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임직원들의 기부를 장려하고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기부운동인 ‘Make a Donation’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유력 사회복지기관인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을 맺고 각각 방학 중 방임 어린이 지원, 저소득층 어린이 인재양성, 빈곤아동 치료비 지원사업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여기에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인 사내 봉사활동 기금 ‘러브펀드’를 포함해 총 4가지 기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이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이상을 기부할 수 있다. 회사도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매칭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모두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보험은 사랑이고 사랑을 실천하는 한 방법은 바로 나눔”이라며 “알리안츠생명의 모든 구성원이 생활 속 기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대학생 소셜 마케팅 전문가 그룹인 ‘영 알리안츠’가 건‘Social Media Marketing의 숨겨진 비밀’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 알리안츠’는 이번 세미나의 기획·마케팅·발표까지 모두 직접 맡았으다. 이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익힌 디지털 브랜딩과 소셜 미디어 마케팅의 기법과 성공 사례들을 분석해 공유했다. 리더인 김광년(홍익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씨 등 25명의 ‘영 알리안츠’ 5기 학생들은 이날 모인 200여 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심리학 ▲거대한 파도, Big Data ▲이야기 속에 숨은 마술, 스토리텔링 등의 주제로 연구 자료들을 발표했다. 또, 학생들은 황신웅 uTelling 대표(성균관대학교 UX 아카데미 겸임교수)를 외부강사로 초빙해 스토리텔링 기법과 성공 사례의 특강을 들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자들은 “소비자의 감성적 트렌드를 읽으면 마케팅이 보인다”며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매일 쌓이는 천문학적인 분량의 디지털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의 트렌드, 취향, 생활패턴을 분석해내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영 알리안츠’는 디지털 마케팅과 금융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글로벌 경제침체 속에서도 교보생명이 ‘A2’ 신용등급을 6년째 유지해 이목을 끌고 있다. 교보생명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무디스(Moody’s)로부터 ‘A2(Stable)’ 신용등 급을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저금리 장기화 등 세계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8년 이후 6년 연속 A2 등급을 유지해 재무안정성과 리스크 관리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의 설명. A2 등급은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 도이치방크와 같은 수준이며 뱅크오브아메리카(A3)나 시티은행(A3)보다도 높다. 현재 무디스로부터 신용평가를 받고 있는 국내 생명보험사는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이번에 교보생명이 받은 신용평가는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 로 보험사의 상품개발 능력, 리스크관리 능력,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 매우 낮은 금융레버리지 비율 등 탄탄한 자본적정성을 통해 보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봉철)은 지난 16일 사직구장에서 부산지역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자이언츠 선수와 함께하는 특별한 보험증권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고객만족 경영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보험증권 전달식 행사에서는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송승준 선수가 함께 참여했다. 선수들은 롯데손보 7월 우수고객에게 고객과의 약속증서인 보험증권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자이언츠 티셔츠 및 싸인볼 증정, 즉석 가족 기념사진 촬영 등의 행사도 마련됐으며, 보험증권 전달식 후 롯데자이언츠 대 넥센히어로즈의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손해보험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계기로 지속적인 고객만족 및 고객사랑 실천을 위해 부산지역 우수고객 감사행사를 마련했다. 9월에도 8월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자이언츠 선수와 함께하는 특별한 보험증권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주영하 롯데손보 경영지원부문장 이사는 “롯데손해보험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신뢰와 사랑이 필수불가결하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중심 경영체제를 굳건히 해나감으로써 내실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는 ‘롯데손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화생명이 온라인 보험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이는 대형 생보사 중 첫번째 진출로, 온라인 시장에서 생명보험업계의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온슈어(Onsure; www.onsure.co.kr)’ 브랜드를 내세워 