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한화생명은 20대 대학생들의 젊은 시각과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Tomorrow Dreamers’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생명 대학생 서포터즈가 되면 올해 말까지 보험 전문가와의 만남, 사회공헌활동 참여, 63빌딩 VIP석에서 즐기는 세계불꽃축제 취재 등 다양한 기업문화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채택되면 이를 실행하는 기회도 얻게 된다. 접수는 이달 말까지며, 국내외 대학의 재학·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한화생명 공식 블로그(http://www.lifentalk.com)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life)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내달 10일이다. 한화생명은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소정의 개인활동비를 지원하며, 멤버들간의 활발한 교류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6개월 간의 활동 후에는 수료증과 함께 활동내용을 담은 매거진을 제공하고,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여행지원금도 지원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은 참신한 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양생명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다재다능날개 아이디어 공모전’의 반응이 뜨겁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회사의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이달 13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수호천사 다재다능날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호천사 CI를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이름짓기 126건, 영상 11건 등 총 150여 개의 작품이 올라왔다. 5만여 명이 회사 CI 홍보영상을 보고, 2300여명이 영상을 공유하는 등 호응이 좋았다. 특히 이름짓기 분야에서는 ‘다눔이(다재다능과 나눔의 결합)’, ‘행복나래(행복을 전하는 날개)’, ‘동동(同動, 더불어 함께 움직이다)’, ‘다비(多飛, 다재다능 날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올라왔다. 또한 친구들을 배우로 영입해 영상을 제작, 자작곡을 입힌 동영상, 애니메이션 기법을 도입한 영상도 다수 올라왔다. 이에 대한 임직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수상작 선정을 위해 마련된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에는 “우리 회사 로고송으로 해도 좋을 것 같다”, “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지난 21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인환 사장은 포함해 전직원 150여명이 상반기 사업성과를 리뷰하고 하반기 전략방향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각 주제별 전직원이 토론을 통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객 기반 확대 ▲기존 고객 관리 ▲투자수익률 제고 ▲내부통제 등이 중점 추진 등이다. 하나생명의 주요 영업채널인 방카슈랑스 외 고객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영업채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기존 고객 관리를 위한 고객 중심주의 의식 고취, 고객 서비스 개선 방안들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가 이어졌다.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은 “지난 해 흑자전환 성공을 발판으로 한단계 더 성장하는 회사로 키워나가려면 직원들의 창의성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워크숍을 통해 나온 직원들의 의견은 경영 전략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부화재는 중국 현재 보험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보험사와 전략적 협력사업을 시도했다. 동부화재는 지난 19일 중국 충칭 컨벤션센터에서 김정남 대표이사와 순리다 안청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부화재-안청사간 보험협력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이호형 주중 한국대사관 재경관과 충칭시정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화재는 지난해 4월 합자방식의 원수사 경영을 통한 현지 사업역량 확보를 위해 중국 안청보험사 지분 15.1%를 인수하고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오는 7월 이후 안청보험사와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동부화재 임직원을 중국 현지로 파견해 안청보험사 혁신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안청보험사는 중국 서부지역 최초의 보험사로 2006년 충칭시에 설립됐다. 중국 전역에 사업면허를 보유하고 충칭·상하이 등 14개 성에 거점을 구축한 우량 손해보험사로 최근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그동안 쌓아온 동부화재의 노하우를 안청사 경쟁력 제고에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협력사업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20~21일 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임원 및 부서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설정한 ▲시장지향적(Market Driven) 경영 추구 ▲사업가형 책임경영 체계 확립 ▲Simple·Speedy·Smart한 실행 등의 기본 방향성을 바탕으로, 두 번째 추진한 40여개 혁신과제의 성과 평가와 포상을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핵심전략과제들로는 소비자보호실의 ‘완전판매 체계구축’, CS추진팀 ‘고객중심의 장기보험 청구 프로세스 개선’, 상품업무팀의 ‘채널별 특화된 상품 경쟁력 확보’등 고객 지향적 관점에서의 프로세스 개선방향으로 혁신과제들에 대한 활동이 이어져 왔다. 