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부사장 허정수)은 온라인 자동차보험 브랜드 ‘KB매직카다이렉트(www.kbmagiccardirect.co.kr)’를 알리는 신규 방송 광고를 26일부터 On-Air 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KB매직카다이렉트가 케이블 채널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방송 광고로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스포츠 스타 손연재 선수가 모델로 등장한다. 리듬체조스타 손연재 선수와 호탕한 이미지의 배우 정웅인 씨가 함께 호흡을 맞춘 ‘운전교습’편은 마치 시트콤을 연상시키는 코믹한 상황극으로 연출된다. 배우 정웅인 씨가 손연재 선수에게 "리본은 잘 돌리면서 핸들은 못 돌리냐"며 구박하면서 운전고수 선배가 초보운전자 후배가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운전은 아직 어렵지만 자동차보험은 다이렉트로 손쉽고 똑소리 나게 가입하는 신세대의 모습을 담았다. 최근 출시된 KB매직카다이렉트의 인터넷 전용상품은 PC뿐 아니라 모바일폰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평로 KB손해보험 다이렉트 본부장은 "금융그룹의 손해보험사로 앞으로 제공될 KB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생명보험사 변액보험 3년(2013~2015년) 총자산 수익률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보험사 변액보험펀드의 3년 누적 총자산 수익률을 산출한 결과, 미래에셋생명은 작년 12월 말일 기준 13.82%를 기록해 23개 생명보험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의 높은 수익률은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성공적인 정착과 타 보험사 대비 높은 해외투자 비중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내 변액보험 총자산은 지난해 말 91조원으로 변액보험 100조 시대가 임박하면서 해외 우량 자산에 대한 투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따라 변액보험 자산의 60%를 다양한 해외펀드에 투자하고 있다. 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9.6%이다.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 시리즈는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는 평이다. MVP는 업계 최초로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직접 관리해 주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고객을 대신해 투자전문가가 글로벌 자산에 분산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설계사가 보험영업 노하우와 보유고객을 자신이 정한 후계자에 전수하는 컨설턴트 프로그램이 업계 최초로 도입된다. 삼성생명은 모녀 또는 자매 등 가족이나 고객관리 능력이 검증된 동료 컨설턴트에게 자신의 고객관리를 전수하는 컨설턴트 '보험계약 승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국내 최초 컨설턴트 '보험계약 승계 프로그램' 도입 이번에 삼성생명이 시행하는 프로그램은 오랜 컨설턴트 활동으로 보유고객이 많거나 고령으로 고객관리에 공백이 생기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 컨설턴트는 후계자인 신인 컨설턴트가 정착할 때까지 멘토링을 해주고 은퇴시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을 넘겨 주게 된다. 실제 보험계약을 승계할 경우 멘토-멘티 컨설턴트가 같이 고객을 집적 찾아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고, 승계에 따른 고객의 동의를 받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보험시장이 성숙해지면서 기존 계약관리가 매우 중요해 계약 승계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고객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컨설턴트도 고객관리 능력을 전수받을 수 있는 1석2조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 현직 컨설턴트가 자녀나 동료와 멘토-멘티 관계 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현대해상이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했다. 지난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흥국화재 등 중·소형사는 이미 보험료를 올렸고, 대형사 중에선 현대해상이 가장 먼저 보험료 인상에 물꼬를 텄다. 다른 손보사에서도 내부적으로 인상여부를 검토하고 있어 차 보험료가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은 커졌다. 개인의 세부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동차 보험료는 다이렉트 자동차(CM, Cyber Marketing)채널이 가장 저렴하다. 상당수의 손보사에서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차보험을 판매하고 있어, 채널별로 꼼꼼한 보험료 비교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 25일부터 개인용 2.8%, 업무용 2.7% ,영업용 차량은 7.8%의 보험료를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25일 이 후 계약에 대해선 설계사, 전화(TM), 온라인(CM)채널에서 인상된 보험료가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워낙 높아서 내부에서도 고민이 많았다"면서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니 오랫동안 올리지 않았던 차 보험료를 인상하기로 결정했고, 향후 1~2%가량 손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험료의 계산부터 가입까지 모든 절차가 가능한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지난 해 말 업계 최초 TM보다 저렴한 온라인 전용(CM)상품을 선보였다. 이 후 본격적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해 CM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는 자동차보험뿐만 아니라 운전자, 연금, 저축,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 오픈을 통해 ▲사고접수 ▲긴급출동 ▲보상처리 조회 ▲내 주변 협력공장 조회 기능을 지원해 보상 서비스 부문이 대폭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고객들은 사고 접수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버튼 하나로 별도의 ARS연결 없이 사고접수 직원을 바로 연결해 빠르게 사고 접수가 가능하다. 