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JLR 코리아는 럭셔리 SUV 브랜드인 레인지로버와 세계 최고 권위의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 챔피언십(The Championships, Wimbledon)의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지난 12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JLR 코리아에 따르면, 레인지로버는 지난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24 윔블던 챔피언십에서 선수들과 팀, 대회 관계자를 위한 의전 차량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신형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투입해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윔블던의 탄소중립운영 목표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습니다. 레인지로버 PHEV는 대회 기간 경기장 내부 충전 시설을 사용해 전동화 주행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친환경을 지향하는 윔블던의 취지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습니다. 윔블던 챔피언십 의전 차량으로 활약한 레인지로버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 모델은 다음 달 국내 출시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벤트 행사는 레인지로버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했습니다.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윔블던 챔피언십 남자 단식 준결승 경기 관람, 전 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의 원포인트 레슨 등이 진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대표적인 치킨 프렌차이즈 기업인 제너시스BBQ 그룹은 신임 대표이사에 심관섭 전 미니스톱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1967년 생인 심 대표는 성균관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미원(지금의 대상)의 미원통상에 입사한 뒤 2004년 미니스톱 영업기획실장을 거쳐 상품본부장을 거쳐 2012년부터 10년간 미니스톱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심 대표는 3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프랜차이즈산업 전문가"라며 "심 대표가 프랜차이즈산업에서 영업, 상품, 전략 등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BBQ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심 대표 선임으로 제너시스BBQ는 윤홍근 회장의 동생 윤경주 전임 대표 체제 이전 2년 3개월가량 시행했던 전문경영인 체제로 복귀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오는 24일 생성형 AI 기반 사내 디지털 서비스 3종을 공개하며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하는 AI 디지털 서비스는 ▲대화형 AI 서비스 '챗HK(ChatHK)' ▲번역 전문 서비스 '컴HK(CommHK)' ▲사내 메신저 AI 번역 서비스 등입니다. AI 디지털 서비스의 경우 '데이터로 일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목표로 현업 내 AI 기술 활용을 통해 구성원들의 자기주도적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도록 도움을 제공하고자 개발했습니다. 대화형 AI 서비스 '챗HK'는 아마존웹서비스의 베드락 플랫폼 기반으로 자체 개발됐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임직원 전용 웹사이트 운영을 통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고, 사용 용도에 따른 챗GPT, 클로드 등 생성형 언어 모델 선택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입니다. 텍스트 중심의 단순 채팅에서 한발 더 나아가 파일, 이미지, 웹페이지 등 소스를 업로드해 활용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용 목적에 따라 미리 준비된 프롬프트를 활용하는 챗네스트(ChatNest) 기능을 갖춘 동시에, 채팅 이어하기, 채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시스템[272210]은 22일(현지시간)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 전시에서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기업 레오나르도와 '공랭식 AESA 레이다 공동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레오나르도와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랭식 AESA 레이다 기술을 고도화하고 경공격기, 소형 정찰기, 각종 무인기까지 탑재 가능한 다양한 AESA 레이다 라인업을 확보해 수출 시장 다변화를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공랭식 기술'은 발열이 큰 레이다를 공기만으로 냉각해 기존의 수랭식과 달리 별도의 냉각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레이다를 소형·경량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하나의 레이다에 신호처리장치와 전원공급장치를 통합한 일체형 AESA 레이다 개발도 가능해져 날개 전장 기준 3~5m급 소형 무인기 및 드론에도 고성능 레이다를 탑재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양사가 개발하게 될 AESA 레이다에는 초고해상도 SAR(합성개구레이다)를 탑재해 공중·지상·해상 정보 수집 및 이동 표적 탐지 임무가 가능해 감시·정찰 역량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ESA 레이다는 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지엠 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노사는 23일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 내용은 ▲ 기본급 인상 10만1000원 ▲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00만원 ▲ 설, 추석 귀성여비 100만원 신설 등을 포함한 단협개정 및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 등입니다. 한국지엠은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신속히 타결하고자 회사가 낸 최선의 안에 대해 노동조합의 결단으로 노사 간 잠정합의를 이룬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0차례의 교섭을 진행해 왔습니다. 