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B생명보험(사장 신용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16년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KB생명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 자정까지다. KB생명은 올해는 선발 인원 규모를 예전에 비해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금융관련 전문자격증 취득자를 포함한 일반직과 IT부문로 나뉘어져 있다. 일반직의 경우 전문자격·경영지원·영업이 해당되며, 보험계리사·CFA·CFP·손해사정사·공인회계사 등 관련 자격 취득자는 우대한다. IT부문의 경우 정보시스템감사·정보보호전문가·정보처리기사 등 IT관련 자격증 취득자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모집절차는 이달 30일까지 KB생명보험 홈페이지(www.kbli.co.kr)를 통해 서류를 받는다. 이후 서류전형 후 인적성검사와 2차례의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016년 1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미래 성장 동력의 육성을 위해 행동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진취적인 현장 중심형 인재를 발굴하려고 한다”며 “지속성장과 현장 영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선발 인원을 예년에 비해 확대할 방침이다”고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부화재는 김정남 사장을 비롯해 본점임원, 영업본부장 등 100여명이 오는 18일까지 ‘2015 고객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휴면보험금 찾아주기’와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부화재는 지난 2004년 우수고객을 방문하는 ‘고객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2011년에는 불만 고객, 2012년 장기 미접촉 고객, 2013년에는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으로 확대 발전시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동부화재는 3년 연속해 장기간 보험금을 찾지 않는 휴면보험금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2013년과 2014년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보험금 270억원을 찾아 고객에게 돌려줬다. 또한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은 고객 사업장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동부화재 위험관리연구소에 위험관리 전문가들이 화재 위험도가 높은 60곳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 사업장 관리 상태와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위험관리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은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지난 10일과 11일, 농협생명 공주보험교육원에서 장기활동 FC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송년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함께하는 송년회’는 오랫동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FC에 대한 독려와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김용복 대표를 비롯해 124명의 FC와 임직원 등 총 170여명이 참여했다. 외부특강을 통해 리더십을 배우고, 이 후 팀별 노래자랑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수고하신 FC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며 “영업현장의 FC들이 좀 더 경쟁력을 가지고 시장과 고객의 접점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복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영업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5월에는 본사의 부장급이상 임직원들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건의사항을 받았으며, 7월에는 ‘지점과 일촌맺기 협약식’을 통해 본부부서 직원들이 길거리 캠페인 등에 나서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코리안리는 1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 12층 강당에서 해상보험 업계 종사자, 조선·해운사 안전관리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해사안전관리 세미나’를 열었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특히 바다에서 더 많은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바다사고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법무법인 우창, 한국목포해양대 등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한국 해운물류사업의 국제 경쟁력 현황 및 제고방안’, ‘선박의 충돌사고 원인분석 및 분쟁조정 사례’, ‘선박에 사용되는 금속재료의 제조와 사고분석’ 등 최신이슈를 주제로 강의했다. 아던트(Ardent)의 백광호 차장은 ‘선체 인양, 해난구조 및 주요사례’를 설명했다. 작년 세월호 이후 관심사로 떠오른 해사안전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에 대한 최신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리는 “이번 세미나를 향후 지속적으로 개최해 해사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모바일로 보험금 접수를 받는다. 미래에셋생명은 소액(30만원 이하) 사고보험금 접수 방식을 기존 방문, 우편, FAX, 홈페이지 등에 더해 모바일 기기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보험금 청구를 팩스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해 여러 제약이 따랐다. 그러나 이번 소액사고보험금 접수는 스마트폰 앱을 토해 청구서와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완료된다. 또 온라인에서 접수는 계약자와 피보험자, 수익자가 동일인이어야 가능하다. 반면, 미래에세생명 모바일 접수는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미성년 자녀까지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김상봉 미래에셋생명 보험금서비스팀장은 “이번 모바일 서비스 개시로 바쁜 고객들은 퇴근 후나 주말에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의 관점에서 쉽고 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용방법은 미래에셋생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후, 사고보험금청구 > 사고보험금접수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상세한 청구방법 안내는 자사 홈페이지(http://life.miraeasset.com) 를 참고하면 된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10가구 중 8가구는 민영생명보험사에 보험을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민영생보의 가입건수는 평균 3.7건을 기록했고, 연간 납입보험료는 437만원(월평균 3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민영생명보험사란 공제보험와 우체국보험을 제외한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농협생명 등의 보험사를 말한다.