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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生, 다재다능날개 아이디어 공모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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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4, 2014, 11:06:38

회사CI활용 공모전에 150여 작품 응모..수상작 25일 회사 홈페이지서 공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양생명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다재다능날개 아이디어 공모전의 반응이 뜨겁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회사의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이달 13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수호천사 다재다능날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호천사 CI를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이름짓기 126, 영상 11건 등 총 150여 개의 작품이 올라왔다. 5만여 명이 회사 CI 홍보영상을 보고, 2300여명이 영상을 공유하는 등 호응이 좋았다.

 

특히 이름짓기 분야에서는 다눔이(다재다능과 나눔의 결합)’, ‘행복나래(행복을 전하는 날개)’, ‘동동(同動, 더불어 함께 움직이다)’, ‘다비(多飛, 다재다능 날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올라왔다.

 

또한 친구들을 배우로 영입해 영상을 제작, 자작곡을 입힌 동영상, 애니메이션 기법을 도입한 영상도 다수 올라왔다. 이에 대한 임직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수상작 선정을 위해 마련된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에는 우리 회사 로고송으로 해도 좋을 것 같다”, “날개를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니”, “모두 너무 좋아서 선택이 어렵다”, “한편의 CF를 본 듯 하다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동양생명은 약 일주일 간의 임직원 투표를 거쳐 24일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1(수호상) 1명에 100만원, 2(천사상) 3명에 각각 50만원 등 총 24명에 350만원 상당의 상품을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은 오는 25일 회사 홈페이지(myangel.co.kr)와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수상작의 음원은 공모전 참가자와의 협의를 통해 회사 통화대기음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 3월 항상 고객과 함께 하면서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주겠다는 의지와 약속을 담은 새 CI를 발표했다. 새 심볼마크는 고객의 삶에 날개가 되어주고, 아늑한 지붕처럼 위험과 어려움으로부터 보호해 준다는 수호천사의 다재다능한 날개를 부드러운 라인으로 상징화했다.


색상은 하늘을 연상하는 밝은 파란색(Guardian Blue)을 적용해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 생명보험 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발하는 젊은 기업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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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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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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