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26일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2023 NH농협은행 여신연도대상' 우수직원 52명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매년 여신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강릉교동지점 전지현 팀장이 차지했습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작년 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협은행을 위해 최선을 다한 수상자들에게 감사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조직 핵심인재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그룹 금융부문을 이끄는 차남 김동원 사장이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맡고 있는 한화생명을 찾아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투자를 통한 은행업 진출 성과는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로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2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금융업에서 혁신의 길은 더욱 어렵지만 그럼에도 업계를 선도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의 이번 현장경영은 한화금융 핵심계열사 한화생명에서 잇따르는 해외낭보에 대해 그간 임직원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면서 향후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과 혁신을 당부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풀이됩니다. 먼저 한화생명은 지난 3월 베트남 현지법인으로부터 54억원의 현금배당을 받았습니다. 국내 보험사가 해외법인으로부터 현금배당을 받은 첫 사례입니다. 2008년 베트남 진출 15년만에 국내 보험사 최초로 누적 흑자를 달성하고 실시한 첫 배당입니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은 이달 23일 인도네시아 현지 노부은행(Nobu Bank) 지분 4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E&A[02825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E&A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집계에 따르면, 매출 2조3847억원, 영업이익 209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당초 시장 예측치로 예상한 1960억원보다는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매출이익률은 14.1%, 영업이익률은 8.8%를 나타냈습니다. 삼성E&A 측은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철저한 프로젝트 손익관리와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 적용을 통한 원가개선 노력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흐름을 이어갔다"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신규 수주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1분기 수주는 1조4000억원, 수주잔고는 16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사우디에서 8조원 규모의 대규모 가스 플랜트를 수주하면서 연간 수주목표로 잡은 12조6000억원의 약 70%를 달성했습니다. 삼성E&A 관계자는 "프로젝트 관리와 내실 경영에 집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OIL(에쓰오일)[01095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했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OIL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집계에 따르면, 매출 9조3085억원, 영업이익 45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9% 감소했습니다. 직전 분기 대비로 봤을 경우 매출은 5.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습니다. S-OIL 측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 부문 흑자전환과 석유화학 부문의 이익 개선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OIL에 의하면, 정유 부문은 아시아 정제마진은 견조한 수요와 더불어 글로벌 정유사들의 정기보수, 설비 이상 및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유화학 부문 중 아로마틱의 경우 PX시장은 춘절 연휴 이후 높은 Polyester 수요에 의해 건전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BZ 시장은 미국 수입 수요 증가로 개선됐습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은 PP와 PO 시장의 다운스트림 수요가 정체된 가운데 PP/PO 생산 설비의 가동 차질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시스템[272210]이 올해 1분기 방산 수출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시스템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집계에 따르면, 매출 5444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당기순이익 50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218.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2.8% 줄었습니다. 주요사업 별로 1분기 실적을 살펴볼 경우 방산 부문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등 굵직한 수출 및 양산 사업이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및 차세대 ERP(경영관리시스템) 구축·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 시스템·AI 디지털교과서 공동플랫폼 구축 등 대내외 사업이 실적을 뒷받침 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1분기에 반영된 바 있는 한화오션 인수완료 전 1회성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소거돼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규모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퓨처엠[003670]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7.0% 증가했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퓨처엠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집계에 따르면, 매출 1조1384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87.0% 증가한 수치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방시장의 수요 정체로 전반적인 제품가격이 하락했으나 생산 안정화와 공급량 증대, 재고평가손실 환입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사업 별로 1분기 실적을 구분할 경우 배터리소재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817억원과 2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배터리소재의 경우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가격의 약세로 양극재 판매가가 전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의 수율 개선 및 판매량이 증가했고, 음극재도 생산 및 판매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포스코퓨처엠은 전했습니다. 기초소재 사업은 지난해 4분기 유가 약세 영향으로 화성제품의 판매가가 하락했지만 내화물 판매량 증가 요인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3567억원과 1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지난해 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량 성장했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집계에 따르면, 매출 2조3478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3%, 영업이익은 297.4% 증가한 수치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영업이익 개선 추세에 대해 "지속적인 선가 상승,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 원자재 가격 안정 등에 힘입은 결과이며 세전 이익은 이자 비용, 환평가 손실을 반영해 흑자 15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수주 규모는 38억불로 연간 수주 목표로 잡은 97억불의 39%를 달성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다수의 상선 프로젝트 안건을 협의 중이며 연내에 FLNG 1기 수주도 기대하고 있어 충분한 수주 잔량에 기반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로 수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수익 선종인 LNG운반선의 매출 반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FLNG 1기가 최근 생산에 착수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올해 1분기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습니다. 