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신용정보(대표 신태수)는 지난달 29일 부산 남구 범일동 본사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BNK신용정보의 ‘행복한 희망나눔’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추석에 필요한 16종의 생필품이 담긴 ‘희망나눔 꾸러미’ 50상자를 제작했습니다. 꾸러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채무를 상환 중인 고객의 가정에 전달됐습니다. 신태수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경기침체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임직원의 정성을 담은 작은 상자가 우리 이웃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신용정보는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BNK신용정보는 채권추심과 신용정보 서비스, 채무조정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BNK금융그룹 계열사로, ‘따뜻한 추심,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경영 슬로건으로 삼아 정도·윤리경영을 실천하며 업계의 사회적 인식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매년 명절마다 발전소 주변 지역의 마을과 복지시설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대규모로 구입해 지원해왔습니다. 지난달 29일에는 기장쌀 1370포와 기장배 265박스 등 약 5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고리 봉사대와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함께 직접 만든 따뜻한 명절 음식을 기장군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또한 2일에는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상욱 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월내 5일장에서 청과, 육류, 잡화 등 다양한 지역 생산 물품을 구입해 기장군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경제에도 힘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일과 3일 이틀간 부산역과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점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방문 고객은 현장에서 신권 교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명절 봉투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부산역 광장 운영이 5년 만에 재개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부산은행은 철도 이용객과 고속도로 귀성객 모두가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부산역과 진영휴게소 두 곳을 동시에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안형모 BNK부산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편리함을 드리고자 이동점포를 마련했다”며 “고향을 찾는 발걸음이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단지에 국내 최초로 모듈러 승강기를 도입해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주택 모듈러 승강기 도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윤정일 구매본부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모듈러 승강기는 주요 부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는 조정 작업과 마감만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공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높이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혁신적 공법으로 평가됩니다. 현대건설과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개발과 성능 개선을 함께 추진하며, 공동주택 현장 적용을 위한 건축물 구조 설계와 파일럿 현장 설치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이미 지난 8월 힐스테이트 이천역에 저층용 모듈러 승강기를 시범 설치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검사필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실증 결과를 토대로 성능 개선과 함께 공동주택 단지에 국내 최초로 상용화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힐스테이트 이천역 사례의 경우 설치 기간이 기존 방식 대비 약 80% 단축됐으며, 승강로 내부 고위험 작업도 8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인기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과 팬아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파파존스가 최근 ‘메가 초코칩 쿠키’ 출시를 기념해 ‘쿠키런: 킹덤’과 진행하고 있는 협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파파존스X쿠키런: 킹덤 팬아트 공모전’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쿠키런: 킹덤 세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이나 X에 파파존스 계정을 태그하고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팬아트 게시글을 올린 뒤, 파파존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창의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팬아트를 선정해 베스트 드로잉상, 베스트 컬러상, 베스트 꿀잼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합니다. 수상자에게는 파파존스와 쿠키런: 킹덤의 세계관을 결합한 특별 굿즈를 증정하며 선정작은 11월 5일 파파존스 SNS 계정을 통해 발표됩니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이번 팬아트 공모전을 통해 고객분들이 협업의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하는 동시에 파파존스와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케이카는 민생경제의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로 중고차 구매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생회복, K Car가 응원합니다' 프로모션을 오는 3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케이카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주요 생활 밀착형 인기 차량을 대상으로 180일간 보증 수리가 가능한 'KW6'를 무상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KW6'는 케이카의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으로, 국산차는 500만원, 수입차는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홈서비스 온라인 구매를 통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케이카가 최근 실시한 추석 연휴 관련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 이상이 올 추석 장거리 이동에 자가용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차량 교체·구입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약 44%가 과거 또는 현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구입을 고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케이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구매를 고려하지만, 비용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덜어주고자 중고차 구매 혜택을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창립 58주년(10월 5일)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에 확보를 다하는 한 해”라며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만큼 GC그룹은 미리 전략을 준비하여 이를 대비하자”고 전했습니다. 