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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生 "온라인시장 본격진출"..신상품 5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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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9, 2013, 13:08:03

SNS마케팅·경품행사 등으로 브랜드 알리기 나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화생명이 온라인 보험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이는 대형 생보사 중 첫번째 진출로, 온라인 시장에서 생명보험업계의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온슈어(Onsure; www.onsure.co.kr)’ 브랜드를 내세워 본격적으로 온라인보험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몇몇 중소 보험사들이 온라인 전용보험을 출시한 예는 있지만, 대형 생명보함사가 전용 브랜드를 내세워 진출한 것은 한화생명이 처음이다.

 

온슈어(Onsure)’는 온라인(Online)과 보험(Insurance)을 결합한 말로, 한화그룹의 브랜드 컬러인 오렌지색 로고로 디자인해, 2030 젊은 세대에게 보험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화생명은 온슈어를 통해 정기·연금·어린이연금·저축·상해보험 등 총 5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온라인보험의 특성상 판매비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예를 들어, 온슈어의 ‘e정기보험은 설계사를 통해 가입할 때 보다 약 15% 저렴하다. ‘e연금보험역시 1년 이내 해지환급률이 90%에 달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

 

한화생명은 이번 온라인보험시장 진출을 통해 온라인에 익숙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2030세대를 조기에 끌어들이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사업부 형태로 온라인 시장에 진입한 후 시장상황에 따라 전업 보험사 출범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온슈어론칭을 맞아 930일까지 홈페이지 방문 고객 및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행사를 통해 1등 경품으로 폭스바겐 폴로 차량을 내걸었다. 응모 고객 중 30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도 지급한다. ‘온슈어소개 동영상을 SNS로 공유하거나, 유명 커피전문점의 컵에서 찾을 수 있는 온슈어QR코드로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자 전원에게는 갤러리아몰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온슈어에서 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편의점 및 영화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재홍 한화생명 미래전략실장은 이번에 론칭한 온슈어브랜드는 갈수록 커져가는 온라인 생명보험 시장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주요 고객층이 될 2030 미래고객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 온슈어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인터넷 키워드 광고와 제휴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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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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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픈AI, 메모리·AI DC 초대형 합작…K-AI 구축 가속화

SK-오픈AI, 메모리·AI DC 초대형 합작…K-AI 구축 가속화

2025.10.01 20:2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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