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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生 "소통·현지화로 해외법인 시너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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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8, 2014, 12:06:10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 현지 전문가들 모여 끝장토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의 해외법인 현지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본사 63빌딩에서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 해외법인의 현지 전문가들과 한화생명 신사업, 상품, 리스크관리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끝장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중국저우하우뽀, 인도네시아 수하리오노, 베트남 션샹카우 선임계리사등 한화생명이 진출한 3개국 해외법인의 선임계리사 및 계리사 1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한화생명 오익환 리스크 관리실장, 박재홍 신사업본부장, 김운환 상품개발실장 등 관련 본부장 및 실무자들도 참석해 상품 및 리스크관리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추후 전략을 고민했다.

 

한화생명이 이번 포럼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소통과 현지화. 각국의 상품 트렌드 및 감독규정을 공유하고 시장 상황을 철저히 진단함으로써, 현지 사정과 특성을 고려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2009년 진출한 베트남법인은 상품 트렌드 파악 및 리스크 관리는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 수준과 같은 전문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법인은 당국의 리스크관리 강화 추세에 발맞춰 관련 부서에 인원충원과 본사에서의 업무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인도네시아법인은 무진단가입이 가능한 단체보험의 상품리스크 관리에 대해 관심을 쏟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화생명은 이러한 시장환경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현지화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보험시장에서 쌓은 한화생명의 오랜 노하우를 성장성 있는 해외법인에 잘 접목시켜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법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마케팅, 언더라이팅, HR 분야 등으로도 포럼을 확대해, 해외법인과 본사간에 원활한 소통네크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재홍 한화생명 신사업본부장은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의 기본은 현지화, 본사의 정책이 현지상황을 고려하지 못하면 독이 될 수 있다해외법인과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준비해 국내의 노하우가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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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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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순자산 8조 돌파

삼성자산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순자산 8조 돌파

2025.09.30 09:56:4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상장 후 13개월만에 순자산 8조원을 넘어섰고,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가 상장 후 4개월만에 순자산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채권금리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안정성과 유동성을 원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며 단기 자금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모양새입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연초 이후 3조9909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올들어 전체 ETF 중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났습니다. 기관투자가 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 매입도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상장 이후 누적 개인순매수 6284억원으로 국내 파킹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 신용도가 높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의 운용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금리변동이나 시장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대상을 엄격히 제한하고, 신용등급이 높은 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2.50%인 상황에서 일반 MM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도 매수세 집중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지난해 8월 상장 후 연환산 수익률 3.83%를 기록하며 단기자금 운용을 고려하는 기관투자가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개인연금(IRP, DC) 계좌에서도 100% 편입이 가능해,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연금포트폴리오 내 대기성 자금을 운용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수익률을 제공하는 파킹형 단기운용 상품으로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며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듀레이션으로 채권 금리 변동성을 피하면서도 우수한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개인 및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이 빠르게 모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달러표시 단기자금 운용처로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또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5월 상장한 이 ETF는 4개월만에 순자산 4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지난 17일 기준금리를 소폭 인하했지만 여전히 연 4.5%대의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자산 선호가 이같은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는 현재 4%대 미국 단기금리 환경에서 높은 월분배 수익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채에만 투자하는 미국 초단기채 ETF와 달리, 우량 등급의 금융채, 회사채 등 다양한 단기 금융상품에 분산투자해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합니다. 정기적인 월분배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면서 달러 노출을 통한 환율 상승시 추가수익 기회까지 있어 기존 예적금상품 대비 매력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는 매우 짧은 듀레이션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국채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향후 글로벌 금리 환경과 환율 변동성을 고려할 때,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제공하면서도 달러 노출을 통한 분산 투자 효과까지 갖춘 미국머니마켓 ETF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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