한국지엠 노조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와이즈에이아이는 '웹 콘텐츠 제공 방식의 인바운드 AI(인공지능) 콜 시스템'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AI가 인바운드 콜(고객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상담 과정에서 이미지,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웹 콘텐츠를 디바이스 화면에 동시에 표시해 주는 기술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답변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하이라이트 밑줄 및 강조 표시 등이 나타나는 '드로잉' 기능도 특허 기술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기존 와이즈에이아이의 AI 콜 기술은 자체 인터넷 전화 통신 기술(SIP)과 추론엔진 및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돼 한 건의 통화상담에서 음성과 텍스트 답변이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챗GPT가 연동된 지식 DB(데이터베이스) 관리 서버로 학습되지 않은 질문도 답변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 등록으로 성장 중인 AI 콜 봇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한편 자체 AI 콜 시스템의 경쟁력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AI 콜 봇의 편의성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그간 회사가 축적한 기술을 이번 특허 개발에 다수 적용했다"며 "와이즈에이아이는 고객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문제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청년도약계좌가 금융이력이 부족한 신파일러(thin-filer) 청년들의 신용도를 높이고 자산관리 등 금융역량도 쌓을 수 있는 기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청년도약계좌 도입 1년 - 청년, 금융을 이야기하다'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보편적 자산형성 기회를 부여하면서 금융여건을 개선해 기회와 부담의 격차를 줄여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공약에서 청년층에 자산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도입을 약속한 정책형 금융상품으로 월 최대 납입액 70만원의 5년 만기 적금입니다. 청년가입자가 매달 40만~7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월 최대 2만4000원의 기여금을 더해주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합니다. 지난해 6월 출시후 1년이 지난 올해 6월말 현재 133만명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하고 120만명이 유지중입니다. 가입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이 600만명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5명 중 1명이 가입한 것입니다. 가입유지율은 90%로 시중 적금상품(45% 안팎)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입니다. 금융당국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무순위 청약 2가구에 8만4382명의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금호건설[002990]이 신동아건설과 함께 세종시 산울동 일원에 공급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3블록(산울마을6단지) 무순위 1차 청약을 진행한 결과 2가구 모집에 8만438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만2191대 1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타입은 전용 84㎡ B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4만9755명이 접수했으며 전용 84㎡ C타입도 1가구 모집에 3만4627명이 접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신혼부부 특별공급 2가구도 평균 685.5대 1로 마감하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세종리첸시아 파밀리에 H2블록(신혼부부 특별공급) 전용 84㎡ 1가구에는 1182명이, 세종리첸시아 파밀리에 H3블록(신혼부부 특별공급) 전용 59㎡ 1가구에는 189명이 청약을 접수했습니다. 해당 청약은 지난 2021년 1월 분양 당시 분양가로 공급돼 주변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됐습니다.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전용 84㎡ B타입의 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대중교통 환급 혜택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케이(K)-패스와 연계한 'K패스-동백'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동백패스는 월 4만5000원 초과 이용 시 최대 4만5000원을 환급해주는 제도였습니다. 케이(K)-패스는 지난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시행 중이며, 월 15회 이상 60회 이하 이용 시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의 환급률로 차등 환급됩니다. K패스-동백은 두 패스를 결합해 동백패스와 K-패스 환급액 중 더 높은 금액을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동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월 4만5000원을 넘지 않아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동백패스로 환급을 받을 때는 이용월의 다음 달 15일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환급됩니다. 케이(K)-패스로 환급받는 달은 카드사별로 정해진 환급일에 계좌로 입금되며, 선불형 동백전 교통카드는 충전금으로 지급됩니다. 동백패스 환급일은 8월 환급분부터 15일로 변경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백패스는 지난해 8월 시행 이후 가입자가 51만 명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으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한국과 미국에서 'UP가전 아이디어'가 고객 참여 1만6000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2022년 '공감지능(AI)' 가전 'UP가전'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총 24종의 UP가전을 출시하고 업그레이드 콘텐츠 426개를 배포했습니다. UP가전을 출시하면서 LG전자는 고객들이 원하는 기능을 직접 제안하도록 LG 씽큐(LG ThinQ) 앱에 'UP가전 아이디어 제안'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어 지난해에는 미국에서도 UP가전 해외 브랜드 '씽큐 업(ThinQ UP)'을 런칭하며 미국 고객들의 제안도 접수했습니다. 이렇게 들어온 UP가전 아이디어 제안은 올해 6월을 기준으로 1만6000건을 넘었습니다. 2023년 한 해 들어온 총 제안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늘었습니다. LG전자는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 고객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신기능을 개발하고 배포한 뒤에도 피드백을 받아 기능을 업그레이드합니다. 