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는 지난 8월23일부터 10월6일까지 전국 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4차 생명보험 성향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생명보험 성향조사는 생명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성향파악을 위해 생명보험협회가 지난 1976년부터 매3년마다 실시하는 보험 업계 유일의 국가승인통계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영생명보험 가입률은 81.7%를 기록했다. 가구당 생보가입률은 지난 2006년(제 11차, 85.7%)을 기점으로 하락하고 있다. 우체국과 공제 등이 포함된 전체 생명보험 가입률도 지난 2012년(86.6%)보다 낮아진 85.3%를 기록했다. 생보협회는 경기침체가 지속돼 신규가입이 줄어들고, 평균가구원수가 감소한 이유 등이 원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민영생보 가구가입률과 평균 가입건수, 납입보험료 규
[인더뉴스 김철 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연말을 맞이해 가족간의 사랑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동부화재 ‘가족사랑을 지키는 약속 - 함께해요 우리가족’ 캠페인의 일환인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이벤트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1만 6000여명이 참여해 왔다.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이벤트는 아빠·엄마·남편·부인·시부모님·친정부모님 등에게 카드를 보내는 방식. 본인이 쓰고 싶은 내용을 적으면 E-mail,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전달되는 이벤트다. 또한 추첨을 통해 손글씨로 쓰여진 카드를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마음에 드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날짜에 맞춰 예약발송도 가능하다. 온라인(www.idongbu-promy.com)과 모바일(m.idongbu-promy.com)의 동부화재 가족사랑 프로모션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300여명에게 크리스마스와 연하장 카드를 직접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뚜레쥬르 케익과 스타벅스 커피 등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생명보험이 여의도로 사옥을 이전한다. 이전 시기는 오는 크리스마스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용산의 원효대교 북단에 위치한 KB생명보험 사옥을 여의도로 옮긴다. KB생명은 지난 여름부터 사옥 이전을 논의해 왔다. KB생명 관계자는 “오는 24일까지 용산 사옥에서 업무를 종료하고 25일~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이사를 할 계획이다”며 “27일에 직원 개인짐을 간단히 풀고, 인터넷과 전화연결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여의도에 위치한 신사옥은 과거 유진투자증권이 입주해 왔던 건물이다. 지금까지 유진투자증권 건물로 알려진 이 빌딩은 KB생명과 KB투자증권이 들어가면서 ‘KB금융타워’로 빌딩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최근 유진투자증권은 여의도 인근의 다른 건물로 옮겼다. KB생명은 건물 15층부터 20층까지 사용할 예정이며, 2층은 고객플라자 공간으로 마련된다. 현재 KB생명이 새롭게 들어갈 공간의 인테리어 공사를 비롯해 건물 엘리베이터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KB생명 내부는 들뜬 분위기다. 신사옥이 여의도역 부근에 위치해 고객을 맞이하기 더 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원 휴게 공간도 확장된다. 현재…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교보생명의 글로벌 신용등급이 한 단계 올랐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는 8일 교보생명의 신용등급을 종전 A2에서 ‘A1’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저금리 장기화, 이차역마진 심화로 보험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 그러나 교보생명은 신용등급이 한 단계 올라 재무안정성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A1등급’은 국내 보험회사로 처음이며, 글로벌 금융사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같은 등급이다.국내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A1등급이며, 주요 시중은행(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이 A1등급에 속한다. 교보생명은 2008년 A2등급을 받은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8년 연속 유지해 왔다. 지난해에는 등급전망이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개선되며 신용등급 상향이 예고했다. 이번 신용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은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탄탄한 자본적정성과 우수한 사업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가 지난 2010년에 도입한 소비자 평가단이 올해로 10기를 맞이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고객 의견을 직접 듣고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주기를 맞이해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과 소비자평가단 패널 80여명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이비스앰배서더 호텔에서 ‘2015 소비자평가단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지난 2010년 1기 소비자평가단 출범으로 현재 10기에 걸쳐 총 134명의 패널이 활동했다. 소비자평가단은 그동안 총 755건의 제안을 했고, 475건이 채택·실행돼 영업과 보상부문에서 이미지 향상과 서비스 개선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특히, 동부화재 134명의 소비자평가단은 본업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개인영업, 신채널영업, 자동차보상, 장기보상 등에 대한 체험활동과 미스터리쇼핑을 진행해 왔다. 개인영업에서는 PA용모, 복장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활동과 불완전판매를 점검했다. 김정남 사장은 “지난 6년 동안의 소비자평가단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회사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 제시를 통해 동부화재가 고객이 만들어가는 회사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사단법인 부산광역시 학원총연합회(회장 송긍복)’와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사단법인 부산광역시 학원총연합회’는 51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과목·지역·분과별 학원장 및 학원 경영자로 구성돼 있다. 