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다모아에 각 보험사의 할인 특약이 반영된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기능이 추가된다. 인터넷 포탈 검색창에 보험다모아의 정보가 나타나는 연계서비스도 올해 중순쯤 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단종보험 활성화, 실손의료보험 개편 등도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에서 보험다모아 개선과 ‘보험업 경쟁력 강화’ 내용을 포함한 2017년 업무현황을 보고했다. 금융위가 보험업계와 공동으로 개발한 보험다모아는 지난 11월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방문자 100만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보험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이에 금융위는 소비자들의 검색이 가장 많은 자동차보험의 실제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자동차보험의 실제 보험료는 각 보험사가 제공 중인 할인 특약 등(자녀 할인 특약, 마일리지 특약)을 반영한 보험료를 말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보험 소비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가장 저렴한 자동차보험을 선택하는 것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포탈과의 검색 연계서비스도 추진된다. 네이버와 같은 포탈의 검색창에 자동차보험료를 검색하면, 보험다모아의 정보가 보여지는 방식이다. 하지만, 현재 보험업계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자동차 이력과 보험처리된 보험사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카히스토리(CarHistory)' 조회수수료가 인하된다. 공익서비스 차원에서 제공되는 침수차량정보는 침수 사고처리일로부터 하루 만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는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오는 7일부터 카히스토리 조회수수료를 최대 33.3%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는 중고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중고차시장의 유통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카히스토리 서비스는 2003년 4월부터 시작됐다. 현재 카히스토리의 조회수수료는 개인소비자의 경우 연간 5회에 한해 1000원이고, 5회 초과 조회 때는 3000원이다. 7일부터는 연간 5회 수수료가 700원으로 30% 줄고, 5회 초과 수수료는 2000원으로 33.3%까지 인하된다. 딜러, 쇼핑몰, 할부금융사 등 중고차 관련 사업자는 현재 제휴 적용 단가표상 금액은 10.0%를 인하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한 국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조회수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수수료 인하로 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감독원은 자동차, 휴대폰, 치매, 어린이보험 등 실생활과 밀접한 보험에 대한 불합리한 점을 개선한 데 따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3월부터 '제2차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 중 6대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휴대폰보험과 치매보험을 시작으로 6월엔 자동차보험, 7월과 8월에 각각 어린이보험 간편심사보험 등의 소비자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특히 소비자가 오해할 수 있는 어린이보험 안내자료를 고치고, 간편심사보험의 계약 인수심사 관행 등을 조치했다. 우선 자동차보험의 경우 교통사고 후 대여받은 렌트차량 사고를 차주의 자동차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약을 신설했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시행됐으며, 전체 보험가입자의 연간 보험료 증가는 약 400원 내외로 저렴한 비용으로 렌트차량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운전자가 선택한 담보별(자차, 자기신체, 대물배상 등) 가입금액을 한도로 '렌트차량 보험의 보상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을 보상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교통사고 후 피해차량의 수리기간 동안 렌트차량을 이용하는 규모는 연간 95만명 가량 된다. 치매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 중 교보생명, 신한생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전기자전거와 세그웨이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보험상품이 출시되고, 임차인이 전세금을 반환받지 못한 경우를 대비해 가입하는 전세금보장보험의 가입이 쉬워진다. 또, 금융당국은 손해보험사의 해상·화재·배상책임보험 등 일반보험 분야의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올해 업무계획 중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경쟁력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금융위는 기업 활동과 가계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보장 등 보험업 본연의 기능이 부진한 상황이라고 판단, 일반보험의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단종보험 활성화..