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이 미술작품 창작 지원활동에 나섰다.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과 FP, 보육원 아이들, 청년 아티스트 45명은 지난 18일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미나리하우스에서 아이들의 꿈을 미술작품으로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세명이 한팀을 이뤄 15팀이 아이들의 꿈인 야구선수, 유치원 선생님,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 로보트를 만드는 과학자 등을 아름다운 미술작품으로 만든 것이다. 미나리하우스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한화생명도 미나리하우스를 통해 청년 아티스트의 창작활동을 지원했다. 완성된 미술작품은 한화생명이 베트남 호아빈 성 킴쭈이지역에 11월 완공 예정인 보건소에 기증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임시보건시설이 낙후된 지역에 매년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하고 있으며, 생명보험업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최초로 건강보험증도 매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빈롱, 푸옌, 꽝응아이, 응에안, 꽝빈 등 7개 지역 취약계층에게 4330장을 전달해 이제까지 총 2만 4677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단장인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서로 다른 분야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생명이 2342억원 규모의 삼성증권 주식을 사기로 결정했다. 삼성생명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화재로부터 삼성증권의 발행 주식 613만 2246주를 2342억여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일은 금융위원회의 자회사 소유 승인을 받은 날의 다음 날이다. 취득 후 지분율은 19.16%(1464만 5770주)다. 이번 삼성증권 지분 인수에 대해 삼성생명은 시너지 창출과 회사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생명은 “자회사인 삼성자산운용과 SRA자산운용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투자기회를 모색하는 등 시너지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가령, 삼성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활용해 대체투자 기회를 확대해 투자수익률을 높이고, 부유층 마케팅 등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서울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 540명에 대해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보육교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에서 화보협회에 요청해 마련됐다. 오는 11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1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7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돌보는 곳으로, 보육교사의 재난대응능력에 따라 어린이들의 안전이 좌우되는 시설이다”며 “재난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보협회는 지난 2014년(6회 347명)과 2015년(8회 462명)에도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화보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됐다. 중대형건물(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라이나생명(대표이사 홍봉성)의 두 가지 보장성 보험이 상품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라이나생명은 금융소비자연맹에서 진행한 ‘2016 금융상품 및 서비스 소비자품질 인증’에서 (무)THE건강한치아보험Ⅲ(갱신형) 상품과 (무)플러스암보험(갱신형) 상품에 대한 상품 품질 인증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올해로 금소연에서 3회째 금융상품 품질 인증을 받았다. 2013년에는 국내 최초의 고령자 대상 암보험으로서 당뇨병, 고혈압 대상자도 가입 가능한 ‘실버암보험’, 2014년엔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OK암보험’에 대한 품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무)THE건강한치아보험Ⅲ(갱신형)은 큰 돈 드는 보철치료에 대한 추가보장을 제공해 치료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 재해로 인한 충전∙보철치료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더 넓은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스케일링∙치주질환 치료를 보장하는 등 소액치료까지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나생명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치아보험을 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보장내역을 확대하고 있다. (무)플러스암보험(갱신형) 상품은 업계 최대 수준의 암진단비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지난 6월 26일 국내 38개 상장사와 함께 하반기 파이낸셜타임즈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에 편입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FTSE지수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와 런던증권거래소 (LSE)가1995년 공동으로 설립한 FTSE인터내셔널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수로 FTSE지수를 따르는 글로벌자금 약 4조 달러(약 4천400조원)으로 추정된다. 신규 편입 종목들은 향후 FTSE 지수에 활용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올 3월 FTSE에 신규 편입된 종목의 3월 상승률은 약 10%로 같은 기간 코스피·코스닥 상승률의 3~5배 정도로 관측됐다. 실제로 FTSE 편입 기대감에 롯데손보 외인들의 순매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수 편입 발표 후 외국인이 매수한 누적 순매수는 90만 2967주이며, 7월 6일 이후 30영업일 넘게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돼 외국인 보유 비율도 6.52%에서 7.11%로 상승했다. 또한 롯데손보 주가 또한 6월 27일 편입발표 이후 8월17일 종가 기준 6.9% 오른 262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이는 FTSE 편입 효과와 함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해·질병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상품의 경우 불의의 사고로 인해 사망한 경우, 사망보험금은 물론 유가족의 생활자금 지원부터 자전거 사고 등 사소한 경우도 보장하고 있다. 1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폭염으로 인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719명(사망 13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1056명의 1.63배, 2014년 556명의 3.09배에 이르는 수치다. 또 이번 여름 대형 교통상해사고로 인해 많은 사상자를 내기도 했다. 