만약 콜센터 연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긴급출동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고객 주변에 가장 가까운 롯데손해보험 협력 정비 공장의 위치를 제공하거나 사고 처리 진행상황 등의 내역도 조회할 수 있다. 백진현 롯데손보 다이렉트영업 팀장은 “올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이 모바일 방카슈랑스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최근 금융당국의 규제완화와 더불어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하는 등 금융 트렌드가 디지털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업계는 향후 온라인 생명보험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프플래닛은 IBK기업은행과 제휴계약을 맺고 모바일 방카슈랑스 전용 어린이 보장성 보험과 저축성 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 채널 강화에 나선 IBK기업은행과 함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모바일 방카슈랑스는 고객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등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같은 보장의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가 합리적이라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현재 신한생명은 BNP파리바생명보험과 모바일 방카슈랑스 제휴를 맺었고, 우리은행의 경우 ACE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 상품을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무)라이프플래닛b어린이보험'은 가장 핵심적인 보장인 암, 재해, 입원, 수술, 골절 등 어린이 5대 보장 급부를 보장한다. 만기환급률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남아 0세 기준 30세 만기, 전기납, 순수보장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생명은 ‘다윈(DA-Win)서비스’를 통해 CS(고객만족)노하우를 배운 인원이 80만 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다윈서비스는 고객과 다 함께 윈윈(Win-Win)하자는 의미다. 교보생명의 ‘다윈서비스’는 공공기관, 의료기관, 일반기업체 등에 CS교육과 CS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 금융업계 최초로 고객만족경영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한 후 2005년 6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본적인 CS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리더십 향상, 갈등관리 및 스트레스관리, 팀워크 강화 등 조직활성화 프로그램로 나눠 진행한다. 사전에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례를 들어 문제점을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교보생명의 설명이다. 딱딱한 이론식 교육이 아니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일대일(1:1) CS교육에 상황별 족집게 과외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의 ‘무료 친절교육 서비스’가 입소문이 나면서 지금까지 이 서비스를 제공받은 기업, 단체는 1만 3000개가 넘고 인원은 80만 명을 넘어섰다. 공식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은 단체는 대법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환경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B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브랜드인 ‘KB매직카다이렉트’ 온라인 광고가 디지털 광고부문에서 수상했다. KB손보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후원하고 한국디지털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 &Award’에서 DIGITAL AD 부문 Grand Prix(그랑프리)와 Winner를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된 광고는 2015년 상·하반기 캠페인으로 진행된 ‘매우 직접적인 CAR관리법’(그랑프리 수상)과 ‘된다, 된다, 된다!’(Winner 수상) 영상이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매우 직접적인 CAR관리법’ 광고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고객이 직접 활용 가능한 차랴관리 정보를 코믹하게 제작했다. Winner를 수상한 ‘된다, 된다, 된다’ 광고는 지난해 6월 말 KB금융그룹 편입에 따른 사명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이다. 2편의 광고영상은 바이럴 채널 중심으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주 판매채널인 온라인에 집중적으로 노출했다. 그 결과, 영상 관련 브랜드 키워드 검색 수가 광고를 진행하기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이평로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은 “작년 선보였던 온라인 광고 2편을 통해 고객들의 많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이제부터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인문학과 만나세요.” 교보생명은 온라인 인문학 서비스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www.kyobostory.co.kr)를 새롭게 단장하고 모바일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트렌드에 발맞춰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던 인문학 콘텐츠를 휴대폰, 태블릿 등 모바일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는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들이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3년 금융업계에서 처음으로 인문학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과 연계해 ‘문학을 읽다’, ‘역사를 거닐다’, ‘철학을 느끼다’라는 콘셉트로 e-book과 인문학 강연 등을 진행한다. 