미국 IRA 보조금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집계에 따르면,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75.2% 감소한 수치입니다.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 세액 공제(Tax Credit) 금액은 1889억원입니다. 고객사 수요 감소와 미시간 법인의 신규라인 전환에 따른 일부 생산라인 중단 요인으로 전분기 2501억원 대비 감소했으며 IRA Tax Credit을 제외한 1분기 영업이익은 -316억원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인 이창실 부사장은 "전략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그러나 전방 시장 수요 둔화, 메탈 가격 하락분 판가 반영 등의 요인으로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23%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손익 또한 시장 수요 위축에 따른 가동률 조정 등 고정비 부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황병극(전 국회사무처 전문위원)씨 별세, 이영숙씨 남편상, 황상민(삼성화재 상무)·정아·상범(선유문화사 대표)씨 부친상, 진성대씨 장인상, 문서영씨 시부상 = 26일 오후 7시7분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2-2227-759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주요 시중은행이 기업여신을 중심으로 대출자산을 불려가고 있습니다. 창출된 큰폭의 이자이익은 각 금융그룹 전체 실적 방어에 기여했습니다. 27일 5대 금융지주의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올 3월말 현재 5대은행 기업대출금은 총 788조원에 육박합니다. 1년전 719조원 수준에서 9.6%(69조원) 늘었습니다. 5대은행 공히 기업대출이 불어났지만 증가폭은 하나은행이 가장 큽니다. 3월말 기준으로 지난해와 올해를 비교하면 하나은행 기업대출금은 146조6510억원에서 167조7540억원으로 14.4%(21조원) 커졌습니다. 우리은행도 158조8520억원에서 175조4330억원으로 두자릿수(10.4%)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어 신한은행(147조5230억원→162조9억원) 9.8%, 국민은행(164조3000억원→176조5000억원) 7.4%, 농협은행(101조5506억원→106조1518억원) 4.5%로 집계됩니다. 기업에 대한 신용공급 증가는 이자이익을 수반합니다. 1분기 5대 금융지주 이자이익은 총 12조5911억원으로 1년전(11조8213억원)보다 6.5% 많습니다. KB금융이 은행의 대출평잔 증가와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G생활건강이 뷰티와 음료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10분기 만에 반등했습니다. 2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습니다. 영업이익 증가는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입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728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에프앤가이드 실적 추정치인 매출 1조7055억원, 영업이익 1295억원을 각각 1.4%, 16.6% 상회했습니다. 앞서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2024년은 지난 2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변곡점의 한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Beauty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 등 더후 리뉴얼 제품군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습니다. 면세는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에서는 온라인 매출 확대로 한 자릿수 성장을 이뤘으며 ‘더후’는 두 자리 수 성장을 실현했습니다. 영업이익도 중국 및 북미 사업 수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 트라이씨클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쇼핑몰 하프클럽은 오는 30일까지 ‘온리 하프데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헤지스, 닥스, 리복, CNN어패럴 등 인기 브랜드 상품에 최대 할인 행사를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는 여름의 시작인 입하를 열흘 앞두고 새롭게 옷장을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단독 판매 상품을 비롯해 단독 특가, 할인 등 LF 하프클럽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혜택을 담았습니다. 행사 기간 LF 하프클럽 회원 전원에게는 프로모션 상품 전용 7% 중복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VIP 등급 이상 회원이라면 앱 전용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단독 판매를 뜻하는 ‘온리하프’ 상품을 8만원 이상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4000원이 추가 할인됩니다. 특히 함께 마련된 ‘온리 하프 비밀특가’ 코너에서는 매일 LF 하프클럽 MD가 선정한 5종의 상품을 하루 특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LF 하프클럽 관계자는 "온리 하프데이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한 발 앞서 고객분들의 스타일링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정상천씨 별세, 왕수진씨 남편상, 정건희(현대모비스 홍보팀 책임매니저)·정혜원씨 부친상, 노도현(경향신문 산업부 기자)씨 시부상, 이윤호씨 장인상 = 25일 오후 10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02-923-444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은 지난 24일 몽골 울란바토르 프리미엄 호텔에서 몽골 현지 비자발급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트립패스 플랫폼에 대한 설명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로드시스템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대한민국 사증업무 대행을 진행하는 몽골의 비자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여권의 생성 과정과 보안성, 결제와 교통, 모바일 택스리펀드(Tax Refund) 등 트립패스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서비스를 설명하고 안면인식 결제 등 확장된 서비스를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명회에 이어 로드시스템은 몽골의 대한민국 사증접수 대행법인인 G&SK Corporation과 한국 관광 활성화와 단기 체류 목적의 몽골인 방한객의 금융 편의 개선을 위해 트립패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G&SK는 로드시스템의 공식 해외 영업 파트너사인 ㈜비엔케이컴퍼니의 몽골 현지 파트너사로 한국 입국을 원하는 몽골인에게 관광, 유학, 단체, 초청, 결혼 등 목적의 단기 비자를 발급 대행하는 사증접수 대행법인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드시스템은 G&SK 등 몽골 비자센터를 통해 로드시스탬의 모바일 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6일 GS건설이 공시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집계 실적에 따르면, 매출 3조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세전이익 1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55.3% 감소한 수치입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구분할 경우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3870억원, 신사업본부 2870억원, 인프라사업본부 2630억원을 올렸습니다. 지역별 매출의 경우 국내사업 2조5660억원, 해외사업 50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수주는 3조3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990억원 대비 57.3% 증가했습니다. 사업본부별로 살펴볼 경우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2단계 개발사업(4960억원), 송파가락프라자 재건축사업(4730억원) 등을 수주했습니다. 플랜트사업본부에서는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발주한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계약금액은 12억2000만달러로 한화 약 1조6000억원 수준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이 지속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