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e-모빌리티 eco플랫폼 기업인 베리워즈는 12일 한국-캄보디아 국제온실가스 감축사업(ITMO)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TMO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국가 간 온실가스 감축 실적 거래를 뜻한다. 이 사업은 파리협약 6.2조를 근간으로, 캄보디아의 프놈펜과 시엠립 지역을 중심으로 배터리 교환 방식의 전기 오토바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캄보디아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리워즈는 2019년부터 캄보디아에서 e-모빌리티 사업 모델을 개발해왔다. 그 결과, 2022년 시엠립에 팝플 스테이션이라는 탄소중립 문화 플랫폼을 만들었고, 앙코르와트를 전기 오토바이로 온실가스 배출 없이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KOICA IBS(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 사업으로 프놈펜에 e-모빌리티 생산 공장을 건설해 현재의 국제감축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내 전기 오토바이 충전 인프라를 100여 곳에 200기 이상 구축, 전통적인 화석 연료 오토바이를 대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비는 약 20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이 세계적으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ETF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며 글로벌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은 올해 6월말 기준 세계 10개 지역에서 175조원 규모의 ETF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작년말 141조원 대비 34조원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34조원은 국내 ETF시장 순자산총액인 153조원(6월말 기준)의 20%가 넘는 금액으로, 이를 6개월만에 달성한 겁니다. 이같은 성과가 주목받는건 글로벌 ETF시장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ETF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세계 ETF 순자산총액은 12조6190억달러(1경7480조원) 입니다. 작년말 대비 1조2290억달러 늘어난 금액입니다. 글로벌ETF시장은 10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16.5%로, 꾸준히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 1위는 블랙록의 ETF 브랜드인 ‘ishares’로, 순자산 총액 3조8000억달러(5315조원) 수준 입니다. 업계에서는 ETF시장 성장 비결로 ▲개별 종목처럼 증시에 상장돼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점 ▲가격 투명성 ▲높은 유동성 ▲저렴한 수수료 ▲새로운 자산에 대한 용이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폴란드향 수출 증가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4%, 148% 늘어난 2조3630억원, 2060억원으로 추정된다. 폴란드 수출 증가로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란드 K9, 천무 인도 대수 증가로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재 1차 계약분 인도 중으로 K9은 지난해 42대에서 올해 64대, 천무는 지난해 17대에서 올해 32대 인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5.2%, 22.3% 늘어난 10조7800억원, 8450억원으로 예상된다. 분할 신설회사가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증가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루마니아 자주포, 한국 KF-21 엔진, 폴란드 천무 등 신규 수주 수익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9월 분할 예정인 신설회사는 HBM 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2일 KT에 대해 비용 효율화 기조가 유지되며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4만3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T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6조635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 줄어든 559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비용 효율화 기조가 유지된 가운데, NFT(대체 불가능 토큰), 헬스케어, 디지털물류, 로봇 등 저수익 사업 합리화가 이뤄졌다"며 "서비스구입비 감소로 직전 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AICC(인공지능 고객센터) 및 글로벌 LLM(초거대 언어 모델) 구축 사업 매출화로 전략 신사업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 6.7% 늘어난 26조9000억원, 1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AICT(인공지능+통신기술) 사업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유무선 통신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AICT 사업으로 전환이 본격화돼 안정적인 영업수익 성장과 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경남제약은 반려동물 토탈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댕모어와 협업해 '레모나X댕모어 반려동물 피모케어' 7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품은 ▲레모나X댕모어 펫 샴푸 ▲레모나X댕모어 버블 샴푸 ▲레모나X댕모어 촉촉 미스트 ▲레모나X댕모어 촉촉 크림 ▲레모나X댕모어 아이 클리너 플러스 ▲레모나X댕모어 이어 클리너 플러스 ▲레모나X댕모어 덴탈 클리너 플러스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반려동물이 민감한 피모를 가진 점을 고려해 식물성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저자극 테스트까지 통과했다고 강조했다. 댕모어 관계자는 "댕모어 역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런트족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제품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펫케어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1일 비에이치에 대해 2분기 북미 고객사의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비에이치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2%, 190.5% 늘어난 4372억원, 28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 판매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은 가격인하, AI(인공지능) 기능 탑재 기대감 등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5.5%, 58.1% 늘어난 1조8390억원, 1340억원으로 추정된다. 디스플레이 고객사 물량이 하반기 예상보다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고객사 물량이 감소한다는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며 "고객사 물량도 중국 패널 업체 품질 이슈 등으로 추가 상향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판매 호조세로 증가될 여지가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1일 유한양행에 대해 해외 매출 확대로 2분기 외형 성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5314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7% 줄어든 184억원으로 예상된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공의 파업 여파는 미비하였지만, 해외 사업부 매출이 2분기에 집중되며 903억원으로 증가했다"며 "광고선전비 및 일회성 R&D(연구개발) 비용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10억원, 981억원으로 추정된다. 향후 글로벌 약물 승인 이후 마일스톤 수령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렉라자·리브레반트 병용요법의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 기한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화학 항암제 병용요법의 경우 PDUFA 기한 대비 2개월 전에 승인된 이력이 있기에 렉라자 또한 기한 전에 승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10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회사의 ESG 대응역량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ESG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협력회사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부터 ESG 평가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와의 이번 협약은 HDC현대산업개발의 협력회사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의 ESG 평가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자가진단 컨설팅 및 온라인 교육(40개 협력회사)·실무교육·현장실사(10개 협력회사)를 통해 10월까지 ESG 진단 보고서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평가 이후에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등 추적관리가 이뤄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ESG 지표준수 우수 협력회사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게 됩니다. 