이어 허 회장은 “지난 58년 간의 도전 정신을 통해 현재의 기업 가치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역량을 총 집결해 60주년에는 높은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영광의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녹십자대장’을 비롯한 각종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녹십자대장은 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녹십자장은 김은영 GC케어 MSO사업본부장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GC지놈 영업본부 마케팅팀 등 25개팀이 단체 표창을 받았고, GC(녹십자홀딩스) 법무팀(오성일) 등 59명은 우수 표창을, GC녹십자 QM실(이진국)을 비롯한 273명은 근속 표창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한편, 이번 창립 기념식은 GC녹십자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국필립모리스(대표 윤희경)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의 보증 기간을 12개월에서 18개월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비연소 제품 카테고리 확대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번 보증 정책은 일루마 i 시리즈 전 제품에 적용되며, 기존 6개월 기본 보증과 기기 등록 시 제공되던 6개월 연장에 추가로 6개월을 더해 총 18개월 무상 보증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미 기기를 등록한 기존 사용자 역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됩니다. 소비자는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IQOS.com) 회원가입과 기기 등록을 통해 무상 보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 기간 내 품질 보증 범위에 해당하는 문제가 발생하면 동일 제품으로 무상 교환이 가능해 서비스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조치를 단순한 서비스 정책 개선을 넘어 소비자 중심 가치와 책임 있는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국 직영 매장과 고객센터, 소비자 접점 이벤트를 통해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비연소 제품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기술 혁신에 걸맞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은 창립 52주년 주간을 맞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6회 자랑스러운한미인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자랑스러운한미인상’은 고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후 송영숙 회장이 제정한 상으로, 묵묵히 성과를 낸 일선 실무자를 발굴·격려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매년 한미의 핵심 가치인 ‘창조와 도전, 혁신’을 실천한 직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명예 시상입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대표,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심병화 부사장(CFO) 등 경영진과 임직원, 수상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정민숙 그룹장(한미약품 신제품개발본부 신제품임상팀)과 안문환 그룹장(한미약품 팔탄제조본부 품질팀)으로, 각각 ‘아모프렐’ 임상 성과와 품질 데이터 기반 생산 고도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수상자에게는 한미 CI가 새겨진 100g 골드바와 상패가 수여됐습니다. 정민숙 그룹장은 세계 최초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의 임상 성공을 비롯해 체계적이고 면밀한 임상시험 수행으로 한미의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안문환 그룹장은 품질 데이터 예측 시스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라면세점의 인천국제공항 부분 철수 결정으로 면세점 입찰전(戰)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이 2년 만에 복귀를 타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면세점은 서너 장의 카드를 쥔 채 판세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도 참전 후보로 거론됩니다. 인천공항은 일정 수준의 매출이 보장되고 글로벌 협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창구입니다. 반면 과도한 임대료와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적극적인 입찰을 고민하게 만드는 지점입니다. 관광 소비 트렌드마저 변하는 상황에서 공항 면세점 입성을 둘러싼 수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황금알 낳는 거위’ 옛말...공항 면세점 ‘200억 적자’ 사이트 전락 2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열고 화장품·향수·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1 권역 사업권을 애초 계획(2033년)보다 7년 일찍 반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DF1 권역은 면세점 메인 상권으로 경쟁이 가장 치열한 구역 중 하나입니다. 특히 면세점 매출에서 화장품 비중만 60%를 넘습니다. 지난해 DF1 권역 매출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 매출의 약 11%에 해당합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대표 한상욱)는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아동복지기관 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1호점 개관식을 경기도 양주시 한국보육원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아동양육시설의 노후화된 위생시설을 개보수해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쇼핑엔티는 지난5월 8000만원을 기부, 공모와 심사를 통해 전국 9개 기관을 선정해 8월부터 개보수를 진행해 세면대·양변기·타일 교체와 곰팡이·녹 보수 등 화장실을 새롭게 정비했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 이광우 지파운데이션 부장, 이진선 한국보육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경과 발표·현판 제막·시설 투어 등을 진행했습다. 쇼핑엔티는 이달에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약 67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제주 감귤주스를 기부할 예정합니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9개 기관 위생시설 개보수를 시작으로 전국의 노후화된 아동양육시설의 위생시설 개보수 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가볼만할지도 가을한강편’을 2일 공개했습니다. ‘가볼만할지도’는 카카오내비와 카카오 T를 통해 축적한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테마의 목적지 및 이동 정보를 알려주는 일러스트 지도입니다. 이번 ‘가을한강편’은 앞서 큰 호응을 얻었던 ‘야구장편’, ‘여름해변편’, ‘캠핑편’에 이은 네번째 테마로 카카오내비와 카카오 T 앱에서 제공합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업한 이번 콘텐츠는 카카오내비, 카카오 T 이용자의 이동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한강공원 11곳을 소개합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로 가을철 방문객이 많은 ‘여의도한강공원’, 드론 라이트 쇼로 주목받은 ‘뚝섬한강공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광나루한강공원’ 등입니다. 공원별 페이지에서는 특징, 즐길 거리, 최적 이동수단, 축제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대별 이용객 분포, 요일별 방문자 비율 등을 이동 데이터에 기반한 정보로 제공해 이용자들이 인파가 몰리는 시간을 피해 여유로운 방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합니다. 