전세금보장보험 가입도 쉬워져 금융위원회는 여행자보험이나 대형가전보험 등 일상생활에 밀착되면서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는 단종보험 활성화를 위해 제도개선에 나선다. 단종보험은 보장내용이 비교적 단순하고, 보험료가 저렴하다. 보통 가입할 때 보장이 1회성으로 끝나는 상품이 다수다. 또 여행자보험은 항공사와 가전제품보험은 대형가전판매점 등 재화와 용역의 관계가 밀접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보험 소비자가 여행자보험이나 가전제품 등의 단종보험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예컨대, 여행자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새해부터 ‘보험다모아’의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비교·조회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에 불가능했던 외산차·노후차·LPG차 및 최초·신규계약의 조회가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보험다모아 기능개선’ 내용을 1일 발표했다. 바뀐 내용은 2일부터 곧바로 적용된다. 금융위에 따르면 보험다모아의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 기능은 쉽고 간편해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7일 기준 보험다모아 이용자 중 22%가 자동차보험료를 조회, 보험종목 중 가장 많이 이용됐다. 자동차 다음으로는 단독실손(15.2%), 여행자(10.3%), 연금(8.2%) 순이었다. 특히 자동차보험은 보험회사 가입 홈페이지로 이동(21만 4000건)도 가장 활발해 보험다모아의 온라인 보험 활성화 효과가 가장 컸다. 반면 여행자보험이 13만건, 암보험이 6만 5000건에 그쳤다. 하지만, 보험다모아는 지금까지 국산차만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기능을 제공해 왔다. 또, 개인의 사고이력과 할인·할증등급을 쉽게 조회할 수 있는 보험계약 만기 1개월 이내인 갱신보험료만 조회가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금융위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 크리스마스 맞이 이벤트·기획전 진행 = 옥션은 오는 25일까지 ‘산타의 크리스마스’와 ‘루돌프 사과코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열고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기획전을 선보인다. ‘산타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통해 장난감, 패션잡화, 디지털, 인테리어소품 등을 데일리 특가로 진행하며, 모든 회원에게 ‘10% 산타쿠폰’을 증정하고 2016년 첫 구매 고객에게는 ‘50% 산타쿠폰’도 지급한다. ‘루돌프 사과코의 크리스마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옥션에서 단독 제작한 세척사과인 ‘루돌프 사과코’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14일까지 겨울 시즌에 필요한 패션잡화를 키워드별로 쇼핑할 수 있는 ‘윈터 페스티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마켓, ‘MERRY CHRISTMAS FOR YOU’ 기획전 = G마켓은 오는 25일까지 ‘MERRY CHRISTMAS FOR YOU’ 기획전을 열고 깜짝 선물 증정, 투데이 핫딜 등을 통해 여러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보인다. 우선 즉시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기프트’ 이벤트를 마련하고, 날짜별로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수량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당신을 위한 크리스마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경단녀(경력단절녀)’를 위한 사업단을 운영한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됐거나 재무설계사로 새로운 경력 개발을 원하는 여성을 위해 여성 전문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인 시간적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탄력 근무제를 도입, 자유로운 출퇴근이 가능하다. 자신의 스케줄에 맞게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경력개발과 개인생활을 병행할 수 있다. 기존의 딱딱한 사무실이 아닌 카페형 사무 공간을 통해 보다 편안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사무실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잠시 자녀를 돌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여성에게 최적화된 수당구조와 체계적인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도 지원된다. 체결된 계약에 대한 수당이 60개월 동안 일정 금액이 꾸준히 지급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알맞다. 그밖에 품위 유지비, 자녀 학자금, 육아비, 가족 의료비, 장례 서비스 지원 등의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여성 사업단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직장인 김지수 씨는 별도의 진단 없이 전화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치아보험이 있다는 걸 알고 전화로 치아보험에 가입했다. 가입 80일이 지난 후, 충치(치아우식증)로 인해 크라운 치료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면책기간에 해당돼 보험금을 받지 못 했다. 보험사는 일반적으로 90일 또는 180일 이내로 면책기간을 설정한다. 