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오는 4월7일까지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협업하기 위한 '퓨처나인(FUTURE9)'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모집분야는 ▲플랫폼 콘텐츠 ▲라이프&쇼핑 ▲프로세스 혁신 ▲신소비 트렌드 ▲카드결제 확대 ▲페이먼트(Payment) 솔루션 ▲데이터비즈(Data-Biz) ▲글로벌 ▲상생금융 등 9개 영역입니다. 특히 올해는 신소비 트렌드와 상생금융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 소상공인 등 다양한 소비층을 타깃으로 하는 스타트업과 협업영역을 확대해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합니다. 퓨처나인 8기 참가기업은 서류·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됩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KB국민카드와 신규시장 사업 공동발굴, KB페이(Pay) 플랫폼 연계 협업, 결제 데이터 활용 비즈, 전용펀드 투자, 직접투자, KB금융그룹 펀드 및 벤처캐피탈(VC)을 통한 투자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프로그램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는 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기업과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며 "혁신적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지난 14일 분기마다 진행하는 항공 할인 및 제휴 혜택 온라인 프로모션인 '진심여행상점'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심여행상점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은 출발 노선 및 날짜에 따라 최대 15% 항공 운임 할인과 함께 숙박, 투어, 통신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임 할인이 적용되는 주요 노선은 ▲인천~치앙마이 ▲부산~괌 ▲제주~상해 ▲인천~푸꾸옥 ▲인천~마카오 ▲인천~세부 ▲인천~클락 등입니다. 진에어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할인코드를 통해 할인이 적용되며, 일부 운임과 노선의 경우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베트남이나 괌으로 휴가 계획을 세운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제휴 혜택도 진행됩니다. 푸꾸옥이나 나트랑 노선 항공권 예매 고객에게는 현지 관광 상품 할인, 트래블카드 및 시티맵 증정, 유심칩 할인을, 괌 노선 예매 고객에게는 '괌 크라운 플라자리조트'와 협업해 마련한 객실 및 매직쇼 할인 등이 제공됩니다. '진심여행상점'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며, 탑승기간은 1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입니다.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수하물 15kg(괌 1개, 23kg) 서비스가 기본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필드 수원은 봄을 맞아 글로벌 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수원 지역 최대 규모 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 특화 ‘2세대 스타필드’의 첫 매장으로 지난 1월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신규 매장 오픈에는 1020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와 3040 육아 가정이 많은 수원 지역 인구 특색 및 반려동물 가구 증가 추세를 두루 반영했습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는 지난 14일 약 3570㎡(1080평)의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을 공개했습니다. 여성복과 남성복 섹션 각각에 슈즈·백 전용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유니클로’도 키즈 플레이존 및 키즈 전용 피팅룸이 마련된 매장을 열었습니다. 이외에도 경기권 최초로 입점한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을 포함해 ‘코스’, ‘마시모두띠’ 등이 입점했습니다. 오는 4월에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강화합니다. 15일 이날 가전 전문 매장 ‘일렉트로마트’와 완구 전문 매장 ‘토이킹덤’이 오픈합니다. 일렉트로마트는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가전부터 오디오, 게이밍 용품 등 가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17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가전 박람회 'AWE(Appliance&Electronics World Expo) 2024'에 'Upgrade Your Lifestyle with LG'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LG전자는 올해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프리미엄 제품 ▲워시타워 ▲인스타 뷰(Insta View) 냉장고 ▲77형/83형 올레드(OLED) TV 등을 출품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중국 최대 온라인 가전유통사인 '징동'을 통해 출시됩니다. LG전자 중국 내 YG(Young Generation) 고객을 겨냥한 제품들도 선보입니다. LG전자는 스타일러에 핸디 스티머를 추가 내장한 '올 뉴 스타일러'를 공개하는 한편, ▲LG 스탠바이미 GO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LG 그램(Gram) PRO 노트북 ▲초소형 포터블 고화질 프로젝터 LG 씨네빔 큐브(CineBeam Qube) 등을 전시합니다. 이와 함께 'Fit&MAX' 존에서는 ▲인스타 뷰 냉장고 ▲빌트인 오븐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퓨리케어 오브제 컬렉션 하이드로타워 등을 선보였으며 'Mood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4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김보현 부사장 및 대우건설 주요 임직원과 우수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김보현 부사장은 지난 1년 동안 협력회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협력회사에 상패를 전달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우수협력회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선정되는 최우수협력회사에게는 1회의 계약우선권과 당해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올해는 우수협력회사 선정 항목에 ‘하자처리 우수협력회사’ 항목을 추가해 푸르지오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하자처리 우수협력회사를 '우수협력회사'에 포함시켜 입찰 인센티브 부여 및 당해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김 부사장은 "대우건설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6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Top 3 재진입 등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협력회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은 400여개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1만8000여개 편의점 GS25의 전국 유통 채널을 활용해 취약 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3월부터 농림축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식품 접근성 강화, 영양 보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기반 구축을 위한 농산물 현물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국 24개 시군구 지자체가 대상으로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및 단순 가공채소류 등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됩니다. GS리테일이 지난 1년간 농식품바우처를 통해 고객이 선택한 상품을 살펴본 결과 GS더프레시에서는 계란, 과일, 한돈 삼겹살이, GS25에서는 우유, 계란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를 토대로 지원 대상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에 대한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GS25는 업계 최초 서울시 양육 지원 사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지원 협력, 국민행복카드(신용카드 방식), 아동급식카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바우처, 우유 바우처, 간식 바우처, 교육청 희망급식 바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증권은 15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케이팝 신사업의 향후 리스크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14일 공연 기획과 팬덤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더블유씨앤씨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해당 법인은 한국매니지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에서 공연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은 "공연기획 사업은 적자 가능성이 낮은 안정적인 사업인 만큼 빠른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기존 게임 사업에서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업 확장에 따른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향후 팬과 아티스트가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팬덤 플랫폼도 개발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통한 틈새시장 공략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팬덤 