고객의 제안을 기반으로 새로 개발한 대표적 기능으로는 ▲집안 어디서나 시간과 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비스포크 가전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을 수상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인간공학디자인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또한, 물걸레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특별상(Special)'을 수상했습니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 상으로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합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탑재해 냉장고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자동 인식하고 관리해 줍니다. 또한, 보관 중인 식재료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해며 사용자가 보관기한을 설정해두면 기한이 임박했을 때 알림을 줘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세탁기 한 대로 가능한 제품입니다. 주요 기능 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올해 상반기 전력기기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3일 HD현대일렉트릭이 공시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1조7179억원, 영업이익 33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8%, 영업이익은 222.4%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2분기 만을 놓고 볼 경우 매출 9169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42.7%, 257.1%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22.9%를 기록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실적의 경우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전력기기 부문의 호조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력기기 부문의 경우 올해 2분기 매출 3776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전기기 부문은 2542억원, 회전기기 부문은 1401억원의 매출로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42.9%, 16.0% 늘었습니다. 2분기 수주액은 8억8000만달러를 올리며 상반기 누계 23억18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미국 미시간대학교, 서울대학교와 ‘조선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2일(현지시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기념식은 미국 미시간주 맥콤 커뮤니티 대학에서 열렸으며, 신종계 HD한국조선해양 기술자문, 조너선 페이지 미시간대학교 조선·해양 공학대 교수를 비롯해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 주지사 등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서울대학교는 공동연구 및 교육, 인턴십 프로그램 도입 등 미시간대학교와의 교육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버지니아 공과대학교(버지니아텍) 등 미국 내 다른 대학교들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이 지난 2월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해 HD현대가 보유한 선박 건조 역량을 직접 확인한 후 협력을 요청해 오며 이뤄졌습니다.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유능한 조선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23일 천안 청당동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현장에서 혹서기를 맞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ICE BOMB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ICE BOMB 캠페인'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온열질환 예방활동으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달간 전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팥빙수와 간식, 건강음료 및 혹서기 용품 약 3만2000인분을 나눠주는 캠페인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550여명의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팥빙수와 건강음료, 혹서기 용품을 건네며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격려를 전했습니다. 이날 박현철 부회장은 'ICE BOMB 캠페인'과 함께 현장 안전 점검을 비롯한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준수 여부 등 혹서기 특별 현장점검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 핵심 3대 관리 수칙인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옥외근로자 건강관리 운영상황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롯데건설은 고용노동부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6월부터 오는 9월까지를 '혹서기 현장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성실경영 재창업자와 사회초년생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신용정보 이용·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자금대출을 제때 갚지 못한 청년의 연체정보 등록을 유예해주는 기간이 졸업후 최대 2년에서 3년으로 확대됩니다. 과거 한국장학재단은 정부 학자금대출이 6개월 이상 연체되면 신용정보원에 연체정보를 일괄등록하되, 대학 졸업후 최대 2년까지 등록을 유예했습니다. 하지만 저성장 여파로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졸업후 첫 취업까지 기간이 지연돼 취업 전부터 학자금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미취업 청년의 학자금대출 상환 어려움을 고려해 한국장학재단·신용정보원과 협의를 거쳐 학자금대출 연체시 연체정보 등록 유예기간을 1년 더 늘린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번 조처로 청년 2000명의 연체정보 등록이 유예될 것으로 금융위는 추산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잠정)부터 폐업 이력이 있더라도 성실하게 경영한 것으로 평가되는 재창업자는 금융거래가 쉬워집니다. 현재 폐업이력 있는 재창업자는 파산·회생 등 부정적 신용정보가 금융권에 공유돼 대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