지난 7월 영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 운전기사의 실수로 6중 추돌사고가 일어났고, 4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 규모는 OECD 국가 중에서도 매우 높은 편이다. OECD에 따르면 한국의 2011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0만 명당 105명으로 OECD 주요 국가 중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주요 국가들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질병·상해 위험요소가 발생하는 가운데, 개인의 의료비도 크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온라인자동차보험 브랜드 하이카다이렉트의 신규 TV광고를 시작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7월 현대해상과 하이카다이렉트의 통합 이후 처음으로 ‘말보다 만족도’ 편을 주요 케이블TV를 통해 방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새 TV광고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이제는 말보다 만족도’라는 메인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경험해서 평가하는 만족도가 온라인자동차보험의 새로운 선택 기준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해상 하이카다이렉트는 2014년 한국소비자원 온라인자동차보험 부문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이듬해에는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부문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평가에서 좋은 보험임을 인정 받았다. 이번 TV광고는 최근 영화 ‘덕혜옹주’의 흥행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 손예진을 모델로 기용했다. 다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과 비교해 ‘만족도’라는 새로운 기준으로 선택하는 현명한 소비자의 모습을 신뢰감 있게 표현했다. 김진형 현대해상 홍보 부장은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자동차보험 시장에서 고객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직접 경험해본 소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화재 예방 지원사격에 나섰다. KB손보는 국민안전처,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전국 소규모 공연장의 화재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기초소방시설 지원 기증식을 진해하고, 대학로 공연을 찾아 안전시설 설치를 시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KB손보는 후원자로 나섰다. 화재위험 예방시설이 부족한 소규모 공연장 내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 배우와 관람객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연안전문화 장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이날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양종희 KB손보 사장을 비롯한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최학래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임정혁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 등 관련 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소극장협회에 기초안전시설에 대한 기증서 전달을 시작으로 공연안전 다짐결의문 낭독, 소방시설 유지관리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기증식이 끝난 뒤 각 기관의 대표들은 인근 소규모 공연장을 방문해 기초소방시설에 대한 시범설치를 시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화기 1738개, 단독 경보형 감지기 726개, 휴대용 비상조명등 1939개가 설치되는 등 전국 504개 소규모 공연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감독원이 홈쇼핑채널의 보험 상품 불완전판매 근절에 나선다. 홈쇼핑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TV방송과 전화로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간 약 130만건에 이르는 등 중요한 보험판매 채널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상품안내를 빠르게 진행하고, 자극적인 표현, 허위·과장으로 인해 불완전판매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홈쇼핑채널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치아보험, 주택화재보험, 건강보험, 암보험, 상해보험 등이다. 금융감독원은 '3유·3불 불법금융행위 추방 특별대책' 세부이행 과제 중 ‘홈쇼핑사 보험상품 불완전판매 근절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권순찬 보험담당 부원장보는 “홈쇼핑채널은 한정된 시간에 강력하고 과장된 메시지로 전달되는 특성 때문에 소비자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 홈쇼핑 채널 불판비율 업계 평균보다 2배 높아 2015년 12월 말 현재 5개 홈쇼핑사가 최대 27개 보험사(생보 16개, 손보 11개)로부터 33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GS사가 27개 보험사의 상품을 취급해 가장 많았고, 롯데(25개), CJO(19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이 17일부터 ‘모바일 해피콜’ 서비스를 개시한다. 모바일 해피콜이란 신규 보험계약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해피콜 과정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보험회사는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한 후 제대로 설명을 듣고 가입을 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통화로 해당 내용을 재확인(해피콜)한다. 청약서 상에 모바일 해피콜 방식을 선택한 신규보험계약자들은 모바일 웹에 접속하거나(농협생명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에 명시된 웹사이트주소를 클릭), 농협생명 전용 앱인 ‘농협생명 모바일창구’를 통해 모바일 해피콜을 수행할 수 있다. 모바일 해피콜은 본인인증 후 완전판매를 위한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청약일을 포함해 3일 이내에 진행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화통화 해피콜로 전환된다. 대상은 신규보험계약자 전체지만, 계약의 특수성을 감안해 저축성․정책성․수신연계형․갱신보험과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계약, 계약자가 임직원인 계약 등은 제외된다. 모바일 해피콜은 보이스피싱 우려로 낯선 발신번호로부터의 전화통화를 꺼리는 고객과, 바쁜 일정으로 인해 전화통화가 어려운 고객에게 효과적인 완전판매 확인 채널이 될 전망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서울 옥수동에 사는 A씨는 자동차보험 갱신 시점이 다가오자 고민에 빠졌다. 최근 보험사에서 어린 자녀를 둔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기 때문에 어느 보험사를 선택해야할 지 망설이고 있는 것. 아내가 둘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이 참에 다른 보험사로 갈아타는 게 이득인지 비교에 나섰다. 