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가 지난 2010년에 도입한 소비자 평가단이 올해로 10기를 맞이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고객 의견을 직접 듣고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주기를 맞이해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과 소비자평가단 패널 80여명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이비스앰배서더 호텔에서 ‘2015 소비자평가단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지난 2010년 1기 소비자평가단 출범으로 현재 10기에 걸쳐 총 134명의 패널이 활동했다.
소비자평가단은 그동안 총 755건의 제안을 했고, 475건이 채택·실행돼 영업과 보상부문에서 이미지 향상과 서비스 개선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특히, 동부화재 134명의 소비자평가단은 본업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개인영업, 신채널영업, 자동차보상, 장기보상 등에 대한 체험활동과 미스터리쇼핑을 진행해 왔다. 개인영업에서는 PA용모, 복장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활동과 불완전판매를 점검했다.
김정남 사장은 “지난 6년 동안의 소비자평가단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회사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 제시를 통해 동부화재가 고객이 만들어가는 회사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