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전보 ▲ 생명기초조정과장 김현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그룹 주요 관계사들과 함께 ‘2024 SK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습니다.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포럼은 SK가 반도체, AI(인공지능), 에너지 등 사업 분야에서 일하는 미국 내 인재들을 초청해 그룹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그룹 관계사들은 이 포럼을 현지에서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3개 사가 참여합니다. SK하이닉스는 "HBM 기술개발을 선도하면서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로 회사의 위상이 높아지고, 미국 인디애나에 첨단 후공정 투자를 하기로 하면서 현지 우수 인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올해는 포럼 초청 대상을 반도체 및 AI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 인력은 물론, 미국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인재들로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 김종환 부사장(DRAM개발 담당), 안현 부사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솔루션[009830]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총 257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한화큐셀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미국 콜로라도 주 웰드 카운티에서 축구장 790개 크기에 맞먹는 약 1400에이커(약 5.6km²) 규모의 부지에 54만개 이상의 모듈을 공급하고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및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한화큐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전력 수요처인 플래트 리버 전력청(PRPA)과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발전소 건설에 돌입했으며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도 직접 수행할 예정입니다. 발전소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해 PRPA와 맺은 PPA(전력 공급계약)에 따라 재생에너지 전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최근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연달아 대형 그린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EPC를 수행하며 다양한 다운스트림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5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과 200MWh 용량의 ESS(에너지 저장 장치)로 이뤄진 프로젝트 건설을 완료하며 재생에너지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했습니다. 해당 발전소는 현재 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오는 12일 자정 특집 라이브 방송으로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 자급제 모델의 사전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특집 방송에서는 신제품 리뷰 및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 시연, 기기 활용법 소개 등이 준비됐습니다. 11번가는 라이브 방송 사전구매 고객을 위해 방송 전용 할인쿠폰, 신세계 상품권 지급 등 라이브 방송 한정 혜택을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11번가는 이번 사전판매 기간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도원 성수’에서 유명 셀럽들과 함께 진행하는 현장 공개 라이브 방송(13일 오후 12시)을 비롯해 ▲15일 오전 11시 ▲15일 오후 8시 ▲16일 오후 7시 ▲17일 오전 11시 ▲18일 오후 7시 등 총 14차례 방송할 계획입니다. 11번가는 사전판매 기간인 오는 18일까지 사전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사 할인’, 11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합니다. 이날 자정까지 ‘사전판매 알림신청’ 이벤트에 참여해 행사 제품 구매 시 추가 적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쿠폰’과 ‘웨어러블 신제품 할인쿠폰 2종’을 지급합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경남제약은 반려동물 토탈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댕모어와 협업해 '레모나X댕모어 반려동물 피모케어' 7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품은 ▲레모나X댕모어 펫 샴푸 ▲레모나X댕모어 버블 샴푸 ▲레모나X댕모어 촉촉 미스트 ▲레모나X댕모어 촉촉 크림 ▲레모나X댕모어 아이 클리너 플러스 ▲레모나X댕모어 이어 클리너 플러스 ▲레모나X댕모어 덴탈 클리너 플러스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반려동물이 민감한 피모를 가진 점을 고려해 식물성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저자극 테스트까지 통과했다고 강조했다. 댕모어 관계자는 "댕모어 역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런트족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제품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펫케어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11일 해외송금서비스 누적이용건수가 35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1일 기준 누적송금액은 60억달러로 지난해말과 비교해 11% 증가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6억달러가 늘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17년 7월 선보인 해외송금서비스는 합리적인 비용과 비대면 편의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서비스 출시 당시부터 해외송금비용을 기존 해외송금 시장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모바일앱을 통해 365일 24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부터 수취인정보 입력까지 송금 전과정을 영업점 방문없이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서비스 출시 7년이 지났음에도 올 상반기에만 일평균 2000건 이상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가을학기를 맞아 해외계좌송금 이용고객에 송금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합니다.