본격적으로 온라인보험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몇몇 중소 보험사들이 온라인 전용보험을 출시한 예는 있지만, 대형 생명보함사가 전용 브랜드를 내세워 진출한 것은 한화생명이 처음이다. ‘온슈어(Onsure)’는 온라인(Online)과 보험(Insurance)을 결합한 말로, 한화그룹의 브랜드 컬러인 오렌지색 로고로 디자인해, 2030 젊은 세대에게 보험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화생명은 ‘온슈어’를 통해 정기·연금·어린이연금·저축·상해보험 등 총 5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온라인보험의 특성상 판매비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예를 들어, 온슈어의 ‘e정기보험’은 설계사를 통해 가입할 때 보다 약 15% 저렴하다. ‘e연금보험’ 역시 1년 이내 해지환급률이 90%에 달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 한화생명은 이번 온라인보험시장 진출을 통해 온라인에 익숙하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범아시아계 생명보험사인 AIA그룹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인 토트넘 핫스퍼 FC와 ‘2013–2014 시즌 컵 대회’의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은 잉글랜드 FA컵, 캐피탈 원 컵(리그컵), 유로파리그 등 녹아웃 방식으로 열리는 3개 컵 대회에서 AIA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게 된다. ‘스퍼스(Spurs)’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토트넘 핫스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대표적인 상위 구단 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1억8000만명, 아시아에서 8000만명이 넘는 팬을 확보하고 있다. AIA 로고가 새겨진 컵 대회 유니폼은 오는 22일 디나모 트빌리시를 상대로 한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서 선보이게 된다. 마크 터커 AIA그룹 CEO 겸 회장은 “AIA는 토트넘 핫스퍼를 후원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 지역의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AIA 브랜드의 장점을 알리고 있는 시점에 후원사가 돼 흥분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핫스퍼 회장은 “세계 최고 보험사 중 하나인 AIA를 토트넘 핫스퍼의…
[인더뉴스] 교보생명의 ‘다윈(DA-Win)서비스’가 대표적인 상생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다윈서비스’는 공공기관, 기업, 병원, 학교 등에 CS(고객만족)컨설팅과 CS교육 을 무료로 전수해 주는 교보생명의 독특한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4년 금융업계 최초로 고객만족경영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한 후, 축적된 고객서비스 노하우를 다른 단체와 나눠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에서 2005년 6월부터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공유가치창출(CSV)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CSV(Creating Shared Value)란 기업이 가진 자원,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의미한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보다 적극적이고 진화된 개념으로, 최근 기업경영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고객과 다(多) 함께 윈윈(Win Win)하자’는 이름만큼이나 CS프로그램은 고객 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대상은 고객사의 모든 임직원이다. 고객사의 서비스 의뢰가 들어오면 미스 터리 쇼핑, 설문, 전화인터뷰 등을 통해 사전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교육은 시작된다.…
[인더뉴스] 최근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발생 때 승무원들의 침착한 대응이 화제가 됐다. 이들의 침착한 대응은 평소 몸으로 익혀둔 체험교육이 큰 몫을 했다. 그만큼 '안전수칙'은 평소 연습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 삼성화재(사장 김창수)는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으로 물놀이 안전을 위한 '5개 수칙'을 11일 발표했다. 5대 수칙은 ▲물에 빠졌을 때 몸에 힘을 빼고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다 ▲친구가 물에 빠졌을 때 물에 뛰어들지 말고 주위 어른이나 119에 신고한다 ▲수영장 주변에서는 절대로 뛰지 않는다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하고 허벅지 안전 끈도 잘 매었는지 확인한다 ▲다이빙은 충분한 깊이가 확인된 허용 지역에서만 한다 등이다. 한편, 어린이 사고 전체 사망원인 1위는 교통사고(42.5%)이며 뒤이어 익사사고(15.5%)가 2위를 차지한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물놀이 안전사고 사상자 중 49%가 '안전수칙 불이행' 때문에 발생했다. 특히 사고의 26.4%가 10대 청소년'에게 집중됐다. 이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안전수칙을 온몸으로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캠프가 개최돼…
