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키즈 전문 매장 ‘마르디 메크르디 레쁘띠’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6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유통사 최초로 K-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 매장을 열었습니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오픈 이후 월드몰 내 국내 영패션과 외국인 매출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이며 객단가도 국내 고객보다 약 1.5배 높습니다. ‘마르디 메크르디’의 키즈 라인인 ‘마르디 메크르디 레쁘띠’는 지난해 11월 한남동에 오프라인 공식 매장 1호를 오픈했으며 유통사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 기존 ‘마르디 메크르디’ 매장 맞은편에 ‘마르디 메크르디 레쁘띠’ 매장을 선보입니다. 월드몰 ‘마르디 메르크디 레쁘띠’에서는 ‘캐시미어 V넥 가디건 플라워’, ‘스웻셔츠 플라워마르디’, ‘티셔츠 플라워마르디 블라썸’ 등 키즈 상품을 판매합니다. ‘마르디 메크르디’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플라워 그래픽’을 활용했습니다. ‘코튼 자켓’과 ‘시어서커 자켓’ 등 2024년 봄 신상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매장 인테리어는 ‘선인장을 좋아하는 따듯한 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국밥 프랜차이즈 큰맘할매순대국은 고객 감사 이벤트 ‘우리동네국밥 맛집, 큰맘세권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벤트는 동네, 학교, 회사, 매일 다니는 길 등 ‘나’의 생활반경 안에 있는 큰맘할매순대국 매장 사진 혹은 매장에서 맛있는 한 끼를 즐기는 순간을 인증샷으로 남긴 후,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또는 피드에 큰맘 공식 계정 언급 및 필수 해시태그를 추가해 업로드 하면 됩니다. 오는 18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합니다. 큰맘 인스타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을 스토리와 피드에 모두 업로드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인스타그램 댓글과 개별 DM을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큰맘은 현재 전국 360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업계 1위 브랜드"라며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꾸준히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큰맘할매순대국은 ‘365일 든든한 한 끼’라는 콘셉트를 통해 ‘큰맘순대국’, ‘수육국밥’, ‘소갈비탕’ 등 다양한 국밥 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국내 시장의 전기차(EV)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전기차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하고 전기차 인증중고차 판매에 나섰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전기차 구입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습니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 현대차 EV를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현대차는 보상판매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주는 혜택을 높이기 위해 매각 대금 외에 별도 보상금으로 매각 대금의 최대 4%를 지급하고, 신형 전기차에서도 추가로 최대 50만원을 할인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차는 고객으로부터 사들인 중고 EV는 상품화 과정을 거쳐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중고 EV의 배터리 상태, 주행 가능 거리 등을 종합해 등급을 매기고 1~3등급을 받은 전기차만 상품으로 내놓습니다. 전기차 부품은 신차 등록후 10년, 주행거리 16만 ㎞ 이하 까지, 배터리는 등록 후 10년 주행거리 20만㎞ 이하까지 보증합니다. 현대차는 "보상판매와 인증 중고차 사업을 통해 EV 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TS트릴리온의 전환사채(CB) 납입일이 오는 5월로 변경됐다.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자 회사 측은 파주 소재 땅을 담보로 내놨다. CB 자금 납입이 6개월 이내에 이뤄지지 않으면서 TS트릴리온은 향후 한국거래소로부터 벌점을 부과받을 위기에 놓였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0억원 규모의 TS트릴리온 CB 발행은 납입 일정이 이달 6일에서 오는 5월 9일로 또다시 늦춰졌다. 최초 납입일은 지난해 9월 7일이었으나 6개월 넘게 자금 납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당초 이노베이션바이오1호조합을 대상으로 발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번에는 메리츠증권으로 납입 주체가 변경됐다. TS트릴리온은 자금 조달을 위해 회사가 보유한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 56외 11필지 토지를 담보를 내놓기에 이르렀다. 732원이었던 전환가액은 383원으로 낮췄고 리픽싱(전환가 조정) 한도는 269원으로 하향했다. 표면 이자율은 0%에서 2%로 높였다. 사채권자는 내년 5월 9일부터 연 단리 3%를 가산한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만기 전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조건도 붙었다. TS트릴리온은 이번 CB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차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재무 안정성 강화를 위해 2조8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롯데건설은 2월 시중은행, 증권사, 롯데그룹 계열사가 참여한 2조3000억원 규모의 장기펀드가 지난 6일 기표 완료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장기펀드에 참여한 시중은행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이며, 증권사는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3개입니다. 