자동차보험에서 자녀특약 할인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임신 중 태아에도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 출시되는 등 할인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자녀 특약할인은 '6세 미만 할인', '태아부터 1세 미만 자녀 할인'으로 나뉘어 주로 연령대별로 적용되는 할인율이 제각각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중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에서 자녀할인 특약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모두 자사의 고객을 분석한 결과, 어린 자녀가 있는 운전자일수록 교통사고 확률이 낮다는 점을 검증하게 됐고, 상품 출시로 이어졌다. 자동차보험에서 자녀할인 특약을 가장 먼저 출시한 현대해상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고객은 보험료를 7% 할인해주고 있다. 지난 5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해 출시 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임직원 자녀들을 회사에 초대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12일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직업과 일터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의 직업관과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Bring Your Children’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메트라이프생명이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 중 하나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는 연말에 진행될 초등학생 대상의 행사와 더불어 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추가됐다. 행사는 자녀들이 미래의 꿈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직업탐색의 시간과 실천을 통해 나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봉사활동 시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각 직무별 주요 업무 소개를 통해 자녀들이 부모가 다니는 회사와 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소그룹으로 나뉘어 자신의 미래 진로와 꿈에 대해서 토론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자신의 전공, 경력,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진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진 봉사활동 시간에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에서 마련한 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이 은퇴자에게 노후준비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험개발원은 노후준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고령화·은퇴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령화은퇴정보센터’를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령화 추세로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도, 은퇴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정보센터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고령화은퇴정보센터’를 신규 구축해 일반 국민들이 노후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고령화은퇴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통계정보는 총 5개의 대주제로 구성됐다. 가장 첫번째는 은퇴준비 설문조사통계다. 지난 2014년~2015년 1255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은퇴와 노후 인식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노후생활 중요요인으로 건강(45.2%)이 가장 우선으로 꼽혔고, 이어 경제력(41.5%), 여가활동(3.8%), 일자리(3.6%)순으로 답했다. 보험개발원은 노후관련통계를 통해 우리나라의 고령화 관련 인구통계와 소득, 자산 등 재정현황에 대한 통계를 제공한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에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예비맘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화재는 자녀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시작된 ‘맘쏙케어22 예비맘 클래스‘가 3주년을 맞이했다고 12일 밝혔다. 맘쏙케어22 예비맘 클래스는 임신 22주 이내의 예비엄마들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되는 삼성화재의 고품격 산모교실이다. 삼성화재 고객패널의 건의로 2013년 7월 시작된 이 행사는 3년간 1만 5000여명의 예비엄마들이 응모해 평균 3:1의 참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서울 뿐만 아니라 수원, 대전, 부산 등에서도 행사를 열어 지방에 거주하는 예비엄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예비엄마들은 “전문의를 통해 임신∙출산 관련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반응과 “강의내용, 도시락, 기념품, 미니화분, 경품까지 무엇하나 빠지는게 없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쏟아냈다. 고기호 삼성화재 마케팅기획파트장은 “예비엄마들이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내는데 이 행사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고객 의견을 존중한 자녀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맘쏙케어22 예비맘 클래스는 블로그(blog.naver.com/momssok2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생명의 당기순이익이 껑충 뛰어올랐다. 올해 상반기 일회성 요인이 크게 반영된 결과다. 삼성생명은 11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16년 1~6월 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 56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9065억원보다 7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의 급증은 지난 1월 삼성전자가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 37.45% (4340만주)를 매입하면서 발생한 9337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효과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635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9065억)보다 순익이 낮아졌다. 