이미 치아 질환을 보유한 사람이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걸 막기 위한 장치다. 따라서 보험 가입자는 자신이 가입한 상품의 면책기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금융감독원은 7일 국민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꿀팁 200선’ 가운데 22번째로 ‘치아보험 가입시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위 사례처럼 면책기간 확인을 비롯해 총 5가지 유의사항을 알려줬다. 치아보험 가입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2년 말 기준 227만여건에서 올해 7월 말 기준 547만건으로 2배 이상 상승했다. 먼저, 자신이 가입한 치아보험의 면책기간 및 감액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보험사는 질병으로 인한 치료에 대해 면책기간과 50% 감액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모럴 해저드’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 자동차 사고로 대인배상보험금을 접수할 경우 보험금 종류와 세부 지급항목을 합의서에 표시하고 보상직원이 피해자에게 설명해야 한다. 보험금 누수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피해자에 대한 '병원별 치료비내역' 도 함께 통지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5일 '자동차보험 대인배상보험금 지급내역서'을 골자로 한 '제2차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 과제를 발표했다. 앞서 금감원은 정당한 보험금 지급관행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물배상보험금 지급내역서를 개선한 바 있다. 보험회사는 교통사고 피해자(또는 유가족)의 사망과 부상 등 인적 손해 보상을 위해 대인배상보험금을 지급한다. 대인배상보험금은 피해자의 상해 정도, 후유장애 유무와 사망 여부에 따라 3종류(부상, 후유장애, 사망)의 보험금으로 구분한다. 3종류의 보험금은 다시 위자료, 휴업손해 등 3~4개의 세부지급항목으로 구분된다. 보험회사는 사고접수 후 사고조사를 통해 증빙서류를 징구하고 보험금 산정과 피해자 합의 등을 거쳐 보험금을 지급한다. 피해자와 합의할 경우 치료관계비를 제외한 합의금 총액만을 안내한다. 보험금 지급 후에는 지급내역을 치료관계비와 합의금으로만 구분해 통지한다. 가해자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 교통사고 후 대차받은 렌트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는 30일부터 운전자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사고처리가 가능하도록 자동부가 특약이 신설된다. 금융감독원은 '제2차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교통사고 후 피해차량의 수리기간 동안 이용하는 렌트차량의 운전 중 사고를 보상하는 특약 신설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동차보험은 가입자가 약 2000만명(올해 8월 기준)에 달하고 있다. 최근 교통사고 후 피해차량 수리 기간 동안 렌트차량(보험대차)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렌트차량 이용자는 83만명을 기록, 2014년 87만명으로 늘어 2015년 95만명에 달했다. 기존에는 렌트차량의 자동차보험 보장범위를 초과하는 손해는 운전자가 자신의 부담으로 배상해야 했다. 이 때문에 금감원에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일례로, 교통사고(1차) 피해자인 A씨는 자신의 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보험대차로 제공받은 렌트차량을 이용하다가 자신의 과실로 교통사고(2차)가 발생했다. A씨는 자동차보험에 자기차량손해 담보(30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양생명의 대주주인 안방보험이 대규모의 자본확충을 결정했다. 동양생명은 9일 공시를 통해 자금조달 목적으로 6246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주당 액면가 5000원으로 5378만 8600여주를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발행한다. 동양생명의 대주주인 중국 안방그룹은 신주취득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대주주변경 승인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다. 최근 보험회사는 본격적인 IFRS4 2단계 도입준비가 시작되면서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자본확충 방안을 내놓고 있다. 작년 3분기와 4분기에는 8개 보험사에서 유상증자 또는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추가 자금 마련에 나섰다. 동양생명도 이번 자본확충이 IFRS4 2단계 준비를 위한 조취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은행 방카슈랑스에서 저축성 보험 판매에 열을 올려 급격히 외형을 확대해 왔기 때문에 재무건전성을 위한 자금이 필요했던 것. 실제로 동양생명은 일시납 저축성 보험 판매고의 영향으로 자산 규모가 작년 상반기 21조원에서 올해 상반기 25조원을 넘겼다. 같은 기간 총자산 규모가 18%가 증가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안방보험이 이같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이유로 다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보험은 너무 어렵다.”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보험약관은 보험을 어렵게 하는 주범으로 지목됩니다. 하지만, 보험약관은 ‘잘’ 알아야하는 대상입니다. 