조성된 펀드를 통해 롯데건설은 지난해 메리츠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조5000억원을 모두 상환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본PF(프로젝트파이낸싱) 전환과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원도 해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메리츠금융그룹과 신규 약정 체결을 통해 약 5000억원의 자금을 장기로 추가 확보하며 총 2조8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관계자는 "시중은행 등과 맺은 장기펀드 기표로 재무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지난해부터 PF우발채무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부채비율을 지난 2022년 말 대비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약 31%를 줄였으며 차입금 1조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이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50%의 소각하기로 하고 소각을 위한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키로 결정했습니다. 7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가 기존에 보유 중인 자기주식의 50%에 해당하는 보통주 262만4417주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분할 소각키로 했습니다. 소각을 계획한 보통주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87만5000주의 경우 오는 20일 소각할 예정이며, 지난 5일 종가 기준으로 규모를 볼 경우 1291억원 가량입니다. 이와 함께 주주환원정책 일환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소각 목적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주식은 별도 당기순이익의 16.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지난 2021년 말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별도 당기순이익 5~10%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계획을 약 5%p 이상 웃도는 수준입니다. 소각 목적 자기주식은 6개월 간 취득할 예정입니다. 매입이 완료된 후에는 이사회를 통한 세부적 결의 및 공시를 거쳐 전량 이익소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사회에서 금호석유화학은 총 765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안을 공시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그룹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DL그룹에 따르면,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 전염병 증가로 부족해진 혈액수급에 도움을 보태려는 취지입니다. 캠페인에는 DL을 비롯한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카본코 등 돈의문 사옥 내 DL의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헌혈증이 필요한 임직원 가족에게 전달되며, 대한적십자사의 헌혈기부권 사업에도 기부될 예정입니다. DL그룹 관계자는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DL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행복 나눔 활동’을, 연말에는 ‘사랑 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오는 4월 30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봄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프로모션 기간 동안 기존 'TBX 멤버십 앱' 고객과 더불어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2매를 지급합니다. 행사 제품은 스마트플렉스, 스마트워크, 라우펜 등 한국타이어의 카고·덤프트럭용 타이어 16개 제품 14개 규격이며, 해당 제품 2개 구매 시 할인 쿠폰 1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급된 쿠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 164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여기에 멤버십 회원 간 할인 쿠폰 2매를 선물할 수 있어 프로모션 기간 중 19.5인치 이상 행사 제품 8개 구매 고객은 총 4장의 쿠폰 혜택을 적용받아 최대 8만원 상당의 할인 및 TBX 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앱을 통해 TBX 멤버십 매장에서 트럭·타이어를 구매하는 경우 제품 규격에 따라 개당 3000~5000원의 TBX 멤버십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TB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동사와 체결한 4165만달러(451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입니다. 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을 비롯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CMO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7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6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4공장(24만리터)의 전체 가동에 돌입했고 총 생산능력은 60만4000리터입니다. 또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기술이전 기간을 단축하고, 고객사의 긴급 물량 요청에도 신속한 대응으로 고객 만족도를 실현했다는 평가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빅파마와의 신규·증액 계약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상위 빅파마 20곳 중 14곳을 고객사로 확보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금액은 120억달러이며 지난해 수주 금액은 3조5009억원입니다. 회사는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확보의 3대 축 중심 성장 전략을 통해 수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해성티피씨의 인수합병(M&A) 과정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공시 두달 전부터 가파르게 올랐던 주가는 최근 하루 20% 가량의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차익실현 매물과 신규 매수세가 충돌하는 모습이다. 하이테크 신사업과 대규모 자금 조달을 예고했지만 사실상 머니게임에 가까운 양상이다. 수십억원 자금 납입을 예고한 투자 주체(FI)는 실체 없이 외형만 갖춘 법인으로 드러났다. 인수 대금 납입은 당초 예고한 일자(7일)에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정체 불분명한 투자 주체 6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해성티피씨는 지난달 초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총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예고했다. 계약 규모는 총 365억원으로 부산에서 해운업을 영위하는 그린월드 외 4곳이 인수에 참여했다. 그린월드는 구주 인수와 더불어 120억원 유증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계약금 10%만 지급된 상황으로, 잔금 납입은 7일에 이뤄진다고 밝혔지만 연기될 예정이다. 그린월드 관계자는 "잔금 납입일을 변경하기로 합의했다"며 "잔고증명서를 통해 전략적투자자(SI
