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보험개발원, ‘고령화·은퇴정보센터’ 오픈

URL복사

Tuesday, August 16, 2016, 11:08:20

5개 주제로 은퇴준비 설문조사 통계 제공..“국민 노후준비 위한 정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이 은퇴자에게 노후준비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험개발원은 노후준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고령화·은퇴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령화은퇴정보센터’를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령화 추세로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도, 은퇴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정보센터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고령화은퇴정보센터’를 신규 구축해 일반 국민들이 노후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고령화은퇴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통계정보는 총 5개의 대주제로 구성됐다. 가장 첫번째는 은퇴준비 설문조사통계다. 지난 2014년~2015년 1255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은퇴와 노후 인식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노후생활 중요요인으로 건강(45.2%)이 가장 우선으로 꼽혔고, 이어 경제력(41.5%), 여가활동(3.8%), 일자리(3.6%)순으로 답했다.


보험개발원은 노후관련통계를 통해 우리나라의 고령화 관련 인구통계와 소득, 자산 등 재정현황에 대한 통계를 제공한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에서 60세 이상 인구비중이 18.5%로 집계됐지만, 2060년에는 전체 인구의 절반 수준인 47.4%로 예상되고 있다.


보험관련통계는 보험가입률 통계 등 보험개발원에서 발간 또는 생산한 관련 보험통계를 제공한다. 또 국제비교통계를 통해 노인빈곤율, 합계출산율 등 국가별 통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링크(LINK)는 은퇴 관련 다른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외 관련 기관 홈페이지를 연결해준다.


보험개발원 고령화·은퇴정보센터에 접속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인터넷 웹사이트 주소창에 고령화은퇴정보센터 홈페이지 주소(http://aging.kidi.or.kr)를 직접 입력하여 접속 가능하며, 보험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idi.or.kr) 하단에 마련된 보험개발원 고령화은퇴정보센터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은 “이번 은퇴정보센터를 통해 보험사와 정책감독당국 등이 해당 정보를 활용하는 관련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고령화와 은퇴관련 통계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노후준비에 필요한 신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2025.07.10 17:31: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