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8월31일까지 건당 미화 5000달러를 초과해 해외계좌송금을 실행하면 최대 1만원의 송금수수료가 모두 면제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두 번째 'AI폰'이 '갤럭시 링' 등 새로운 갤럭시 제품들과 함께 파리에서 대거 공개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지 시간으로 10일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지하 전시장에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신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행사 무대에 오른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삼성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갤럭시 AI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6세대 폴더블은 최신 갤럭시 AI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제품은 ▲갤럭시 Z폴드6 ▲갤럭시 Z플립6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7 시리즈▲갤럭시 버즈3 시리즈 등입니다. 더 얇고 가벼워진 Z플립·폴드…업그레이드된 AI 이번 행사로 공개된 최초의 AI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폴드6'의 가장 큰 특징이자 호평받는 점은 얇고 가벼워진 무게입니다. Z플립·폴드6는 각각 187g, 239g으로 역대 Z 시리즈 제품 중 가장 가볍습니다. 또한, '듀얼 레일 힌지(경첩)' 구조로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며 '스냅드래곤 8 3세대'를 탑재해 연산 기능도 향상시켰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1일 비에이치에 대해 2분기 북미 고객사의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비에이치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2%, 190.5% 늘어난 4372억원, 28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 판매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은 가격인하, AI(인공지능) 기능 탑재 기대감 등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5.5%, 58.1% 늘어난 1조8390억원, 1340억원으로 추정된다. 디스플레이 고객사 물량이 하반기 예상보다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고객사 물량이 감소한다는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며 "고객사 물량도 중국 패널 업체 품질 이슈 등으로 추가 상향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판매 호조세로 증가될 여지가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1일 유한양행에 대해 해외 매출 확대로 2분기 외형 성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5314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7% 줄어든 184억원으로 예상된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공의 파업 여파는 미비하였지만, 해외 사업부 매출이 2분기에 집중되며 903억원으로 증가했다"며 "광고선전비 및 일회성 R&D(연구개발) 비용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10억원, 981억원으로 추정된다. 향후 글로벌 약물 승인 이후 마일스톤 수령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렉라자·리브레반트 병용요법의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 기한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화학 항암제 병용요법의 경우 PDUFA 기한 대비 2개월 전에 승인된 이력이 있기에 렉라자 또한 기한 전에 승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반기 정기인사] <BNK금융지주> ◇3급 승진 ▲경영지원부 전인표 ▲미래혁신부 김태우 ▲브랜드전략부 정타 ▲전략기획부 김성용 <부산은행> ◇부실점장 승진 ▲덕계지점 오성원 ▲수원금융센터 최호영 ▲신평동금융센터 이용규 ▲양산금융센터 배세룡 ▲울산금융센터 이학수 ▲자금부 정종덕 ▲준법감시부 남정호 ▲하단동금융센터 유진형 ◇부실점장 전보 ▲강서산단지점 장미남 ▲광안동지점 김선영 ▲괴정동지점 백종일 ▲덕포동지점 김승화 ▲부전역지점 장재우 ▲사상중앙지점 문효성 ▲수영금융센터 신재현 ▲영도금융센터 김광수 ▲용호동지점 반행규 ◇3급 승진 ▲W스퀘어지점 손지혜 ▲기업경영지원부 안여진 ▲난징지점 정회권 ▲녹산중앙지점 김진애 ▲디지털금융개발부 김승우 ▲사상중앙지점 한승희 ▲신용평가부 이창훈 ▲양산금융센터 이태주 ▲여신고객부 김효진 ▲영업지원부 홍준성 ▲재무기획부 신용진 ▲전략기획부 김민욱 ▲총무부 박종률 ▲투자금융지원부 지성훈 ▲플랫폼사업부 고민우 ◇4급 승진 ▲IT개발부 이남기 ▲가야동지점 정현학 ▲거제고현지점 오지호 ▲구포3동지점 김기원 ▲대전금융센터 김만규 ▲동김해지점 김태희 ▲리테일고객부 강재영 ▲만덕동지점 노창규 ▲모라동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0일 열린 제13차 정례회의에서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다우키움(자산합계순) 등 7개 금융그룹을 '2024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수신·보험·금융투자업 중 2개이상 금융업을 영위하고, 금융위에 인허가받거나 등록한 회사가 1개이상이면서 자산총액 5조원을 넘으면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지정됩니다. 이 제도는 금융그룹 차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전이·위험집중, 내부거래 등 재무·경영상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위는 2021년 6월 법 시행후 매년 금융복합기업집단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7개 금융그룹 모두 지난해에 이어 재지정된 것입니다.