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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고객중심 체질전환 뚜렷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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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3, 2014, 00:06:24

20·21일, 경기 용인 한화생명 연수원서 혁신성과 보고대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20~21일 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임원 및 부서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설정한 시장지향적(Market Driven) 경영 추구 사업가형 책임경영 체계 확립 Simple·Speedy·Smart한 실행 등의 기본 방향성을 바탕으로, 두 번째 추진한 40여개 혁신과제의 성과 평가와 포상을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핵심전략과제들로는 소비자보호실의 완전판매 체계구축’, CS추진팀 고객중심의 장기보험 청구 프로세스 개선’, 상품업무팀의 채널별 특화된 상품 경쟁력 확보등 고객 지향적 관점에서의 프로세스 개선방향으로 혁신과제들에 대한 활동이 이어져 왔다.

 

이 결과, 불완전판매율이 20110.54%에서 20130.29%로 개선됐으며, 금융감독원에 제기되는 민원 건수(보유계약 10만 건당)201131.8건에서 201322.4건으로 감소하는 등 소비자보호 관련 지표가 개선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김성일 한화손보 경영혁신실장은 지난 1년 동안의 혁신활동을 통해 고객중심으로 체질개선을 이뤘을 뿐 아니라 전사적으로 일을 하는데 도약을 가져 왔다실질적인 재무성과는 올해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손보는 내년 말까지 약 200여개의 혁신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회사의 수익창출 능력과 경쟁력을 강화, 오는 2020년까지 원수보험료 7.5조원, 세전이익 5000억원, 자산 22조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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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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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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