송업 ▲물류업 ▲건설업 등 현장 근무가 많은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한 제품으로 탄성 재질 커버를 사용하는 등 내구성에 방점을 뒀습니다. 갤럭시 탭 액티브5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H', 일명 '밀스펙' 인증을 받았으며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합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엑시노스 1380을 탑재했으며 이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갤럭시 탭 S9 팬에디션(FE)과 동일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5050㎃h로 LTE 연결 기준 인터넷을 최대 1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RAM은 6GB, 내장 메모리는 128GB이며 저장 공간 확장을 위해 최대 1TB의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탭 액티브5의 판매가는 79만9700원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맘스터치 강남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업계 최다 매장을 보유한 토종 대표 버거로서 파이브가이즈, 쉐이크쉑, 슈퍼두퍼 등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변에 늘어선 해외 프리미엄 버거와 정면 승부한다는 각오입니다. 맘스터치 강남점은 강남역 핵심 상권을 배후에 둔 단독 3층 건물에 총 70석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쾌적한 매장 이용을 위해 서비스 제공 공간과 취식 공간을 완전히 분리했습니다. 1층은 주문 및 픽업 공간으로 두고 2~3층에 좌석을 마련했습니다. 인테리어는 옐로우 색상과 모던한 컬러로 꾸몄습니다. 메뉴는 ‘싸이버거’와 ‘그릴드비프버거’, ‘싸이순살’ 시리즈 등 베스트 메뉴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싸이플렉스버거’(23일, 26일), ‘화이트갈릭싸이버거’(24일), ‘딥치즈싸이버거’(25일) 단품 구매 시 ‘케이준양념감자’와 콜라를 무료로 증정하는 세트업 행사를 진행합니다. 맘스터치는 최근 골목상권을 벗어나 강남 핵심 상권에 전략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며 브랜드 홍보를 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학동역점’을 시작으로 ‘대치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과학기술정책연구원> ▲ 전략기획경영본부장 최종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40형 오디세이 G7·오디세이 3D·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 ▲37형 4K UHD 해상도,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을 선보입니다. 40형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합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고 최대 밝기 350니트를 지원해 우수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게임 화면에서도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DisplayPort 1.4(1개), HDMI 2.1(2개)를 지원하는 등 최신 게이밍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3D 게임 확대를 위해 대형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 시프트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3D 게임 구현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넷마블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 '몬길: STAR DIVE',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합니다. 사용자가 게임마다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옵션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오디세이 3D 모니터 전용 3D 콘텐츠 플랫폼인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3D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출시 이후에도 게임별 최적화된 3D 모드 구현을 위해 게임사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이번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합니다.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와 펄어비스[263750] 부스에서는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등을 선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초대형 단독 부스를 차린 블리자드는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OLED G6를 80대 이상 설치했습니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 사막' 부스에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와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을 약 180여대 설치해 체험 존을 구성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Hz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