신한생명은 이번 제휴에서 사단법인 부산광역시 학원총연합회 회원을 비롯해 학원 관계자들에게 보험판매 채널인 소호사업을 소개해 신규 시장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호슈랑스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채널이다. 전문직 종사자나 자영업자 등의 소호사업자가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험 영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지역 거점 기반 영업과 개인사업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소호슈랑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창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10년간 배타적 브랜드 사용 특허를 취득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호슈랑스는 기존 사업 외에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오는 30일까지 IRP(개인형퇴직연금보험)에 가입한 고객 중 매월 보험료를 납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친구야 IRP 하자’로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래에셋생명 IRP에 신규가입해 25만원 이상 납입하고 자동이체를 신청하거나 300만원 이상 납입한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기존 계좌보유 고객 중 4분기내 100만원 이상 납입하고 2015년 납입누계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1~2만원권을 지급한다. 또 ‘친구야 IRP 하자’ 이벤트 응모하기를 통해 소개받은 지인과 소개자 모두에게 이벤트 요건 충족 때 각각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조성환 미래에셋생명 연금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연말에 IRP를 활용하면 연말정산 때 최대 115만 5천원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지난해 미래에셋 IRP가 年 5.37%의 수익률로 적립금 1조원 이상을 기록해 주요사업자 중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의 IRP는 은행, 증권사와 달리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1년 중 겨울철에 발생하는 교통사고률이 높은 가운데, 12월에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여름휴가철(8월)은 24%를 기록했지만, 12월의 경우 사고발생률이 26%에 달했다.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은 국내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최근 5년간(2010년~2014년)겨울철 자동차사고 특징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겨울철에는 사고발생률이 가장 높았으며,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도 다른 계절보다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연평균 43만3000건이 발생하는데, 이 중 겨울철 사고발생률이 24.6%로 가장 높았고, 봄철이 23%로 가장 낮았다. 월별 사고발생률은 12월로 26.2%를 기록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사고발생을 인적사고(대인배상)과 물적사고(대물배상+자기차량손해)로 나눠서 살펴보면, 인적사고 발생률은 가을철이 높았다. 사망사고발생도 10월이 412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물적사고 발생률은 겨울철이 가장 높았고, 월별로도 12월이 18.3%로 가장 높았다. 350만원 이상 고액사고건 발생비율도 12월이 월 평균 발생비율(0.82%)보다 높은 1.7%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이 3일 ‘모바일 보험서비스’를 개시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보험금 청구, 여행자보험 가입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로 농협손보 고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게 됐으며, 보상 진행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장기보험 청약철회, 납입방법 변경, 안내장 수령방법 변경 등 보험계약에 관한 사항도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또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국내외 여행자보험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대출 상담은 물론 신청에서 원리금 수납까지 신속한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농협손보는 ‘고객 FUN컨텐츠’ 모바일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고객 연령층을 구분해 소아 청소년, 성인, 노인에 맞는 건강, 라이프, 문화 등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헬스 퀴즈를 통해 고객 스스로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도 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모바일 상품과 보험서비스 개발을 더욱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핀테크를 접목한 모바일슈랑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현대라이프생명보험(대표이사 이주혁)과 대만 대표 금융그룹인 ‘푸본생명보험(Fubon Life Insurance)’의 협력이 본격화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대만 푸본생명의 현대라이프생명 ‘대주주 적격 승인’을 결정했다. 현대라이프는 오는 4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7일 유상증자하기로한 2200억원이 납입 완료돼 최종 마무리된다. 푸본생명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대라이프 지분의 48%를 보유, 현대차그룹(50.2%)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랐다. 이로써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가 시작된다. 현대라이프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상호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지난 9월과 11월, 두 회사의 최고 경영진을 포함한 20여명의 임직원이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각 분야별 주요 전략과 경쟁우위를 위한 핵심역량들을 공유했다. 특히 자산운용과 리스크 관리업무 등에서는 실무진간 세부적인 협력방안까지 논의했다. 푸본생명은 자산운용, 상품개발, 리스크 관리업무에 4명의 임직원을 현대라이프생명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현대라이프는 푸본생명과의 시너지로 자산운용과 상품개발 역량 부문을 꼽았다. 우리나라보다 약 1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