[인더뉴스]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이 ‘가정의 날’을 도입해 따뜻한 기업문화 조성에 나섰다. MG손해보험은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가정의 날 캠페인 ‘Do勤Do懃 수요일’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충전의 시간을 보내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MG손보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50분에 사내방송을 통해 가정의 날 시행을 알리고 행복한 귀갓길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상성 대표이사가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2명을 추첨, 꽃바구니와 케이크를 선물하고 안전 귀가를 위한 차량을 지원한다. 조직문화혁신팀 관계자는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만족감과 업무 효율성 증대의 바탕에는 ‘화목한 가정’이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직원뿐 아니라 이들의 가족까지 생각하는 따뜻한 기업문화를 조성, 건강하고 활기찬 근무 분위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보험텔레마케터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의 수료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3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업계 최초로 지난해 6월부터 보험판매 텔레마케터들에게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가 개발,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의 수료생이 6월말 기준으로 1047명을 기록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금융소비자 보호의 필요성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금융소비자 피해유형 사례 ▲금융거래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교육을 받은 텔레마케터 중에서 약 93% 정도가 수료하는 등 높은 열의를 보이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볼 때 고객과 회사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가 나올 것을 확신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 사장은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텔레마케터들에게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을 함으로써 고객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나아가 진정한 고객중심경영 회사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나생명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0년 및 2011년 금융상담 및 민원 동향에서 보유계약 십만건당 민원 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비오는 날에는 맑은 날보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2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빗길 미끄럼 사고 및 차량침수 사고에 대한 분석 결과를 2일 발표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작년 여름철(6월~8월)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15만 건을 분석한 결과, 비 내리는 날의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맑은 날에 비해 21.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 내리는 날 야간(20시~5시)의 교통사고 위험도는 평소 야간 대비 62.2% 높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천 시 발생한 교통사고 중 7.1%는 미끄럼 사고였는데, 고속도로 사고의 경우 39.3%가 미끄럼으로 인해 발생했다. 미끄럼사고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 대비 2.9배 높고, 중상자 발생률도 2.3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호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빗길 과속은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발생하는 수막현상으로 미끄럼 사고를 일으킨다”며 “제한 속도보다 20% 이상 속도를 줄이고, 차간거리는 평소 대비 1.5배 이상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김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대학생 Creative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에게 미래에셋생명의 브랜드를 알리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대학·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면 팀(1~4명)으로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기업 PR부문과 기획안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응모 분야는 UCC·카툰·기획안으로 각각 응모할 수 있다. 기업 PR 부문은 미래에셋생명의 서비스 브랜드인 ‘LoveAge’가 주제다. 나이를 사랑하는 방법 또는 나의 미래의 모습을 UCC 또는 카툰으로 제작해 공모전 홈페이지(http://miraeassetcreative.com)에 올리면 된다. 기획안 부문은 미래에셋생명이 6월에 출시한 다이렉트보험에 대한 광고, 홍보 방안 및 신상품 아이디어를 10장(파워포인트)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해당 보험 상품은 관련 사이트(http://direct.miraeass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김평규 상무(스마트Biz본부)는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해 미래에셋생명의 브랜드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삼성생명이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무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 행보에 적극 나섰다. 삼성생명은 인천 남동공단에서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곽홍주 삼성생명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내 입주 기업을 위한 다목적 연수 시설인 ‘라이프 디자인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프 디자인센터’는 전용 면적 150평 규모로 총 6억원의 시설 투자를 통해 마련됐다. 이곳에는 대규모 회의와 세미나 등이 가능한 100석 규모의 주강의장을 비롯해 4개 회의실과 휴게 공간이 마련됐다. 삼성생명은 ‘라이프 디자인센터’를 남동공단이나 입주 업체의 각종 행사 및 커뮤니케이션, 자체적인 교육을 위한 장소로 제공하고, 중소기업 경영에 필요한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 교육 과정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이 상주하는 업무지원실도 설치하기로 했다. 삼성생명이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산업안전관리 등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의무 교육과 함께 직무와 관련된 교육, 경영 관련 각종 자문도 포함된다. 삼성생명은 이번 1호‘라이프 디자인센터’를 운영 한 후 전국의 주요 산업단지로 맞춤형 연수 시설 교육 프