웹사이트의 모든 인문학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서로 공유할 수도 있다. 3040세대 니즈를 인문학과 연계한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역사탐방 길라잡이, 숨어있는 역사 등 자녀교육과 관련된 콘텐츠를 늘리고, 아이 마음 읽기, 세대 간 문화체험, 자녀의 진로선택 직업백서, 가족관계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지난 15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임원 및 부서장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실․부문장들이 2015년 경영성과를 리뷰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올해 새로 시작하는 중장기 사업계획 2단계인 ‘시즌(Season)Ⅱ’ 에 맞춰 3개년 전략 달성을 위한 세부 실천과제의 방향도 제시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2013년부터 3개년간 진행했던 ‘시즌(Season)Ⅰ’ 기간동안 멀티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지위를 개선했다. 또, 가치중심 상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신계약 가치를 증대함으로써 이익 기반을 다져왔다. 이날 회의에서 한화손보는 향후 3개년 로드맵에 따른 회사 비전을 ‘고객의 완전보장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초우량 손해보험사’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실행방안으로 ▲공격적인 시장별 성장기회 확대 ▲업계 최상위 수준의 조직별 생산성 확보 ▲선도사 수준의 효율 및 가치 실현 등을 3개년 연도별 경영전략으로 내세웠다. 또한 회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채널 경쟁력 강화 ▲고객가치 및 생산성 증대 ▲선도사…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신한생명 천안연수원에서 이성락 사장을 비롯해 임원 부서장, 지점장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략회의에서 올해 전략목표인 ‘가치경영의 확산, ACTION 2016’ 달성을 위한 3대 세부추진과제를 발표한다. 추진과제는 ▲유지율 제고와 보장성 확대를 위한 영업문화 확립 ▲생산성 제고를 위한 비즈니스 효율화 ▲미래역량 확보를 통한 성장기반 확립 등이다. 이는 2020년 IFRS4 PhaseⅡ 시행을 앞두고 상품·채널·고객 특화 전략을 선제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가치경영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신한생명은 상품개발 역량을 높이는 한편 고객가치 중심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상품개발·판매 자율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FC존중문화를 한 단계 높여 진정한 보험의 가치를 전하는 ‘보장분석전문가’ 양성을 강화하고,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을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락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장성보험 점유율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14·15일 양일간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본사와 영업현장 임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새출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NH농협생명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채널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번 ‘새출발 결의대회’는 본부원들을 격려하고, 올해 조기 사업 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신채널사업본부는 설계사(FC), 다이렉트(DM), 대리점(AM) 채널과 제휴영업단(방카채널)을 통합한 본부로 농축협 채널을 제외한 NH농협생명의 모든 영업채널을 관할한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단별로 2016년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조기 영업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우수 사업단 시상을 통해 지난해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김용복 대표이사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NH농협생명을 위해 뛰는 영업직원 여러분이 회사의 주인공”이라며 “효율적인 영업채널 운영과 현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2016년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각종 보험계약 안내사항을 문자 메시지 대신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실시한다. ‘알림톡’은 카카오톡을 통해 정보형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로 쇼핑몰·은행·신용카드·택배회사 등이 관련 정보를 카카오톡 친구 추가 없이 전송할 수 있다. 하나생명은 기존 문자 메시지 수신동의 고객에게만 보험청약, 계약관리, 보험금지급 안내 등에 대한 정보성 메시지에 한해서 알림톡을 발송한다.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고객은 필요한 정보만을 수신할 수 있다. 특히, 고객 입장에서는 카카오톡 프로필을 통해 발송자가 하나생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피싱이나 스팸에 대한 걱정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카카오톡 미설치 고객에게는 기존처럼 SMS 문자로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 카카오톡으로 관련 메시지를 받아보고 싶지 않을 경우 채팅방 상단에 있는 ‘알림톡 차단’을 누르면 기존처럼 SMS 문자로 수신 가능하다. 