이번 콘텐츠의 핵심인 ‘한강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퀵커머스 업계 최초로 배민B마트를 통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종량제 봉투는 각 지역마다 사용할 수 있는 종류가 달라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에서는 온라인 구매가 어려웠습니다. 배민B마트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로 운영 중인 피패킹센터(Picking&Packing Center)를 통해 고객의 주문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를 유통,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종량제 봉투 판매는 지난 6월부터 성남시·고양시·인천 미추홀구 등 5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 데 이어, 이번 정식 오픈에 따라 서울·경기·인천·강원 등 총 25개 지역에서 배민 앱을 통해 확대됩니다. 향후 비수도권 지역의 배민B마트로도 종량제 봉투 판매를 순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사업부문장은 “이번 종량제 봉투 판매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빠르게 배달하고자 하는 배민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며 “고객의 소리에 계속 귀 기울이며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CES)는 전국상인연합회와 상생협약을 체결,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일 밝혔습니다. 쿠팡과 CES는 이번 협약에 따라 배달앱, 물류,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상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원 프로그램은 ▲배달 포장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친환경 포장재 지원 ▲점포별 특성에 맞춘 전문가의 온라인 판매 전략 컨설팅 ▲대표 상품을 밀키트 형태로 개발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상품화 지원 등입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온라인 판매 경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전통시장과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고유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분기 매출이 6000억원을 넘긴 것은 창립 이후 처음입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9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입니다. 회사는 알리글로(면역글로불린제제)와 처방의약품 매출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리글로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해 올해 분기별 증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GC녹십자는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해 상반기 수출 물량을 확대해 현지 재고를 확보했으며, 4분기에는 내년 판매 물량 선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1336억원 ▲백신제제 919억원 ▲처방의약품 1702억원 ▲일반의약품·소비자헬스케어 340억원입니다. 독감백신은 올해부터 3가로 전환됐고, 헌터라제는 상반기 해외 공급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로 소폭 감소했지만 3분기 누적으로 이미 전년 연간 매출의 96%에 도달했습니다. GC녹십자가 올해 1월 인수한 미국 ABO플라즈마는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조기 개소와 중장기 투자 비용 반영으로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연결 자회사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GC셀은 매출 45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를 줄였고, GC녹십자엠에스와 GC녹십자웰빙도 각각 264억원, 423억원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기존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최근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 vaccine)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의 CMO 권리 확보 계약을 체결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글로벌 대상포진백신 시장은 약 6조원 규모로, 큐레보는 두 자릿수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2243억원, 영업이익 1조70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294.5% 증가한 수치로 조선과 전력기기 사업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정유 부문이 흑자 전환한 데 따른 결과라는 게 HD현대의 설명입니다.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4%와 164.5% 늘어난 7조5815억원과 1조53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 사업인 AM(After Market) 사업과 디지털 솔루션 사업의 호조세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3% 늘어난 5132억원을,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9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북미·유럽 선진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수요 회복과 ▲신흥 및 광산 시장 공략 강화 ▲AM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그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8% 96.7% 증가한 2조526억원과 14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원가 경쟁력 강화 및 고수익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업황 둔화에 따른 석유화학사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상승 등에 따라 정유사업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매출 7조3285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을 기록해 1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HD현대오일뱅크는 공장 가동 안정화와 효율 극대화,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실적 개선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의 변압기 판매 확대와 국내 고압차단기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 9954억원, 영업이익 247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들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며 영업이익률 24.8%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이후 매 분기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 및 전력기기 부문의 실적 호조 속에서 정유·건설기계 부문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3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며 "친환경 기술 개발과 생산 효율 극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글로벌 데이터센터(DC) 인프라 기업 플렉스(Flex)와 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할 ‘모듈형 냉각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LG전자의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CDU), DC 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등 고효율 냉각제품과 플렉스의 IT·전력 인프라 등을 결합해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솔루션은 DC 인프라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모듈 기반 구조로 설계됩니다. 