한화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여름 장마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사단원들이 투명우산에 그림을 그리고 교통안전 수칙을 적어 지방 분교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 초에 채용된 대졸 신입사원 21명이 참여했다. '투명우산 나누기 캠페인'은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여름철 빗길 등하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화손해보험이 마련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정대진 사원은 "한화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직원으로서 '함께 멀리'라는 나눔의 경영철학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닿는 대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올 여름철 투명우산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우산을 충남 태안 초등학교 분교 및 충북 옥천의 생활시설 어린이 30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중장년층을 위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노후연금을 마련할 수 있는 ‘브라보7080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기존 연금보험이 10∼20년으로 보험료 납입기간이 길어 은퇴를 코앞에 둔 50대들은 사실상 연금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해 개발·출시됐다. 납입기간이 짧은 이유는 월납 방식과 한꺼번에 내는 일시납 방식을 혼합했기 때문. 일시납과 월납 방식 조절에 따라 보험료를 3년에서 20년까지 다양하게 납입할 수 있다. 가입 이후 실직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보험료 납입을 중지하고 그 시점까지 쌓인 적립금만으로 계약을 유지할 있다. 또,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추가적으로 내거나 남은 보험료 전액을 한 번에 낼 수도 있다. 연금을 빨리 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일반 적립형 연금상품이 보통 12∼15년 이상 적립 후 개시되는 것에 비해 이 상품은 가입 후 7년만 경과하면 연금을 받을 수 있다. 40대 후반에 가입하더라도 평균 은퇴시점인 53세 전후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조기집중형 연금수령을 선택할 경우 연금 수령 초기에 받는 연금을 이후 기간에 받는 연금보다 두 배 더 많게 할 수 있다. ‘신보릿고개’, ‘은퇴 크레바스(cr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전국 평균 기온은 지난 1994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고 서울의 7월 열대야 일수는 22일로 117년 만에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8월 역시 폭염과 비 소식이 이어지며 더운 날씨를 이겨낼 여름 나기 아이템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여름철 무더위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먹거리입니다. 유통업계는 체감 온도를 낮춰주는 듯한 시원함을 선사하는 ‘칠링템(칠링+아이템)’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탄산음료부터 여름면 신제품, 여름철 인기 제품을 즐길 수 있는 캠페인과 팝업 공간을 선보이며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사이드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최근 신제품 ‘스프라이트 제로 Chill’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2021년 출시된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 제품 ‘스프라이트 제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입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신제품은 소다향과 스프라이트 고유의 톡 쏘는 상쾌함이 어우러진다. 마실 때마다 입안에 시원함이 퍼지는 것과 같은 쿨링감을 느낄 수 있어 더운 여름을 상쾌하게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름이면 절로 떠오르는 시원한 여름면 신상 출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유명 막국수 전문점 ‘고기리 막국수’와 협업한 신제품 ‘고기리 물막국수’를 출시했습니다. 물막국수 스타일로 생면 메밀면에 자극적이지 않은 육수를 더했습니다. 생면을 사용해 식감을 살렸다는 설명입니다. 하림은 여름철 대표 별미를 재현한 ‘더미식 초계국수’를 선보였습니다. 신제품은 상온 밀키트 간편식입니다. 초계국물과 닭고기 고명이 동봉돼 별도의 다른 고명 없이도 한 그릇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림 측은 "시원한 초계 국물에 하림의 닭가슴살이 더해져 여름 별미로 좋다"고 말했습니다. CU는 여름 시즌 면 요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정통 면류 3종을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일반 식당 대비 3배가량 저렴하게 설정했습니다. ‘정통 냉우동’은 우동면으로 식감을 높이고 무 블록 등을 더했으며 ‘정통 메밀소바’는 메밀면과 가쓰오 소스의 조화를 강조했습니다. 