이 결과, 불완전판매율이 2011년 0.54%에서 2013년 0.29%로 개선됐으며, 금융감독원에 제기되는 민원 건수(보유계약 10만 건당)도 2011년 31.8건에서 2013년 22.4건으로 감소하는 등 소비자보호 관련 지표가 개선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김성일 한화손보 경영혁신실장은 “지난 1년 동안의 혁신활동을 통해 고객중심으로 체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19일 우리아비바생명 노동조합지부는 NH농협금융지주를 향해 “전체직원의 30%가 넘는 인력을 구조조정하려고 하는데 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우리금융증권 계열 자회사가 NH농협지주사로 인수합병이 결정되면서 우리아비바생명도 NH농협생명과 통합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우리아비바생명 노조는 서울 서대문구 충청로에 위치한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전직원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노조는 “현재 아비바생명 전체직원은 330명이고, 농협생명은 1000여명인데 향후 두 회사가 통합이 되더라도 1300여명 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 통합한 후 농협생명은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해야 하는 형편인데 구조조정은 말이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이에 노조는 NH농협금융지주의 낙하산 대표이사 선임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재완 노조위원장은 “현재 농협생명과의 통합이 불과 7~8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CEO가 선임되면 경영악화는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조는 지난해 NH농협지주가 빼앗아간 임·단협(임금과 단체협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노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라이프(대표 최진환)는 옥션과의 제휴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보험업계 최초 옥션 입점을 기념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옥션에서 ‘현대라이프ZERO’ 보험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머니 5%적립’과 ‘어린이 차량안전 스티커’을 보험상품과 함께 무료로 배송한다. 현재 옥션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현대라이프 ZERO 어린이보험 405’와 ‘사고보험 505’, ‘운전자&탑승자 교통사고보험 605’ 등 3종이다. 이 상품들은 매월 보험료 낼 필요 없이 단 한 번 결제로 5년간 보장받는 상품이다. 옥션에서 구입한 ‘현대라이프ZERO’는 멀리 떨어져 있는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편리하다. 3만~10만원대의 보험료로 5년간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중대한 질병과 재해골절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옥션에서 간편한 방법으로 지인들에게 보험을 선물할 수도 있다. 나이와 성별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배송지 정보를 선물 받을 지인으로 하면 보험선불권이 배송된다. 패키지에 들어있는 보험선불권을 이용해 ZERO 웹사이트에서 365일 24시간 인터넷으로 쉽게 가입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의 해외법인 현지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본사 63빌딩에서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 해외법인의 현지 전문가들과 한화생명 신사업, 상품, 리스크관리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끝장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중국저우하우뽀, 인도네시아 수하리오노, 베트남 션샹카우 선임계리사등 한화생명이 진출한 3개국 해외법인의 선임계리사 및 계리사 1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한화생명 오익환 리스크 관리실장, 박재홍 신사업본부장, 김운환 상품개발실장 등 관련 본부장 및 실무자들도 참석해 상품 및 리스크관리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추후 전략을 고민했다. 한화생명이 이번 포럼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소통과 현지화’다. 각국의 상품 트렌드 및 감독규정을 공유하고 시장 상황을 철저히 진단함으로써, 현지 사정과 특성을 고려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2009년 진출한 베트남법인은 상품 트렌드 파악 및 리스크 관리는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 수준과 같은 전문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법인은 당국의 리스크관리 강화 추세에 발맞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AIA생명이 일반인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광고 동영상 캠페인이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 이하 ‘AIA생명’)이 유튜브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청춘, 군대를 가다’ 동영상 광고 캠페인이 2주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일 첫 공개된 ‘청춘, 군대를 가다’ 광고는 군입대를 주제로 실제 입대를 앞둔 20대 일반인 출연자들의 두려움, 걱정, 아쉬움 등의 솔직한 심정을 담아냈다. 또한 가족들의 깜짝 영상메시지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감동과 여운을 자아냈다. AIA생명의 이번 동영상 광고는 브랜딩 캠페인 ‘더 리얼 라이프 컴퍼니(The Real Life Company)’으로 일상을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AIA생명의 장기적 신념을 반영하는 브랜드 포지셔닝이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유명연예인이 아닌 순수 일반인들의 실제 스토리를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의 자발적 공유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TV가 아닌 온라인 채널에만 공개했는데도, 2주만에 조회수 100만건을 기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지난달 말부터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우박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재해보험 사고접수도 늘어나고 있다. 17일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접수 건수가 9900여건에 달했다. 피해지역으로는 경상도에 있는 지역에 집중됐다. 지난달 말부터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우박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재해보험 사고접수도 늘어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 안동, 청송과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 전체 피해의 95% 이상이 집중됐으며, 경기도와 충청도 일부 지역에서도 피해가 접수됐다. 작물별로는 사과가 95%로 가장 많았으며, 배·밭작물·시설작물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NH농협손해보험은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이달 초부터 농작물재해보험 담당 인력을 급파해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험금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2년전 볼라벤, 덴빈 등의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4만 6000여 농가에 4900여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될 정도로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 광화문 인근에 초등학생부터 성인, 오피니언리더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진행과 보험교육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다. 17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이경롱 서강대 명예교수,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는 광화문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오픈식을 진행했다.