플랫폼 사업은 현재 개발 인력을 활용해 개발비를 낮출 수 있다"며 "아직 국내 대형 엔터사가 진출하지 않은 일본을 타겟하고 있는 만큼 틈새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셜카지노 거래액 반등과 높은 자산가치 등 기존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5일 성광벤드에 대해 수주 정체로 실적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관벤드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 줄어든 634억원, 71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주감소 영향으로 매출액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샤인, 카타르, 북미 수주 등 기대 프로젝트들이 지연되고 있다"며 "전반적인 단가 인상과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은 좋아졌으나 수주 지연으로 성장이 지연됐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42억원, 508억원으로 추정된다. 2022년 상반기 급증했던 수주 이후 정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사우디 파드힐리 외 중동 수주들이 대부분 하반기에 몰려있다"며 "다만 미국의 대중국 제재가 강화되면 저가 중국제품에 대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5일 삼성전기에 대해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가동률 확대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1%, 30% 늘어난 2조4290억원, 1820억원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갤럭시S24 판매 호조 및 울트라 비중 확대로 매출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화소 카메라, 폴디드줌 카메라의 매출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한다"며 "광학솔루션 매출은 처음으로 분기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조110억원, 8840억원으로 추정된다. MLCC의 가동률 확대로 2분기를 기점으로 이익 확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를 적용하면서 초소형 고용량의 MLCC 채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 전장화 부문의 글로벌 투자가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국제 환경기구 'CDP'가 발표하는 '2023 CDP Climate Change'에서 최고 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13일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습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저탄소·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명칭이자 영국 소재 비영리단체입니다. DJSI, MSCI 등 주요 ESG 평가기관의 환경 관련 데이터 소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3 CDP Climate Change는 전 세계 2만3천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347개의 기업이 Leadership A 등급을 받았습니다. 해당 등급을 획득한 국내 기업은 카카오를 포함해 총 10곳입니다. 이와 함께, CDP 한국위원회에서는 13일 '기후변화 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통신부문)'에서 카카오를 포함해 총 4개사에 최상위 등급을 수여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 프리미엄 카드의 높은 연회비 등 진입장벽을 낮춘 '카드의정석 Dear(디어)'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카드의정석 Dear, Shopper(디어 쇼퍼)'는 쇼핑 특화 카드입니다. 패션·백화점·아웃렛·생활·해외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5%를 적립해 줍니다. 여행에 특화된 '카드의정석 Dear, Traveler(디어 트래블러)'는 호텔·항공·숙박플랫폼·해외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5%를 적립합니다. 이 카드 2종은 15만원의 합리적인 연회비로 프리미엄 카드만의 기프트, 국내외 공항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우리카드는 설명합니다. 호텔 외식이용권 10만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 스마일캐시 10만원, H.Point 10만점 중 1가지(연 1회)를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전용 카드 발급시 동반 1인과 함께 국내외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특화업종 5% 적립 외에도 국내 이용금액의 1%를 전달 실적 및 한도 제한없이 기본으로 적립할 수 있고 연간 국내 1000만원 이상 이용시 5만점 추가로 적립합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카드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연회비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4일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로 대신프라이빗에쿼티, 웰투시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가나다순)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분야별로 중형(펀드규모 2000억원) 2개사, 소형(펀드규모 1000억원) 1개사를 각각 선정했습니다.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출자사업은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수출금융 종합지원방안'의 후속조처입니다. 산업은행은 "기업은행(공동출자기관) 출자금 2000억원을 마중물로 총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속히 결성해 국내기업의 공급망 위기 대응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14일 소상공인 지원 통합마케팅플랫폼 'MySHOP Partner(마이샵파트너)' 가입사업자가 지난해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한카드가 발간한 '2023년 ESG 하이라이트'를 보면 가맹점 홍보·이벤트를 비롯한 매출관리·사업자대출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이샵파트너 가입고객이 작년말 기준 30만을 넘어섰습니다. 신한카드는 "마이샵파트너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소통의 주요 상생금융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스스로 평가합니다. 신한카드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전국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캐시백·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고,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에 작년 한해 2조7000원에 달하는 서민금융 대출도 지원했습니다. 2010년 시작한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름인도서관'을 통해 지난해 11개 도서관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까지 545개가 만들어졌습니다. 신한카드는 업의 특성을 반영한 금융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해 친환경금융 확대에도 힘썼습니다. 친환경이동수단 렌탈 및 그린리모델링 대출서비스로 녹색금융 313억원을 지원하고 친환경소재 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의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는 14일 대한적십자사에 이재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비상식량세트 84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재난 이재민 비상식량세트 전달식'에는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이 참석했습니다.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통조림 등 28개 간편식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비축후 재난 발생으로 피해입은 이재민이나 취약계층에 전달됩니다.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연내 총 2500개 기부를 목표로 비상식량세트를 추가 제작할 계획입니다.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 4월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맺고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1억원씩 '긴급구호기금'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금을 재원으로 재난피해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칩니다. 이병래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조속히 안정을 찾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대구은행은 14일 수성동 본점에서 황병우 은행장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탄소감축 성과가 있는 중소기업에 탄소가치평가 및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양측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기업경영 확산과 녹색성장 촉진을 위해 협업하고 대구은행은 6억원을 특별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산업기업, 자체 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은 대출시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율 등을 우대받습니다. 대구은행은 일정부분 보증료를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줍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녹색금융 관련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