요거트월드는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협업해 진행 중인 캐리비안 베이 썸머 페스티벌과 에버랜드 워터 페스티벌에서 여름 한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여름 축제 테마에 맞춘 메뉴부터 원피스 콜라보 메뉴 등 다양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입니다. 모든 메뉴를 저당 요거트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제공합니다. 코카콜라 이온보충음료 토레타!는 무더위 속 여름철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 중입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말부터 전국 25개 대학의 농촌봉사활동 단체에 1만2000개의 토레타! 제품을 지원했습니다. 토레타!는 지난 2일과 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 ‘2025 한강나이트워크42K With 토레타!’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음료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여름밤 한강을 따라 14㎞부터 42㎞까지 다양한 코스를 걷는 국내 유일의 야간 걷기 행사입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출발지와 각 체크포인트에 토레타! 음료 공급대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수분을 보충하며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실적을 냈습니다. 네이버[035420]는 2분기 매출액 2조9151억원, 영업이익 52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1.7%, 10.3%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은 497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365억원 ▲커머스 8611억원 ▲핀테크 4117억원 ▲콘텐츠 4740억원 ▲엔터프라이즈 1317억원입니다. 서치플랫폼은 AI 기반 신규 서비스 및 피드를 통한 체류시간 확대, 광고 지면 최적화 및 타겟팅 고도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8.7% 성장, 전분기 대비 5.6% 성장했습니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의 성공적인 안착, 멤버십 및 N배송 경쟁력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 전분기 대비 9.3% 늘었습니다. 2분기 스마트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성장으로 네이버 커머스의 온-플랫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습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 전분기 대비 4.8% 증가했습니다.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20조80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연내 페이스사인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결제를 지원하는 단말기 출시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금융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갈 계획입니다. 콘텐츠는 웹툰의 성장 반등과 카메라 앱의 유료 구독자 수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성장, 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공공 부문 매출 성장, 라인웍스 유료 ID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 전분기 대비 1.9% 감소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앞으로도 네이버는 AI 기반으로 B2C, B2B, B2G를 아우르는 플랫폼 경쟁력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중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편의점 주류 시장에 연예인 마케팅 바람이 거셉니다. 스타를 전면에 내세운 ‘스토리텔링 술’은 출시 직후부터 팬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읍니다. 차별화에 목숨 거는 편의점업계와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스타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대부분의 '연예인 술'이 단기 흥행에 그치는 건 한계로 지적됩니다. 출시 초 강력한 팬덤 효과로 판매가 급증하지만 맛이나 품질 경쟁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재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편의점 주류는 순환 속도가 빠른 만큼 셀럽 마케팅도 지속가능한 전략과 상품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과 연예인이 협업해 술 제품을 출시하는 주류 마케팅이 활발합니다. 연예계에서 애주가로 소문난 가수와 배우, 개그맨과 협업해 다양한 주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팬덤이 두터운 연예인과의 콜라보는 소비자 파급력이 빠르고 점포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지난 4월 가수 지드래곤(GD)와 협업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이 1000만캔을 돌파했습니다. GD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IP를 활용한 첫 주류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호응했습니다. 이 제품은 CU가 역대 출시한 주류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완판됐습니다. 최근에는 배우 안소희와 협업해 와인 ‘쉬머’를 출시했습니다. 앞서 걸그룹 QWER과 함께 한정 출시한 스파클링 와인은 3만병 넘게 팔렸습니다. 이달부터는 티아라 출신 배우 효민이 롯데웰푸드와 협업한 ‘효민사와 짱셔요’ 2종을 CU에서 가장 먼저 선보입니다. 효민사와는 2023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 500만캔 이상 팔린 인기 제품입니다. 연예인의 주류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신호탄을 쏜 건 가수 박재범의 원소주입니다. 