인더뉴스 편집국ㅣ▲ 서정희(향년 91)씨 별세, 배상환(BNK자산운용 대표이사)·배근환(KS컨설팅 이사)·배재현(전 풍문여고 교사)·배은경씨 모친상, 노상원((주)써포텍 대표이사)·이경훈(가람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씨 장모상, 김효선(전 애플코리아 커뮤니케이션 대표)·주주희씨 시모상, 배현우·배성원·배용욱씨 조모상, 노은정·노태현(MBN 기자)·이지영·이수영씨 외조모상 = 6일 오전 11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7일 오전 1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9일 오전 7시. 장지 인천가족공원. 02-2258-597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K리그1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2024 정규리그 홈경기 예매서비스를 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예매는 시즌권구매자(7일 오후 1시 티켓예매 오픈), 일반예매자(8일 오후 1시 티켓예매 오픈) 순으로 진행됩니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간편하게 일반회원으로 가입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오는 16일 대전하나시티즌-강원FC 홈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신형 게이밍 노트북, 스타일러, 아이패드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합니다. 만14세 이상 하나원큐 회원이라면 누구나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습니다. 앞서 하나은행이 지난 1월11일부터 한달간 하나원큐에서 '2024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원큐패스)'을 판매한 결과 4분만에 2023시즌 총판매량을 돌파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프리미엄 빵 브랜드 ‘브레디크’의 누적 판매량 5000만개 돌파를 기념해 ‘골든’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빵의 경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신상품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지만 단팥빵 같이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클래식한 빵의 경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GS25는 스테디셀러 빵들을 업그레이드한 브레디크 골든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골든 시리즈 첫 상품으로 선보이는 '브레디크 골든 단팥빵'은 탕종을 이용한 빵 피의 쫄깃함과 팥 알갱이가 씹히는 통단팥의 식감을 높였습니다. 앙금 구성비가 전체 중량 중 약 60%를 차지하며 알펜잘츠암염과 천연발효버터 등을 반죽에 넣어 풍미를 강화했습니다.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당도를 낮췄습니다. GS25는 단팥빵에 이어 이달 14일 슈크림빵을 연이어 출시하며 브레디크 골든 시리즈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브레디크 골든 시리즈 상품 출시 및 브레디크 누적 판매 5000만개 돌파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브레디크 전 상품에 대해 GS Pay 결제 시 1+1 행사를 진행합니다. 전용성 GS리테일 카운터FF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유통 지도가 급변했습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쿠팡과 네이버가 온라인 시장을 양분했고 중국 이커머스는 국내 소비자 일상에 빠르게 침투했습니다. 1~2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은 전성기를 맞았지만 대형마트는 '최저가'와 '편의성' 사이 어디쯤에서 존재감이 희미해졌습니다. 고물가 기조가 여전한 가운데 유통업계의 화두는 '불필요한 비용 줄이기'입니다. 대형마트는 그룹 내 유통 계열사들과 연계 플레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마트와 슈퍼, 편의점을 넘나드는 합동 소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충성 고객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통합(공동) 소싱(sourcing)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2022년부터 마트와 슈퍼가 통합 소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말부터 할인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편의점 간 기능 통합 움직임을 본격화했습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기존에 산발적으로 운영하던 다수 PB 브랜드를 합쳐 지난해 3월 '오늘 좋은' 통합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슈퍼는 간판과 홍보물, 인테리어를 롯데마트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연출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마트와 슈퍼가 공동 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7일 원익QnC에 대해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원익QnC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356억원, 1061억원으로 추정된다. IT 수요 개선에 따라 고객사 가동률 증가로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회복을 통해 올해 상저하고의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요처 다변화 등으로 자회사 실적 성장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주요 제품 쿼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늘어난 2679억원으로 추정된다. 수요 개선에 따라 주요 고객사 가동률 상승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쿼츠 매출액은 2269억원으로 저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쿼츠 매출액은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에서 비메모리로 제품 다변화 및 고객사 포트폴리오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