수입보험료는 11조 617억원으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지속된 저금리로 인해 일시납 상품 등 저축성 상품의 판매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카드 관련 일회성 요인이 없어도, 지속되고 있는 보장성 판매 호조와 비용 효율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개발부터 생산, 사무에 이르는 모든 사업 영역에 자체 개발한 AI를 적용하고 올해를 AX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AX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제조업에서의 AI 도입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AI 기반 생산 체계를 도입한 LG디스플레이는 2000억원 이상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AI 어시스턴트 시스템 자체 구축을 통해 연 100억원의 비용도 절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AX 강화 전략을 통해 향후 3년 내 업무 생산성 30% 향상과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이형 디스플레이 패널의 엣지 설계를 자동화하는 '엣지 설계 AI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과거 1개월 이상 걸리던 도면 설계를 8시간으로 단축하며 오류도 현저히 줄여 설계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패널 하나에는 약 300만개의 픽셀이 있는데 이 중 하나의 픽셀만 불량이어도 출하가 불가하다"라며 "머리카락 1/100 굵기인 이물로 인해 불량이 발생하는데 이를 찾는 것은 한반도에서 야구공 하나를 찾는 것과 유사한 난이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는 AI에게 불량에 대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엔지니어들의 숙련도와 시간 제약에 상관없이 불량을 찾아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실장은 "엔지니어의 숙련도에 따라 데이터 조회 영역이 제한되고 이해한다 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에도 제약이 있다"라며 "AI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희동 설계AI팀장은 "이형 디스플레이와 네로우 베젤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설계자가 신호 배선별 보상 패턴을 다르게 설계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라며 "이 설계가 기존에는 3~4주 소요됐는데 AI를 적용한 설계 자동화를 통해 8시간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광학 설계에서도 AI를 도입해 기존에는 5일이 걸리던 시뮬레이션 작업을 8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팀장은 "목표하는 색 변화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AI가 설계해 주는 기능을 적용해 기존에는 5일이 소요되던 작업을 8시간으로 단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일리 운영 프로세스에도 AI를 적용해 매일 자정에 전 공정에 걸쳐 AI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밤새 데이터를 분석, 아침 7시에 엔지니어에게 분석 결과를 메일로 발송합니다. 이런 AI의 활용은 곧 불량률의 감소로 이어지고 불량률의 감소는 수율 향상으로 직결됩니다. 이 실장은 "수율이 1% 상승하면 영업 손익 약 2000억원의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조 공정 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개인 업무 혁신에도 AI를 활용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 '하이디(HEIDI)'를 개발하고 메일 요약, 보고서 초안 작성, 실시간 통역, 사내 지식 검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이디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4.0’을 적용했으며 이는 LG 그룹 내에서 AI연구원과 최초로 시도한 사내 생성형 AI입니다. 안보슬 R&D DX팀 책임은 "하이디는 200만 사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답변을 제공하며 출처에 대한 위치도 함께 알려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안 우려에 대해서 안 책임은 "자체 LLM(거대언어모델)을 구축해 보안에 대한 걱정은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AI 어시스턴트를 자체 개발해 활용하면 외부 AI의 유료 구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실장은 이를 통해 연간 1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LG디스플레이는 AI 에이전트 고도화를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AI 에이전트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업무 혁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이상 감지 AI가 문제를 감지하고 슈퍼 에이전트 AI에 알람을 띄워 문제점을 판단한 후 이에 대한 분석, 조정 등 전 과정을 AI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정부가 주관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가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상의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사업에서는 참여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선정된 5개 정예팀들은 모두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AI)과 같이 수준 높은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오픈소스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다른 기업 등이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촉진, 우리 국민들의 인공 지능 접근성 증진 등에도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5개 정예팀은 모두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통계청, 특허청, 한국문화정보원 등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및 전문서적, 시험문제 등 국가 데이터를 공동 구매 및 가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각 팀이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 모음(데이터셋)을 구축·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도 지원합니다. 또 1576억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정부 예산으로 확보한 컴퓨팅 자원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에 GPU를 임대해 줄 공급사로는 SKT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습니다. 인재의 경우, 5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연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 외 참여팀들에게도 평가의견을 제공하여 향후 각 팀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초에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4개팀으로 압축합니다. 5개 정예팀들에게는 “한국형 인공 지능 모형(K-AI 모델), 한국형 인공 지능(K-AI) 기업” 명칭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된 5개 정예팀의 실력은 물론, 참여한 모든 정예팀의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본 사업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인공 지능'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업·기관들의 도약,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