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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마이샵파트너’ 30만 돌파…서민금융 대출 2.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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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4, 2024, 21:03:46

'ESG하이라이트'로 본 작년 ESG경영 성과
상생금융·사회공헌·친환경 성과창출 다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14일 소상공인 지원 통합마케팅플랫폼 'MySHOP Partner(마이샵파트너)' 가입사업자가 지난해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한카드가 발간한 '2023년 ESG 하이라이트'를 보면 가맹점 홍보·이벤트를 비롯한 매출관리·사업자대출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이샵파트너 가입고객이 작년말 기준 30만을 넘어섰습니다.


신한카드는 "마이샵파트너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소통의 주요 상생금융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스스로 평가합니다.


신한카드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전국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캐시백·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고,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에 작년 한해 2조7000원에 달하는 서민금융 대출도 지원했습니다.


2010년 시작한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름인도서관'을 통해 지난해 11개 도서관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까지 545개가 만들어졌습니다.


신한카드는 업의 특성을 반영한 금융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해 친환경금융 확대에도 힘썼습니다.


친환경이동수단 렌탈 및 그린리모델링 대출서비스로 녹색금융 313억원을 지원하고 친환경소재 카드플레이트는 125만매 발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실물카드없는 디지털 카드 전환과 종이문서 디지털화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카드안내장이나 약관 등을 전자문서로 교부한 비율이 2022년 대비 67%p(포인트) 증가한 것입니다.


신한카드는 산림청과 협업해 백두대간 생태계를 보전하는 '멸종위기생물 보존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ESG경영 노력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발굴, 미래성장동력 청년 지원, 솔선수범 에너지 절약, 녹색금융 확대 등 신한금융그룹 ESG 상생프로젝트와 결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 ESG 전략과 연계해 소상공인·금융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 등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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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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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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