사전 조립 및 테스트된 냉각 모듈 형태로 제작돼 현장에서 다른 모듈들과 결합됩니다. 고밀도 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 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냉각 모듈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DC의 열 관리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고 빠른 배포와 설치가 가능해 기존 냉각 솔루션과 차별화를 이룬다는 게 양사의 계획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DC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고, 혁신적인 확장형 DC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렉스는 DC, 자동차, 헬스케어, 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에게 설계·개발·제조· 공급망 관리·사후 서비스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특히 전자제품위탁생산(EMS) 분야를 선도하며 올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기업(World's Best Companies 2025)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공기 냉각과 액체 냉각을 아우르는 종합 냉각 기술을 앞세워 DC의 효율적인 냉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냉각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린 냉각수 분배 장치를 개발한 데 이어, DC 냉각방식 중 전력효율지수(PUE)가 가장 낮은 액침냉각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습니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플렉스와의 협업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과 ‘ISO 37301(규범준수)’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처음 ISO 37001을 취득한 이후 올해까지 연속 인증을 유지했으며, 올해 ISO 37301 인증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ISO 인증은 기업의 부패방지 체계와 준법 경영 시스템이 국제 기준에 맞게 구축·운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롯데하이마트는 대표이사 직속 투명경영실 운영, 임직원 윤리 서약, 내부 신고 채널 운영 등 실질적 통제 체계가 긍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회사는 전국 매장 및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연 1회 정기 감사와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위반 시 즉각 조치하는 절차를 운영합니다. 또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기반으로 부서별 리스크 점검과 통제 수단 마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와 고객과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내부 반부패·준법 시스템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은 준법·투명경영을 위한 임직원 노력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CEO 정재헌)이 ‘SK AI 서밋 2025’에서 AI 인프라 구축 로드맵을 공개하며 국가대표 AI 사업자로서 AI 인프라 진화를 이끌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정재헌 CEO는 이날 키노트 연설을 통해 SKT의 AI DC 관련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울산 AI DC(데이터센터) 대규모 확장 검토 ▲에너지 특화 AI DC 솔루션 글로벌 진출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통한 ‘에지 AI(Edge AI)’ 추진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 ▲AI DC 종합 사업자 도약 등을 골자로 하는 ‘AI 인프라의 Now & Next’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기존 AWS를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며 울산 AI DC를 총 1GW 이상 규모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제2, 제3의 울산 AI DC 모델을 만들어 글로벌 자본의 한국 투자를 유도하고, 한국을 아시아 최대 AI 허브로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지난 10월 SK그룹은 오픈A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서남권 지역에 AI DC 설립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습니다. 정 CEO는 수도권, 경남에 이어 서남권까지 세 번째 AI DC 거점을 추진하면서 국내 AI DC 인프라 확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CEO는 “울산 AI DC 공개 이후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SKT의 AI DC 개발 역량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대한민국이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CEO는 이날 에너지 특화 AI DC 솔루션을 앞세워 SK그룹 관계사들과 함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공개했습니다. 대표적으로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추진하는 베트남 사업은 LNG 발전소를 통한 안정적 전력확보에 더해 냉열 에너지를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에 활용한 AI DC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SKT는 그룹 멤버사의 글로벌 사업과 연계해 독자 기술을 집약한 AI DC 구축을 추진하며, 향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정 CEO는 “AI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통신사가 확보해온 네트워크 인프라가 재조명받고 있다”며 “전국에 연결된 통신 인프라를 활용하여 AI DC와 온디바이스 AI 사이의 간극을 메꿀 수 있는 ‘에지 AI’와 AI가 적용된 지능형 통신망 기술 ‘AI-RAN’은 통신사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KT는 ‘에지 AI’의 빠른 구현을 위해 AWS와 R&D 협력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SKT가 가진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와 AI 인프라 기술력에, AWS가 보유한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활용해 ‘에지 AI’ 상용 테스트 등 중장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달 31일 엔비디아 및 정부, 학계 등과 AI-RAN(지능형 기지국) 기술의 공동연구 및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어 SKT는 엔비디아로부터 ‘RTX PRO 6000’ GPU(그래픽처리장치) 2000여 장을 도입해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정 CEO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한 SK그룹 주요 제조사의 AI 전환에 제조 AI 클라우드가 활용될 예정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 트윈, 로봇 AI 등 제조 AI 기반 혁신을 촉진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 CEO는 “AI DC 사업에서 기존의 역할을 확대해 설계·구축·운영 등 AI DC 프로젝트 전체를 총괄하는 ‘AI DC 종합 사업자’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KT는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해 AI 인프라의 핵심 기술 영역을 내재화해, 비용 효율적이고 빠른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AI DC 솔루션 패키지’를 제품화할 계획입니다. 정재헌 CEO는 “AI 인프라는 기업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라며 “SKT는 대한민국 대표 AI 사업자로서 정부와 함께 AI G3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