박재범은 지난 2021년 주류 회사 원스피리츠를 설립하고 이듬해 2월 증류주 원소주를 론칭했는데 연이어 품절 사태와 오픈런을 유발하며 소위 ‘대박’을 쳤습니다. 현재까지 GS25에서만 ‘원소주스피릿’이 550만병 이상 팔렸습니다. GS25는 방탄소년단(BTS) 진과도 손잡고 전통주 ‘아이긴’ 제품을 팔고 있습니다. 아이긴은 진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공동 투자해 만든 브랜드로 GS25는 지난해 12월 아이긴 RTD 사전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해당 상품은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초에는 증류주까지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가수 성시경이 론칭한 막걸리 브랜드 ‘경탁주12도’를 업계에서 처음 판매한 곳도 GS25입니다. 지난해 10월과 12월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5000개 한정 수량을 사전 예약 방식으로 판매했는데 오픈과 동시에 완판됐습니다. 가수 소유와 콜라보한 하이볼 ‘쏘하이볼’도 현재 20만개 넘게 판매됐습니다. 세븐일레븐도 해당 분야에 정통하거나 특출난 인물들과 주류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 생맥주캔 ‘생드래프트비어’를 출시한 이후 블랙서클 하이볼, 위스키까지 잇달아 선보였습니다. 세븐일레븐이 지금까지 판매한 신동엽 콜라보 주류 누적 판매량을 5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셀럽과 협업해 와인 시장도 공략 중입니다. 지난해 8월 하정우와 출시한 와인 ‘콜 미 레이터’가 완판 행렬을 이어가자 올해 7월 후속작으로 ‘마키키 쇼비뇽블랑’을 내놨습니다. 두 제품 모두 패키지에 화가로도 활동하는 하정우가 직접 그린 그림을 담았습니다. 마키키 쇼비뇽블랑은 오프라인 선출시 행사에서 15분 만에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또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에도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인 최자와 소믈리에들과 함께 복분자주 ‘분자’를 출시했습니다. 분자는 2년간 연구를 거쳐 탄생했으며 최자가 김치의 신맛에 착안해 만들었습니다. 이외에도 이마트24가 걸그룹 스테이씨 로고가 담긴 하이볼 2종을 단독 판매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은 충성도 높은 팬덤을 보유한 연예인과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관심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연예인 술' 마케팅은 출시 초반 셀럽 IP를 활용해 팬덤을 포함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며 크게 화제가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지속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반짝 인기에 그치고 있는 점은 한계로 꼽힙니다.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제품도 많습니다. 과거 CU가 래퍼 윤미래, 가수 김민종과 협업해 출시한 소주 ‘미래 소주’와 ‘하늘아래서’는 대략 6개월에서 1년가량 판매하고 단종됐습니다. 하지만, 배우 김보성의 ‘의리남 소주’는 현재도 판매 중입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연예인 주류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이 고객의 선택을 받아 수요가 계속 이어지는 상품은 지속 운영한다”며 “이외 수명을 다하면 운영을 종료해 상품 sku(재고 관리의 최소 단위)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판매 중이더라도 예전만큼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소주는 출시 1주일 만에 초기 물량 20만병 완판, 2022년 국내 판매량 400만병을 돌파했지만 희소성이 떨어지면서 판매량이 급감했습니다. 실제 2023년 매출은 131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53%, 95% 줄었습니다. 올해는 전년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예인은 언제 어떤 부정적인 이슈가 터질지 모른다는 점에서 연예인 리스크도 편의점이 셀럽 마케팅을 할 때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세븐일레븐은 가수 임창정과 협업해 2023년 2월 ‘소주한잔’을 출시했지만 얼마 안 가 주가 조작 논란이 터져 제대로 된 마케팅도 펼쳐보지 못하고 제품 판매를 중단해야 했습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연예인들이 제품 출시 때만 얼굴을 비추는 게 아니라 제품 판매, 마케팅 등에 계속 관심을 가져야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때도 연예인 이름을 딴 수제 맥주가 많이 출시됐지만 지금은 다 사라졌다. 중요한 건 재구매율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셀럽들이 자신의 이름과 초상권뿐 아니라 제품 개발 전반에 참여하는 추세입니다. 안소희는 직접 뉴질랜드를 방문해 현지 와이너리와 미팅을 진행하는 등 상품 출시 전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신동엽과 성시경도 원액 시음, 패키지 디자인 등 제품 기획 및 개발 과정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연예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술을 론칭하고 디자인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도 좋지만 근본적으로 술 자체로서 차별성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며 "소비자 입장에서 연예인이 관여해서 만든 술을 마실 때 그 서사를 더 감정적으로 교감하게 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물의를 일으킬 경우 출시 자체가 엎어지는 경우도 있다"며 "결국 연예인이 주류 매출 관리에 신경 쓰지 않으면 반짝했다가 사그라지게 된다. 셀럽 마케팅이 계속 탄력을 받아 매출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해당 연예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문제점 개선 노력 등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