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소속금융회사 출자관계, 자산·자본총액 등을 고려해 대표금융회사를 선정해야 합니다. 스스로 집단 차원의 위험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하고 내부통제·위험관리 정책과 기준을 마련·준수해야 합니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소유·지배구조, 내부통제·위험관리, 자본적정성, 내부거래·위험집중 등 중요사항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금융당국에도 보고해야 합니다. 50억원 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SON 봤다’ 캠페인을 통해 여름 신제품 ‘K-Rib & 치즈피자’를 오는 12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도미노피자의 ‘K-Rib & 치즈피자’는 한국식 스테이크에 데미그라스 소스로 맛을 더한 K-Rib 스테이크와 전속모델 축구선수 손흥민의 시그니처 포즈를 형상화한 Sonny 큐브 치즈가 올라갔습니다. 미트 크럼블과 아라비아타 소스로 풍성함과 매콤함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SON 봤다’ 캠페인 일환으로 출시됐습니다. 가격은 L 사이즈가 3만3000원대, M사이즈가 2만8000원대로 오는 12일부터 전국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최근 손흥민 선수의 작화가 그려진 피자박스를 선보인 데 이어 12일부터는 손흥민과 함께한 TVCF를 선보입니다. 해당 광고에서는 ‘피자 연구원 손흥민’이라는 콘셉트로 손흥민이 도미노피자의 새로운 피자를 출시하기 위한 연구 과정을 담았습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한국의 맛과 손흥민 선수의 시그니처 포즈를 도미노피자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K-Rib & 치즈피자’가 출시된다"며 "해당 제품과 함께 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0일 무료법률구조사업기부금 17억원을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0월 KB국민은행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체결한 무료법률구조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입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17억원을 포함해 3년간 51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 소송지원과 피해예방 강의를 시작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공무집행 과정에서 소송에 휘말린 경찰·소방관을 위한 법률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 등으로 지원대상과 금액을 확대하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금융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만여명이 무료법률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새롭게 시작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 다양한 소외계층을 포용하고 함께 상생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10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회사의 ESG 대응역량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ESG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협력회사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부터 ESG 평가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와의 이번 협약은 HDC현대산업개발의 협력회사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의 ESG 평가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자가진단 컨설팅 및 온라인 교육(40개 협력회사)·실무교육·현장실사(10개 협력회사)를 통해 10월까지 ESG 진단 보고서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평가 이후에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등 추적관리가 이뤄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ESG 지표준수 우수 협력회사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게 됩니다. 확인서 보유 기업은 은행 대출금리 감면 혜택과 KOTRA 해외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환경·에너지기술 지원사업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홍준표 대구시장이 17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지난 2년간 언론에 가장 자주 언급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미디어모니터링협회(회장 문철수)이 발표한 '광역자치단체장들의 취임 후 2년간 언론홍보 성과'에 따르면 뉴스노출지수(NAI)의 경우, 홍준표 대구시장의 지수가 83.0으로 17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고, 반대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지수(66.7)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디어모니터링협회는 한국언론재단의 빅카인즈에서 제공하는 전국 104개 언론사 뉴스 기사 약 24만개를 이용하여, 17개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취임 이후 2년 동안의 월별·매체별 뉴스 노출 규모와 구성비, 내용의 긍정표현 수준 등을 기준으로 ‘언론홍보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2가지 지수(NAI & PNI)를 산출했습니다. 뉴스긍정지수(PNI)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수가 가장 높은 반면에, 노출지수가 가장 높은 홍준표 대구도지사의 긍정지수가 46.5로 가장 낮았습니다. 지수를 산출한 미디어모니터링협회는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미디어 뉴스 모니터링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로 2023년 5월에 설립되었습니다. 광범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