확인서 보유 기업은 은행 대출금리 감면 혜택과 KOTRA 해외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환경·에너지기술 지원사업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분리막 전문기업인 세프라텍은 제2공장 준공을 마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제2공장은 부지면적 4000㎡(1200평), 공장면적 2640㎡(800평) 규모로 약 85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산업용 반도체 초순수용 탈기막 유해알코올(IPA), 바이오가스, 질소 및 탄소 분리 등 다양한 업종에 사용되는 멤브레인 컨텍터를 최대 월 300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한 멤브레인 원사부터 모듈까지 생산할 수 있는 일관생산체제를 갖췄다고 밝혔다. 세프라텍은 향후 제2공장 준공에 따른 연구 및 기술 엔지니어를 포함한 생산 인력 보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06년에 설립된 기체, 액체 분리막 전문기업인 세프라텍은 멤브레인 및 관련설비를 개발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염충균 세프라텍 대표는 "제2공장 준공후 분리막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멤브레인 컨택터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수입 소재를 대체하는 국내 반도체 및 환경분야의 대표 소부장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한국남부발전과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가스터빈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가스터빈은 올해 1월 한국남부발전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380MW급 제품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한 가스터빈에 대해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까지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MW 규모로 오는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가 공급한 가스터빈에 대한 고온부품 공급 및 재생정비, 계획정비, 두산 가스터빈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적용, 성능 및 정비일정 보증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계약기간은 준공 이후부터 10년입니다. 가스터빈 장기유지보수 서비스는 가스터빈에 대한 고도의 종합적 역량이 요구돼 그동안 주로 해외 가스터빈 원제작사(OEM)들이 독점해 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원제작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 부사장은 "한국남부발전과의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 가스터빈 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10일 신세계에 대해 마진이 높은 의류 등의 매출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3만5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1조6088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2% 줄어든 11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 기준 백화점 총매출 신장은 2.8%로 우려보다는 양호했지만, 마진이 높은 의류 등의 매출 부진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6% 줄어든 43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경기와 화장품 산업이 예상보다 느리게 회복하면서, 한국 면세 산업과 신세계 면세 사업 회복 또한 더디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7380억원, 6420억원으로 예상된다. 백화점과 면세점 부분의 더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내수 경기 회복 부진과 상반되게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회복되면서 신세계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판단한다"며 "소비재 내에서 유통 섹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10일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 판매 호조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4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이노텍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693% 늘어난 4조5212억원, 145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아이폰 판매 호조와 반도체 기판 출하 증가 등에 따른 판가 상승효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AI(인공지능) 아이폰 출시가 대규모 교체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9540억원, 1조1430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3045억원, 5169억원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은 8214억원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교체 수요가 빅사이클에 진입으로 인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과거 5년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아이폰 12 및 아이폰 13 사용자들이 올 하반기부터 교체를 시작할 것"이라며 "내년 아이폰 17까지 이어지는 아이폰 교체 수요의 빅사이클 진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9일 SK텔레콤에 대해 비용 효율화 기조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6만45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12.1% 늘어난 4조3785억원, 519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5G 가입자는 직전 분기 대비 약 30만명 증가할 전망"이라며 "영업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마케팅 비용과 감가상각비가 시장 안정화로 각각 7215억원, 93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사업 성장 속에서 SK브로드밴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68억원, 79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5%, 5.8% 늘어난 17조8654억원, 1조8451억원으로 추정된다. SK텔레콤 별도와 SK브로드밴드 영업이익은 각각 1조5570억원, 3156억원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그룹사 전반적인 운영 효율화 기조에 따라 마케팅비용 및 감가상각비 등 영업비용 하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9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유럽·중국 등에서 가동률이 예상치를 밑돌며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6만9000원에서 45만7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8%, 57.6% 줄어든 6조1619억원, 195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유럽·중국 가동률이 목표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보인다"며 "판매·가동률이 기대에 못 미치며 고정비가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 EV(전기차) 및 ESS(에너지 저장 장치) 판매 회복이 예상보다 늦으며, 원가 하락에 따른 ASP(평균 판매 가격) 하락이 실적 회복 지연의 주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조630억원, 1조5540억원으로 추정되고,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원, 4707억원으로 예상된다. 전 연구원은 "GM이 올해 EV 생산 가이던스를 20~30만에서 20~25만대로 하향 조정했고 테슬라 생산량도 둔화됐다"며 "3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비에이치아이가 HRSG(배열회수보일러)와 원자력 발전소 BOP(보조기기)를 중심으로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가스 및 복합화력발전소 설치 증가로 HRSG가 매출을 견인하는 가운데 원자력 시장 확대의 수혜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1998년 설립된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200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발전소 공정 및 제철 공정에 필요한 발전용 기자재를 설계, 제작, 설치, 시공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전력수요 증가 및 석탄화력발전소 교체로 HRSG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3월 국내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를 천연가스발전소로 대체하는 프로젝트와 관련해 475억원 규모 HRS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 4월에는 412억원 규모 LNG(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석탄에서 가스 발전 전환 및 가스발전소 설치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올해 HRSG 매출은 2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늘어나며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