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는 생명보험에 대한 긍정적 사회인식 형성과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공간이다. 지난해 4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추진과제로 선정돼 1년 2개월 만에 완공됐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교육문화센터를 교육·홍보·공익의 목적을 가지고 실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공간을 통해 국민들에게 합리적인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는 한편 보험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문화센터를 사회복지법인, 소비자단체, 보험학술단체 등이 주최하는 공익적 행사의 공간으로 활용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무엇보다 교육문화센터는 생명보험에 대한 교육목적에 중심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계층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청소년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12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시안인베스터 2014 코리안 어워즈(AsianInvestor 2014 Korean Awards)’에서 ‘올해의 최우수 보험사’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투자 전문지인 아시안인베스터(AsianInvestor)가 주최하는 ‘아시안인베스터 코리아 어워즈’는 매년 한국의 금융사와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성과와 고객 서비스 등의 항목을 평가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미래에셋샛명은 지난해 업계 최초 해지공제를 없애고 환급률을 높인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를 선보였다. 또한 업계 최초의 다이렉트 변액보험 등 잇따른 혁신상품 출시로 소비자 만족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보험사로 선정됐다. 아울러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관리에 기여한 점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내 유일의 변액보험 포트폴리오 가이드북인 ‘MVP(Miraeasset Varible insurance Portfolio)’ 발행해 자산 밸런스와 수익률에 고려한 효과적인 변액보험 펀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의 해외…
[인더뉴스 김철 기자]삼성생명은 고객이 직접 각종 보장 내용과 만기환급금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자유설계보장보험(무배당)’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유설계보장보험’은 재해사망을 기본으로 보장한다. 여기에 교통 재해, 암을 포함한 중대질병, 실손, 입원 등 20여종의 다양한 보장을 고객이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 만기시 돌려받는 만기환급금도 총 납입보험료의 0∼100% 범위에서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같은 보장 내용이라도 만기환급금의 비율을 높게 하면 보험료가 올라가고, 만기환급금의 비율을 낮게 하면 보험료가 내려가게 된다. 따라서 보험료가 부담스런 고객은 만기환급금의 비율을 낮게 하고, 만기시 자금 활용을 원하는 고객은 만기환급금의 비율을 높게 하는 등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이밖에 ▲보험 가입 후 기존 적립액의 일부 인출 가능 ▲적립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연금전환특약'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보험금 청구가 어려울 때 다른 사람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지정대리청구서비스특약' 등의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년 상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 및 컨퍼런스’ 행사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소비자불만 사전 예방 및 사후 구제를 훌륭하게 수행하는 기업으로 평가돼 인증을 받은 것. 2008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4회 연속 CCM 인증을 받은 기업이 됐다. 한화손보는 향후 2년 간 공정위에 신고되는 소비자법령 위반사건 중 개별 소비자피해 사건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소비자가 결과를 수락할 경우 공정위의 별도 조사와 심사절차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소비자법령 관련 시정조치의 제재수준이 낮아지고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마크 사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화손보는 지난 2006년 11월 CCMS 도입을 선포한 후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통한 정도영업 ▲VOC(고객의 소리)와 민원예상보고제도를 활용한 소비자불만 사전예방 ▲고객 접점별 목표 관리지표 설정을 통한 서비스품질관리 ▲소비자평가단을 통한 고객소통 강화 등 다양한 CCM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불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대주주가 KB금융을 LI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12일 LIG손해보험 노동조합지부는 지난 11일에 있었던 KB금융지주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LIG손보 노조는 “이번 결과는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전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투쟁한 결과다”라며 “수많은 교육과 투쟁에 동참한 LIG구성원들의 행동이 대주주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노조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회사 관계자들의 노력도 대주주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매각과정 중 노조의 참여를 제한하거나 협상내용을 공개하는 않아 대주주에 대한 불신을 키웠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KB금융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매각조건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노조는 “애초 대주주는 매각조건으로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에 대한 약속을 말했었다”면서 “한 때 불신이 깊었지만 KB금융이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결과에 LIG구성원과 약속한 부분이 분명 포함됐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대주주와 KB금융의 알려지지 않은 매각조건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보였다. 노조는 “KB금융지주는 스스로 L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