김명구 하나생명 고객서비스부 부장은 “고객들에게 계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하고자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각종 광고성…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회사의 비전과 미래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14일 서울 올림픽 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임직원·재무설계사(FSR)들이 모여 ‘메트라이프 퓨처 랠리(MetLife Future Rally)’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에게 사랑 받는 ‘한국 최고의 금융서비스 회사’라는 메트라이프생명의 비전을 바탕으로 수립된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을 비롯 전국 7개 지역본부 재무설계사 약 40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데미언 그린 사장이 ‘고객이 우리의 미래다’라는 연설로 재무설계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우리가 만나는 미래’라는 행사의 주제를 다짐하는 의미로 참가자 전원이 파란색 넥타이와 스카프를 착용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날 신상품 전략 로드맵이 제시됐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사망보장격차(Mortality Protection Gap)’를 줄이고 ▲급증하는 의료비 중 특히 중대질병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종합적인 보장에 보다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접목시켜 차별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업계 최초로 웨딩보험이 선보인다. 이 보험은 영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웨딩보험을 벤치마킹한 상품이다.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해주는 ‘롯데 웨딩보험’을 오는 15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상품이다. 웨딩서비스 사업자 가령, 예식장, 웨딩플래너, 스튜디오 등)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결혼식 취소·결혼관련 다양한 행사의 손해를 종합적으로 담보한다. 주요 담보사항으로는 결혼식장 파손, 결혼당사자의 사망, 전염병 등의 사유로 결혼식이 취소되는 경우를 보장한다. 보험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된다. 또 결혼의상손상·결혼선물 등 예물의 화재 또는 도난을 당한 경우 최대 200만원이 보장된다. 이밖에 신혼여행을 위한 출국을 못하거나 여행중단으로 인한 숙박비용도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된다. 다만, 단순 예비 부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단순 파혼하는 경우는 보장에서 제외된다. 보험료는 예시된 보장내역 기준으로 3만원(일시납) 수준이다. 롯데손보는 이번 상품을 출시하면서 전국의 웨딩사업자와 제휴를 맺었다. 제휴업체에 대한 자세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현대백화점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백화점은 2분기 총매출 2조4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102.8% 늘어 시장기대치 804억원을 상회했다"며 "백화점과 면세점의 비용효율화에 따른 실적방어와 지누스 실적 턴어라운드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그 이유로 소비심리 개선과 민생지원금으로 실물소비 개선에 따른 기존점성장률 확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정책에 따른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 단체관광객 유입에 따른 면세점 업황회복 기대 등을 꼽았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현대백화점 면제점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안정적인 백화점실적을 기반으로 시내면세점 운영효율화를 통한 손익개선, 자회사 지누스 실적기여도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연결실적 개선추세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비자면제('25.09.29~'26.06.30) 허용이 확정된점 또한 주가와 면세점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 백화점 거래액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6%를 기록했고 특히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가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 고무적이다. 8월에도 전년동기비 4~5% 이상 성장세를 유지 중으로 백화점 업황 회복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상반기까지 역신장을 지속하던 백화점 객수가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백화점 성장률은 4%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판관비 효율화로 경쟁사 대비 수익성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어 "면세점은 시내점 효율화로 흑자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동대문점 영간 영업적자 250억원 수준 감안). 지누스는 관세 협상 타결과 사업구조 개편/판가 인상 등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이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 전 사업부문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도 전년동기비 20% 이상의 이익증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제시했습니다.목표주가 10만원 유지.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하며 "7월과 8월에 백화점사업부 매출흐름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며, 면세사업부 기여도는 낮아졌으나 중국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긍정적 영향, 하반기 지누스 실적개선 가능성 등으로 주가는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중간배당 108억원 시행, 2027년까지 배당 지급총액 500억원까지 단계적 확대 등)은 강력한 하방 지지 요인"이라며 "또한 현대홈쇼핑 잔여 지분(7.34%) 매각을 통해 유입된 현금(400억원) 중 절반을 자사주(1.3%)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유지. 교보증권 장민지 연구원도 "2분기 중 사상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하반기에는 중국 무비자정책 시행, 내수소비 진작 및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백화점 실적 개선,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매출 확대에 따른 지누스의 실적 안정화 등 긍정적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 9만1000원 유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