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보장(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창간 3주년을 맞은 인더뉴스는 보험약관 문제에 관심을 두기로 했습니다. 먼저 보험소비자가 반드시 알아둬야 할 약관은 무엇인지, 설계사들도 까다로워하는 건 무엇이 있는지 등을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보험약관 원정대’를 발족합니다. 여러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서 그 어렵다는 보험약관이 조금은 쉽게 느껴질 수 있도록 애를 써볼 참입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경기도 분당에 사는 A씨는 임신 6개월차 산모다. 결혼 석 달만에 임신하게 되면서 신랑 종신보험과 태어날 아기를 위한 어린이보험 가입을 고려하게 됐다. 얼마 전 지인 소개로 설계사를 만났고,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일주일 후 두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설계사를 만났는데, 가입 과정 중 상품약관을 훑어보라는 설계사 말에 책처럼 두꺼운 약관을 들췄다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몰라 난감했다.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9명이 보험 상품에 가입할 정도로 보험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해 6월 말 보험회사의 보험금 지급여력비율이 지난 3월보다 소폭 상승한 가운데, 손해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회사별로 자본확충과 함께 금리가 하락해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 등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말 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RBC, 가용자본/요구자본)은 288.0%로 지난 3월 말(273.9%)보다 14.1%p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생보사는 지난 3월 284.7%을 기록, 6월에는 297.1%로 올랐다. 손보사의 경우 251.4%에서 269.1%로 상승했다. 지급여력비율(RBC)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가용자본은 보험회사의 각종 리스크로 인한 손실금액을 보전할 수 있는 자본량이고, 요구자본은 보험회사에 내재된 각종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손실금액을 말한다. 생보사의 경우 삼성생명이 지난 3월보다 23.5%p 오른 373.5%를 기록했고, 한화생명은 304.0%로 15.6%p 상승했다. 특히 KDB생명은 156.1%에서 192.4%로 36.3%p 상승해 생보사 중에서 가장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해 4분기부터 자동차 보험 가입자에 블랙박스 할인 특약 안내가 강화된다. 블랙박스 할인특약은 가입 첫 해 블랙박스 가격에 따라 자차보험료가 상승하게 되는데, 연식이 오래된 차량에 비싼 블랙박스를 달 경우 자차보험료 증가폭은 커진다. 블랙박스 가격에 자차보험료에 반영된다 하더라도 블랙박스 할인으로 인해 전체 보험료는 낮아진다. 현재 대다수의 블랙박스 장착 차량은 보험료 할인 대상에 속해 3~5%가량 보험료를 할인받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16년 2분기 '현장메신저 주요 건의사항 및 개선방향'을 통해 소비자 건의 사항 중 주요 수용 사례를 발표했다. 자동차 보험 가입할 때 블랙박스 창작 차량은 3~5%가량 보험료 할인을 받는다. 다만, 블랙박스는 자동차 사고 때 보상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장착 차량의 자기차량가격에 반영되는데, 블랙박스 가격과 연차에 따라 인상폭이 다르게 적용된다. 특히, 블랙박스 단가만큼 차량가격이 올라간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가령, 차량가액이 500만원인 경우 블랙박스 가격이 10만원인 경우와 50만원일 때 상승하는 차량가액이 달라진다. 10만원인 경우 차량가액이 5000원 오르지만, 50만원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다음달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을 처음부터 나눠 갚도록 유도하는 가계부채 관리 대책이 보험업권에 적용된다. 앞서 은행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수도권에서 관련 대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보험권으로 확대해 풍선효과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정부에서 보험권에 은행 수준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도입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보험권 여신 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은행권 가이드라인과 기본 골자가 같다. 상환능력 범위에서 돈을 빌리고, 빌린 돈을 처음부터 나눠 갚도록 유도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차주(돈을 빌리는 사람)는 분활상환으로 대출기간 동안 총이자부담이 경감되고, 큰 금액을 만기에 일시상환하는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기존 주담대의 경우, 분할상환 대상은 아니지만 만기 등 연장 시 가급적 비거치식-분할상환로 취급되도록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일시상환에서 분할상환으로 전환할 경우 이자부담이 낮아지고, 이자비용 소득공제 등 장점을 안내해 차주의 자발적 분할상환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주택을 사면서 대출받는 경우 원칙적으로 비거치식 분할상환(거치기간 1년 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